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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95738533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8-04-2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004
제1라운드 - 시계 始計 :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018
1 도(道): 투자 철학 세우기 021
2 천(天): 나만의 투자 시간표 만들기 028
3 지(地): 재테크 활동 반경 만들기 038
4 장(將): 운용자의 질적인 역량 044
5 법(法): 리스크 관리를 위한 기준 만들기 047
제2라운드 - 작전 作戰 : 확신이 70% 든다면 결행하자 050
1 속승(速勝): 졸속(拙速)하더라도 속도가 중요하다 054
2 승적이익강(勝敵而益强): 작은 성공은 큰 성공의 밀알이다 062
제3라운드 - 모공 謀功 : 교묘한 전략으로 수익률을 확보하자 068
1 싸울 상대와 싸우지 말아야 할 상대를 알면 이긴다: 재테크 유니버스를 구성하자 072
2 병력이 많고 적음에 따라 적절히 쓸 줄 알면 이긴다:
내 수준에 맞는 재테크 수단 찾기 079
3 아래위가 원하는 바가 같으면 이긴다: 재테크 현황은 배우자와 공유하자 082
4 준비된 상태로 준비 안 된 적을 기다리면 이긴다: 준비성만 있어도 알파가 보인다 084
5 장수가 유능하고, 군주가 간섭하지 않으면 이긴다: 믿고 맡겼으면, 시간을 주자 086
제4라운드 - 군형 軍形 : 경기 사이클에 따른 자산 배분으로 필승의 태세를 갖춰라 090
제5라운드 - 병세 兵勢 : 큰 물결을 형성시키는 원천을 찾아라 104
1 미국의 통화정책 109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미국의 출구 전략과 미국 외 지역의 극복 노력
그레이트 로테이션(Great Rotation)의 발생 가능성
실제 모니터링 방법
2 정치적 경기순환 사이클(political business cycle) 123
제6라운드 - 허실 虛實 : 선택과 집중으로 재테크를 주도하라 132
1 선제(先制): 남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기회도 커진다 136
가격 왜곡(mispricing)이 심화될 경우 먼저 움직인다
계절성은 잊지 말고 챙기자
2 주동(主動): 주도권을 놓치면 안 된다 148
좋은 명장이나 책사들이 모이는 곳: 다보스포럼
세계 경제를 이끌어가는 정책 리더들의 생각 읽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
3 의표(意表): 적이 다른 곳에 집중할 때 예상치 못한 곳을 공격 154
제7라운드 - 군쟁 軍爭 : 양떼가 되지 말고 주인을 직시하라 158
1 우직지계(迂直之計): 양떼가 되지 말고 주인을 직시하라 161
2 투자 관리의 4가지 지향점(四治): 기(治氣), 심(治心), 역(治力), 변(治變) 166
기(治氣)
심(治心)
역(治力)
변(治變)
제8라운드 - 구변 九變 : 임기응변이 때로는 필요하다 172
1 군명유소불수(君命有所不受): 전문가 조언도 믿지 말아야 할 때가 있다 175
2 필잡어리해(必雜於利害): 양면을 보는 눈, 즉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라 180
3 무시기불공(無恃其不功): 방심은 금물이다 184
제9라운드 - 행군 行軍 : 산지와 늪지에서의 행군은 다르다 188
1 경제적 지형에 따른 자산 운용: 일본의 잃어버린 10년 사례 분석 191
2 적이 외부로 드러내는 행동을 통해 적의 의도와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 199
제10라운드 - 지형 地形 : 자산군마다 지형적인 특징을 파악하자 208
1 통형(通形): 보통의 투자 212
2 괘형(挂形): 장기 투자 213
3 지형(支形): 투기 성향이 강한 경우 215
4 애형(隘形): 스타트업 투자 216
5 험형(險形): 경기순환형 투자 218
6 원형(遠形) 220
제11라운드 - 구지 九地 : 코어전략과 위성전략 224
1 지켜야 할 때와 모험을 해야 할 때를 구분하자 227
산지(散地): 최후의 보루는 안전하게
경지(軽地): 작은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자
쟁지(爭地): 핵심 자산을 확보하는 코어전략(core strategy)이 필수이다
교지(交地): 남들이 하는 모멘텀 단기 투자도 할 줄 알아야 한다
구지(衢地): 위성전략(Satellite Strategy)으로 날개를 달아보자
험지들(중지, 비지, 위지, 사지): 초고위험 자산군은 가급적 피하거나 소액만 투자하거나
2 전술의 원칙과 방법 234
교란되지 말고,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멈춘다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취하라
꾸준함이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
제12라운드 - 화공 火功 : 레버리지를 어떻게? 238
1 치명적인 공격은 치명적인 위험이 따른다 241
제13라운드 - 용간 用間 : 정보 수집 관리를 어떻게? 244
1 정보 수집 비용은 비용이 아닌 투자이다 247
2 정보 수집의 디테일을 살리자 249
향간(鄉間): 친구의 이야기를 흘려듣지 말자
내간(內間): 권위자의 이야기는 한 번 더 듣자
반간(反間), 사간(死間): 역정보를 잘 가려듣자
3 정보에 대한 지나친 기대도 경계해야 한다 254
저자소개
책속에서
기금 운용의 전설적인 선구자인 데이비드 스웬슨(David F. Swenson) 역시 투자 철학에 대해서는 개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 ‘직업적 신념까지 가미된 개별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철학적 원리는 굳건한 직업적 신념의 수준에까지 다다른,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투자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나타낸다.”
결국 손자가 언급하는 도의 관점을 적용해서 투자 철학의 우선순위를 따지자면 자신을 아는 ‘지기(知己)’보다 적을 아는 ‘지피(知被)’가 우선시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가용 현금 규모, 리스크 선호도, 투자 기간 등을 철저하게 따져보고, 이에 적합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야 한다. 금융 관련 다양한 사이트에서 투자 성향 분석을 실시하는데 본인의 투자 성향을 따져보고, 이에 입각하여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부 독자들은 1년 계획을 세워도 제대로 예측이 안 되는데, 굳이 5년까지의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하는가를 반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은 최고의 투자가 워렌 버핏에게서 찾을 수 있다. 그는 미래 현금 흐름의 예측이 어렵더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고, 더 나아가 미래 현금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이 용이한 기업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역설적이지만 워렌 버핏과 같은 투자자에게 투자 유치를 요청할 만한 기업을 창업한다고 가정한다면 본인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이 어렵지 않도록 논리적이고 복잡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시간론에 입각한 추정 가능한 재테크 계획은 중요도가 상당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