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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UC 유니콘 증언집

건담 UC 유니콘 증언집

후쿠이 하루토시, 홋타 준지, 미나가와 유카, 오카지마 유시, 미야카와 야스오, 오가타 나오히로, 후루하시 카즈히로, 키리도시 리사쿠, 다나카 토코, 구레사와 다케미, 오다기리 히로시, 마츠모토 아츠시 (지은이), 주재명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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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UC 유니콘 증언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건담 UC 유니콘 증언집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만화그리기와 읽기 > 만화비평/만화이론
· ISBN : 9791195739578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19-06-30

책 소개

‘기동전사 건담’을 보고 자란 사람들, 건프라를 만들며 학창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이 회고하는 우주세기, 그리고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하는 우주세기와 UC를 이전의 우주세기 작품들과 엮여서 평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언젠가 본 너의 이야기 …… 미나가와 유카

제1장 유니콘의 날
건담의 기점 …… 키리도시 리사쿠

제2장 붉은 혜성
인간의 가능성인가, 공동체의 질서인가 …… 홋타 준지

제3장 라플라스의 망령
캐릭터의 매력 …… 다나카 토코

제4장 중력 우물 밑에서
사자와 일각수가 의미하는 것 …… 구레사와 다케미

제5장 검은 유니콘
모빌슈트의 매력 …… 오카지마 유시

제6장 우주와 지구
‘UC’의 캐릭터 비즈니스 …… 오다기리 히로시

제7장 무지개 너머에
우주세기가 보여주는 이야기의 가능성 …… 미나가와 유카

인터뷰 ‘건담 UC’와 비즈니스 전개
선라이즈 대표이사 사장 미야카와 야스오

좌담회 ‘건담 UC’에 도달하는 길
후쿠이 하루토시 × 후루하시 카즈히로 × 오가타 나오히로

특별기고 뉴타입 고찰
시론이자 사론 …… 후쿠이 하루토시

도큐먼트 오브 유니콘 2006~2014

마치며

저자소개

키리도시 리사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도쿄도 출생. 영화, 서브컬처, 세대론 등 폭넓은 분야의 평론을 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계’로 24회 산토리 학예상 수상. ‘특촬묵시록 1995~2001’ ‘팝컬처 젊은이의 세기’ ‘야마다 요지의 세계: 환상 풍경을 쫓으며’ 등 다수의 저작을 발표. ‘더 북 프로젝트 야간 비행’에서 메일 매거진 ‘영화의 친구여’도 발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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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하시 카즈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동전사 건담 UC’ 감독. 1960년 시즈오카현 하마마츠시에서 태어남. 애니메이터로 활동하다 ‘란마 1/2’ 시리즈에서 연출가로 전향. 감독을 맡았던 주요 작품으로는 ‘루로우니 켄신 메이지 검객 낭만담’ ‘지팡구’ ‘HUNTER×HUNT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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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 하루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 도쿄 스미다구 출생. 98년 「Twelve Y.O.」로 제44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작가 데뷔. 99년 「망국의 이지스」로 제2회 오오야부 하루히코상, 제18회 일본 모험 소설 협회 대상, 제53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을 수상. 2002년 「종전의 로렐라이」로 제24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제21회 일본 모험 소설 협회 대상을 수상. 05년에는 원작 3편이 영화화되었다. 기타 저서로 「강의 깊이는」, 「6스테인」, 「Op. 로즈 더스트」, 「전국 자위대 1549」, 「기동전사 건담 U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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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가와 유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1987년에 소녀소설가 미나가와 유카(皆川ゆか)로 고단샤X문고 틴스하트에서 데뷔. 이후 라이트노벨, 노블라이제이션을 중심으로 평론, 만화 원작,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일본 동영상 흥망사 소설 데즈카 학교’를 계기로 미나가와 유카(皆河有伽) 이름으로 집필을 시작. ‘기동전사 건담 공식 백과사전: GUNDAM OFFICIALS U.C. 0079~0083’ ‘평전 샤아 아즈나블: 붉은 혜성의 궤적’ 등의 집필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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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지마 유시 (감수)    정보 더보기
츄오대학 국제정보학부 교수이자 츄오대학 정책문화종합연구소 소장.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정보통신, 정보보안, 블록체인 등 미래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대중에게 쉽게 이해시키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포스트 모바일 IT와 사람의 미래도』 『5G 대용량·저지연·다접속의 원리』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인터넷상의 또 하나의 세상』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휴대 단말 전쟁의 행방』 『Web3란 무엇인가 NFT,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많은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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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레사와 다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출생. 게이오 대학 문학부를 졸업했다. 도쿄공과대학 디자인 학부 준교수.미술잡지 《미술수첩》이 주관하는 미술평론모집에서 입선하며 평론계에 발을 들였다. 현재 예술, 건축, 디자인, 서브컬처 등 분야를 넘나드는 폭 넓은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예술 삐딱하게 읽기』 『미술관의 정치학』 『풍경이라는 이름의 허구』『미술관은 어디에?』 『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크리티컬 워드』 『박물관이 하는 일』『비엔날레의 현재』 『예술을 쓰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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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 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오사카부 출생. 작가. 만화잡지 편집자를 거친 후 독립해서 프리가 됨. ‘사람과 로봇의 비밀’ ‘나와 츤데레와 하이데거’ ‘네 아저씨’ ‘자살할 바엔 틀어박혀라’ 등의 저작이 있다. 편집자로서는 ‘생협의 시라이시 씨’ ‘ 에노모토 트리뷰트’ 등의 서적을 기획 편집. 저자들이 모여 만드는 전자책 ‘AiR’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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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카와 야스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주식회사 반다이 입사. 1996년 주식회사 반다이 디지털엔터테인먼트 이사에 취임. 2000년 주식회사 선라이즈 입사. 이후 네트워크 개발부장, 이사, 부사장을 거쳐, 2014년 대표이사에 취임. ‘기동전사 건담 UC’를 비롯한 수많은 건담 작품의 기획에 총괄 프로듀서로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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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타 나오히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동전사 건담 UC’ 프로듀서. 1974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남. 선라이즈 제1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이누야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건담 G의 레콩기스타’ 등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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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카나가와현 출생. 주몬지가쿠엔여대 인간생활학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준교수. 전공은 미디어문화론, Cultural Studies, Gender Studies. 저서로는 ‘미디어문화와 젠더의 정치학: 제3파 페미니즘의 시점에서’ ‘TV 뉴스의 사회학: 멀티 모댈리티 분석의 실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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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기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8년생. 라이터, 아메리칸코믹스 연구가. 토이·애니메이션·서브컬처 등 폭넓은 분야의 잡지에서 활동한다. 또한 아메리칸코믹스 관련 번역도 하는 등 서양의 코믹스 그리고 코믹스 연구 분야에서는 일본에서 손꼽히는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캐릭터란 무엇인가’ ‘전쟁은 어떻게 만화를 바꿀까: 아메리칸코믹스의 변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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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 아츠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널리스트. 디지털 미디어나 애니메이션 비즈니스에 대해 취재, 집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콘텐츠 비즈니스·디지털 시프트’ ‘살아남는 미디어 죽는 미디어: 출판. 영상 비즈니스의 행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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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명 (옮긴이)    정보 더보기
‘기동전사 건담’의 첫 방영 5개월 전 서울에서 태어났다. 중학생 때부터 명동 형 음악실, 고속터미널 코코를 들락거리던 옛덕. 1997년 월간지 ‘게임라인’에 글을 기고한 걸 계기로 출판계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게이머즈, 글로벌콘텐츠, 토네이도 등의 출판사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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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세대기를 상징하는 기체는 NZ-000 퀸 만사일 것이다. 두정고 39.2미터라는 수치는 이전 모빌슈트의 2배다. 전비 중량은 264.7톤에 달하고, 13MW급의 3연메가입자포를 머리 부분에, 7MW급의 메가입자포를 가슴, 팔, 등에 각각 달았다. 마젤란급 전함에 필적, 혹은 능가하는 수치인데, 네오지온은 이 기체에 전함의 전투력을 쑤셔 넣은 것이다. 게다가 NZ-000은 거대한 바인더에 30기의 판넬을 장비하고 올레인지공격을 가한다. 하나의 모빌슈트에 부여할 수 있는 무기로서는 파격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그리고 이 특성이야말로 1차 네오지온 전쟁의 성질을 그대로 그려낸다. 조직은 그 수명이 다해 혁명의 뜻도, 관료의 치밀함도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투쟁을 이어 가려는 의지는 이미 개인의 내부에 밖에 존재하지 않고, 얼마 안 되는 극소의 전장은 그저 개인의 무용을 뽐내는 곳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렇다면 4세대기에 극단적인 스펙이 부여된 이유도 납득할 수 있다. 조직이 조직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싸움의 주체가 개인으로 옮겨갔다면, 1기의 모빌슈트가 모든 전역의 임무를 소화할 수 있는 무기를 보유해야만 한다. 장거리에서의 저격, 중거리에서의 포화공격, 단거리에서의 총격백병전, 영거리에서의 격투도 소화하려면, 각 양상에 대응하는 공격을 갖추기 위해 페이로드가 증가하고, 그와 상극인 전투 속도, 기체 회두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대한 제네레이터와 다수의 스러스터가 필요하다. 0070년대의 기술로는 이에 응하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와 오거스타는 무버블 프레임 기술을 갖고 있었고, 이 기체 구조를 바탕으로 모빌슈트를 대형화했기에 이러한 요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적어도 카탈로그상으로는 가능했다. 물론 이런 기체는 극히 높은 제조 비용, 보수 비용이 요구되고, 이질적이라고 해도 좋을 여러 종의 공격을 순간순간 구분해서 쓰는 능력은, 일반 병사의 역량은 아니다.
_모빌슈트의 매력


1987년에 방영된 속편 ‘기동전사 Z건담’의 무대는 국가 간의 전면 전쟁이 아니고, 이전의 전쟁에서 승리한 연방군 내부에서 벌어진 내전이다. 일년전쟁의 원인이 되었던 우주 시민의 자치권 문제에 대해, 억압을 강화하려는 강경파와 그런 태도 때문에 터진 일이라는 유화파 사이의 전쟁이었다. 지구 연방군의 주류는 강경파였고, 비주류인 유화파는 다국적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이 ‘그리프스 전역’이라고 불린 전쟁을 치른다. 이후 전면 전쟁의 시대는 끝이 나고, 지온군의 잔당이나 반연방 조직 등 탈국가주체와 연방의 한정 전쟁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이 흐름을 ‘일년전쟁의 패배로 우주 시민은 국가적 규모의 전쟁을 다시 치를 만한 힘을 상실했다’라고 볼 수도 있고, ‘국가를 만들고 콜로니까지 떨어트리며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지만, 지구 연방이라는 시스템을 붕괴시킬 수 없었다’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이후의 역사는 ‘테러리즘, 한정 전쟁을 메인으로, 연방 시스템의 피폐를 노리는 노선으로 선회했다’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의 패권국과 그에 대항하는 조직의 방식과 유사하다. 만약 ‘우주세기’의 전쟁이 기존 이미지인 국가와 국가의 전쟁인 채 그대로였다면, ‘기동전사 건담’의 세계관을 지금 다시 보기엔 구닥다리일 것이다.
_붉은 혜성


원래 ‘우주세기’는 건담 관련 서적·무크를 담당했던 젊은이들이 살을 붙여가면서 부풀리고 연표 등을 만들었던 것이고, 그것이 뻗어나가 가공 전기가 되었다. 이미지가 확장된 우주세기 연표는 이윽고 공식 설정에도 취사선택되었고, 건담은 하나의 방송이나 영화를 넘어선 세계관을 갖게 된다. ‘스타워즈’의 ‘에피소드 1’이 나중에 만들어진다거나 하는 방식이 이후에 등장했는데, 그 세계 내부의 시간을 착종시켜 가며 그리는 방식의 최초는, SF작품에 국한시키지 않아도, 건담인지도 모른다.
_건담의 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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