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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사람이 산다

그곳에 사람이 산다

하원준 (지은이)
  |  
느림북
2016-06-17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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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사람이 산다

책 정보

· 제목 : 그곳에 사람이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799015
· 쪽수 : 312쪽

책 소개

'길을 걷다' 시리즈는 저자가 수 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체험하고 느꼈던 세상에 대한 삶의 보고서이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삶의 단편들을 보고 조금씩 다르게 조금씩 같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통해 인간 세상의 삶을 이야기 한다.

목차

지은이의 말

길에서 만난 사람들
국경을 건너 이란으로 14
사랑은 국경을 넘어……. 21
귀주 이야기 26
사랑일까 불륜일까? 31
지상 최고의 천연 무공해 미소 38
소수민족의 무기력한 삶 42
쭉쭉 빵빵 그녀들 47
황당한 한국인들 51
하마의 크리스천 가족 57

인연이었을까
인연에 대하여 63
히말라야를 품고 사는 영어 선생님 67
나를 위해 울어준 최초의 여인 77
미안하고 미안하다....... 88
통렌(同仁)의 라마승 치터 92

착한넘, 나쁜넘, 징한넘
착한넘! 세상에서 제일 친절하고 착한 놈……. 100
나쁜넘... 엽기적인 카사노바 에르쟌 106
징한넘... 징글징글한 에르줄름 대학생 바리스 112

토스트맨과 바나나우먼
뿌리의 토스트맨 121
바나나 우먼 124
토스트맨의 투자 유치 설명회 128
뿌리를 떠나며 ……. 134

동행
실비아와 알렉산드로 138
안나푸르나를 함께한 경숙씨 146
업의 무게를 지고 다니는 Nori상 이야기 156
한밤의 전쟁 163
봉팔 씨와 최 여사 169
긴 머리 봉팔 씨. 173
장한 대한의 아줌마 최 여사 185
인연에 지치다 187

대한의 아들딸들
명수 이야기 191
진정한 무슬림이 되고자 시리아로 날아간 재석씨 195
싱가폴 지옥훈련 199
장한 대한의 예비역 203
카트만두 김밥처녀 206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210

이란의 친절
테헤란의 첫날, 이란의 친절을 만나다. 220
유도맨 모테자 223
당황스러워라... 감사합니다! 229
우리도 이런 때가 있었을까. 233
테헤란 친구들 237

세계의 미녀들
파리의 여인 246
우루무치 앤 249
날개옷을 잃어버린 선녀 253
행복한 인도 여인의 삶이란 257
챠밍걸 호주 여인 니콜 260
중동의 미녀들 263
추억속의 미스라오(Miss Lao) 266

인생이란
길 위의 행복 272
눈물과 분노로 얼룩진 언터쳐블(Untouchable)의 삶 279
코라망갈라의 거지 285
옛사랑을 먹고 사는 해리 할아버지 288
방콕 갱단 두목과의 만남 292
파리의 거지는 295
토닥토닥 힘내세요! 피자집 아저씨 298
신이시여 이 삶을 거두어 주소서! 302
인생이란 308

맺음말 310

저자소개

하원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가, 여행 작가. 세상이 궁금한 사람이다. 길을 걸을 때 느끼는 평온한 마음과 하늘을 벗 삼아 걷기를 좋아한다. 궁금한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은 모르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근본적인 인간에 대한 질문 속에 빠져있을 때가 있다. 한때 보통 사람들처럼 기업의 연구소에서 바쁜 나날을 보낸 적이 있다. 어느 날 자신의 인생을 찾겠다며 대책 없이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5년여 동안 고행 같은 외로운 여행을 하였다. 한동안 인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무기력한 인생을 살았다. 마침내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지난날의 행복했던 시간을 생각하며 책을 쓰기 시작한다. 세상이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르고 세월만 흘렀지만 혹독한 인생 여행을 거치며 오랜 방랑 끝에 이제는 새로운 삶의 여행을 꿈꾸고 있다. 길을 걷다 1, 2권 <그곳에 사람이 산다>, <행복이 하루를 스치다>에 이어 <길 떠나는 자에게 세상이 보인다> 총 3권의 길을 걷다 시리즈를 완성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상에! 우찌 이런 일이!’
어느새 연놈이 한 자리에 딱 붙어 있었다. 버스는 텅텅 비어 있었고 손님이라고는 세 사람밖에 없었다. 그러니 원래는 따로 뚝 뚝 떨어져 있었는데 이란 국경을 넘자마자 두 연놈이 찰싹 들러붙어서 시시덕거리고 있었다.
분명 모르는 사람처럼 따로 있었는데 하는 짓이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 같았다. 여자애의 부모가 있어서 모르는 척하고 있었던 것 같다. 국경을 넘자마자 애정행각이라니!
‘요놈들이 어딜!’ (사랑은 국경을 넘어)


사람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생각해 주는 착한 사람이라는 것이 마음으로 느껴졌다. 사실 사람을 대하다 보면 직업적으로 만들어진 기계적인 웃음을 웃고 습관화된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대부분 느낄 수가 있다.
사람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훈련만으로는 쉽게 되는 일이 아닌 듯하다.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표정과 말에는 따뜻한 인간의 느낌이 있다. (귀주이야기)


여행이란 것이 만남과 헤어짐은 언제나 일상이 되고 반복된다. 소소한 일상 같은 만남과 헤어짐이지만 여행 중에 만나는 사람들 중에도 뭔가 느낌이 남다른 경우가 있다. 짧은 만남 속에서도 좀은 특별한 만남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고 마음의 변화를 겪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로는 전생에 무슨 연유로든 만났던 적이 있을 것 같은 묘한 익숙함과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사람도 있다. 모든 것이 금방 익숙해져 버리는 타성에 젖은 여행자의 특수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쩐지 알 수 없는 끈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인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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