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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578579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9-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전쟁
1부. Welcom to the Voice First World
보이스, 컴퓨터를 삼키다
알렉사, 하늘은 왜 파랗지? | 2016년 모멘텀 | 보이스 컴퓨팅
보이스 전쟁에 뛰어든 키 플레이어들
시리, 왕좌를 내어주다 | 쇼핑에 압도적인 알렉사,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는 구글 홈 | 맞춤 비서 코타나
클라우드와 머신러닝의 마법
보이스 인공지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더 많은 피드백, 더 스마트해지는 인공지능 | 구글의 한 수, 개별화된 머신러닝
슈퍼 보이스 인공지능의 서막
세계를 이해하는 알고리즘의 비밀 | 스스로 변화하는 코드와 기하급수 학습
2부. 보이스, 인터페이스 혁명
기계와의 대화, 70년의 역사
컴퓨터 인터페이스의 선구자들 | 실시간 응답의 시작: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와 유닉스 | 2차원을 제어하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와 마우스 | 가장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터치 그리고 아이폰 | 단순함과 편리하면서도 특별한 사용자 경험을 추구하는 미래형 인터페이스
보이스 인터페이스의 부상
음성 인식 기술의 태동기, 소리를 1:1로 매칭하다 | 차근차근 한 걸음씩: 통계적 방법의 유행 | 사람보다 말을 더 잘 알아듣는 기계: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데이터 포식자, 보이스 인터페이스
쓸모없는 놀이를 위한 인터페이스가 승자가 된다 | 마찰의 감소 | 스크린을 탈출한 인터페이스 |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 브레인과 촉수로 작동되는 복합현실: 인터페이스의 미래
보이스 인공지능이 풀어야 할 숙제
만물 상자는 가능한가 | 스킬의 한계 | 이용자들은 기대한다 | 언캐니 밸리 | 프라이버시의 종말 | 넘어야 할 산: 인증과 결제
3부. 보이스, 세상을 먹어 치우다
정보 습득 매개체 보이스, OS가 되다
모바일 퍼스트에서 보이스 퍼스트로 | OS를 갖는 자가 생태계를 지배한다 | 아마존은 어떻게 알렉사를 OS화하려고 하는가
보이스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보이스는 공간을 재정의한다 | 보이스는 시간을 재정의한다 | 보이스, 배움과 놀이를 재정의할 수 있을까
정보를 접하는 경험의 변화: 브라우징→ 서치 → 노-서치
쇼핑 정보 공간, 마트 매대에서 인터넷 브라우징으로 옮겨가다 | 보이스, 검색 자체가 불필요한 쇼핑 경험 | 가격 민감도의 감소 | 보이스로 쇼핑 경험 한계를 넘겠다: 식품과 패션 정복을 위한 아마존의 야심 | 노-서치 시대를 연 보이스, 아마존의 공격과 구글의 고민 | 한국어 보이스 인공지능, 어디까지 왔을까?
에필로그. 대담-다시 한 번, 혁명이 온다
주제 1. 보이스 퍼스트 세상의 의미
주제 2.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가 가져올 소비자 유익
주제 3.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의 부정적 효과
주제 4. 다수 사업자가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이유
주제 6.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의 킬러 기능 또는 킬러 앱
주제 7. 보이스 퍼스트 월드에 대한 기대 또는 두려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07년 스마트폰의 등장은 단기간에 인터넷의 이용 방식을 변화시켰고, 미디어, 금융, 상거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을 휩쓸고 있는 거센 폭풍의 진원지로 기능했다. 그 과정에서 애플과 구글은 스마트폰 생태계의 성장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강력한 플랫폼 지배력을 확보했다. 이제는 아마존 알렉사를 필두로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삼성 빅스비뿐만 아니라 네이버 라인의 클로바, 카카오 아이, 그리고 SK텔레콤 누구, KT의 기가지니 등이 보이스 플랫폼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뛰고 있다. 누가 승리할 것인가?
…중략… 치열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 새로운 플랫폼 강자의 출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프롤로그,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전쟁 중
2014년 미국 IT기업 아마존에서 출시한 보이스 인공지능 서비스 알렉사는 ‘에코’라는 실린더 모양의 작은 스피커 형태로 등장했다. 에코는 알렉사를 탑재한 첫 번째 장치에 불과했다. 알렉사는 2017년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히트작이 되었는데, 정작 그 박람회에 알렉사의 부스는 없었다. 알렉사는 냉장고와 TV, 조명을 비롯한 각종 가전제품들 속에 있었고, 박람회장은 여기저기 “알렉사!”를 부르는 소리로 가득했다. LG전자는 알렉사를 탑재한 로봇 ‘허브’를 선보였는데, 이 장치는 이름 그대로 집안 모든 가전제품의 허브를 겨냥하고 있었다.
- 1부 보이스, 컴퓨터를 삼키다, ‘알렉사 하늘은 왜 파랗지?’중
컴퓨터가 작아지고 모바일 세상이 오자 사람들은 사무실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언제 어디서건 이메일을 확인하고 쇼핑과 계좌 이체를 하며, 문서를 확인하고, 카페에서 자유로이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더 이상 ‘컴퓨터를 쓰기 위해 사무실에 갈’ 필요가 없어졌음을 의미한다. 그렇게 모바일 컴퓨팅이 사람들을 공간적 제약으로부터 해방시켰다면, 보이스 컴퓨팅은 우리를 화면의 제약으로부터 해방시킨다. …중략…
사람이 가장 편하게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 목소리로 기계와 대화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것을 우리는 ‘보이스 퍼스트(voice first)’ 패러다임이라고 부른다.
- 보이스, 컴퓨터를 삼키다, ‘보이스 컴퓨팅“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