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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을 가지고 살 권리

뿔을 가지고 살 권리

(열 편의 마음 수업)

이즈미야 간지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레드스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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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을 가지고 살 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뿔을 가지고 살 권리 (열 편의 마음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5793501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6-05-23

책 소개

카운슬러나 의료직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새로 쓴 책이다. 왜인지 일상에서 무료함과 억울함을 느끼며 살아갈 의욕을 잃은 보통 사람들부터 몇 년이나 정신과 상담을 받던 환자들까지, 내가 힘든 진짜 이유를 찾아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

여는 글 ‘뿔’ 잘린 사람들 · 6

제1강 병·고통이 주는 메시지 불행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선물 · 11
이상과 정상 │ ‘시인’으로 산다 │ 그녀가 집을 나간 이유 │ 건강이란? │ 자신에게 붙인 꼬리표 │ 갈등, 고민한다는 것의 의미 │ ‘힐링’이라는 유혹 │ 불행이라는 포장지에 싸인 선물 │ 진정한 고뇌

제2강 언어에 묻은 손때 우리가 쓰는 말들의 진짜 의미 · 35
보통에 대하여 │ 언어에 묻은 손때 │ 언어의 두 가지 측면 │ 자타의 구별 │ 인칭 문제 │ 현실적으로? │ ‘심적 현실성’에 대하여 │ 각자의 환상

제3강 실낙원 인간 고통의 기원 · 55
인간의 구조 │ 실낙원 │ 분별계교 │ 사악함을 낳는 이성 │ 이성의 한계 │ ‘머리’에 의한 독재 │ ‘마음=몸’의 지혜 │ 우주의 파편

제4강 ‘좋은 습관’이라는 병 뒤틀린 인간 · 75
‘규칙적인 생활’은 정말 중요한가 │ 건강법의 함정 │ 북풍과 태양 │ 자기 컨트롤 병 │ 자기 형성 이미지

제5강 인간의 성숙 과정 낙타·사자·아이 · 97
감정의 우물 │ 감정을 차별하지 않는다 │ 감정의 신선도 │ 이인증에 대하여 │ 술주정 │ 마음을 토해내는 노트 │ ‘가짜 마음’에서 생겨나는 얕은 감정 │ 낙타·사자·아이 │ 작은 분노에서 큰 분노로

제6강 사랑과 욕망 ‘너를 위해서’라는 말 · 119
고독과 고립 │ 고독을 부인하는 사람과 죽음을 말하는 사람 │ 명랑한 고독 │ 반드시 만날 당신 │ 사랑과 욕망 │ 위장된 욕망 │ 명왕의 사랑 │ 다섯 개의 바나나 │ 보람을 갈구하는 욕망 │ 번뇌즉보리

제7강 내면의 태양 자가발전하는 사랑 · 143
태양 │ 자기에 대한 사랑과 타자에 대한 사랑 │ ‘자기 멋대로’라는 말 │ 자기애 장애 │ 태생적 기준 │ 사랑의 자급자족 │ 절망이란 │ 나선적 사고

제8강 살아있는 것.죽어있는 것 진짜와 가짜 · 167
진짜 자신·가짜 자신 │ 민감하고 굵은 자신 │ 살아있는 것·죽어있는 것 │ 경험과 체험 │ 변화와 성장 │ 보편성

제9강 좁은 길 소수파로 산다는 것 · 185
유니콘의 뿔 │ 좁은 길로 간다 │ 메멘토 모리 │ 자상 행위의 의의 │ 죽음에 다가가는 인간 │ 공황장애의 메시지 │ 불면의 밤

제10강 나선형 인생 자신을 추구하고 자신을 놓다 · 205
나츠메 소세키의 ‘자기 본위’ │ 벌거숭이 임금님 │ 자신감에 대하여 │ 마음의 문단속 │ 번뇌하는 인간 │ 병태 수준에 대하여 │ 자력과 타력, 주관과 객관 │ 인간의 변화·성숙 단계 │ 왜 사는가? │ 십우도

닫는 글 내 멋대로 사는 용기 · 236

저자소개

이즈미야 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 의사. 도호쿠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도쿄 의치과대학 부속병원 의사, 재단법인 정신연구소 부속 세이와병원 의사, 신주쿠 서던스퀘어클리닉 원장을 거쳐 현재 정신요법을 전문으로 하는 이즈미야클리닉 원장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 《반교육론》 《나를 살리는 말》 《마음을 여는 대화술》 《약에 의지하지 않아도 우울을 치료한다》 《새로운 자신이 되는 30가지 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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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 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초역 니체의 말》, 《초역 괴테의 말》,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당신이 오래오래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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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의뢰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듣다 보면 오히려 ‘의뢰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실제로 의뢰인 자신만 병에 걸리지 않은 멀쩡한 상태라서 뒤틀린 주변에 반응하여 상태가 나빠지기도 하고, 이 땅의 정신 풍토에 완전히 동화되지 못해서 부적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 그런 까닭에 자신과 환경 중 어느 쪽에 문제가 있는지 판단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위화감이라고는 전혀 느끼지 않고 살아가는 다수파 사람들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도 성급한 결론이다.


병과 건강은 결코 다른 세계의 것이 아니다. 병은 건강 옆에, 건강은 병 바로 옆에 있고 그 경계는 있는 듯 없는 듯 모호하다. 그런데도 의료 현장에서는 ‘공황 장애입니다.’ ‘우울증이군요.’ ‘자, 이 약을 복용하세요.’ ‘입원하세요.’라는 식으로 다루기 십상이다.


억압당한 것을 갈등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면 충분히 의미 있는 치료가 된다. 의뢰인은 ‘병이 나으면 개운해져 고민도 없고 틀림없이 즐거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해야 할 고민은 어떻게든 하게 되어 있다. 그것이 ‘낫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다른 식으로 말하자면 억압하고 있을 때는 ‘병적인 안정’이라 할 수 있다. ‘병적인 안정’에서 ‘건강한 불안정’으로 옮겨가는 작업, 그것이 치료의 본래 모습이다. 그런 의미에서 ‘치유’나 ‘힐링’이라는 사고방식과는 전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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