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임신/출산
· ISBN : 9791195929900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6-11-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일곱 가지 비밀을 찾기까지
Secret 01 결혼 적령기_결혼과 출산의 골든타임
1 유대인은 언제 결혼할까?
2 이스라엘의 임신 출산 육아 인프라
3 골든타임은 언제나 현재형이다
Secret 02 가정_행복한 가정을 꿈꾸기
1 유대인의 결혼식
2 샬롬 바이트를 여는 세 개의 열쇠
3 결혼의 키워드는 행복이다
Secret 03 임신_건강한 아기를 기다리기
1 건강 관리
2 정자 관리
3 난자 관리와 자궁 관리
4 마음가짐
Secret 04 생명_DNA보다 중요한 엄마의 사랑
1 유대인의 대비책
2 장애를 이겨내는 비결
3 제 3의 힘, 엄마의 사랑
4 낙태를 예방하는 방법
Secret 05 태교_임신 전부터 시작하는 태교
1 신비로운 5개월(임신 초기)
2 유대인들의 태교법
Secret 06 분만_그들만의 순산 비결
1 스토리 분만법
2 이스라엘의 분만실 스케치
3 산후조리
Secret 07 탄생_아기의 건강 관리와 잔치
1 축하합니다!
2 아기의 건강은 정부가 관리한다
3 아기를 위해 네 번의 잔치를 열다
부록 1) 대한민국 엄마들의 출산 이야기
부록 2) 288일, 아기와 엄마의 행복한 대화
에필로그
주석, 참고문헌
감사의 글
저자소개
책속에서
하닷사 메디컬 센터에서 만난 세피는 20대로, 첫 출산을 앞둔 아내와 함께 다른 도시에서 예루살렘까지 산부인과 투어를 왔다. 분만할 병원을 정하기 위해 월차를 내고 아내와 함께 온 것이다."남자가 직접 아이를 낳는 건 아니지만, 할 수 있는 모든 일은 다해야 합니다. 아내 곁에 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병원에 데려다주고, 장모님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죠. 출산 후 우리 부부 인생에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의 임신 출산 육아 인프라" 중에서
"우리는 한 달에 14일 정도의 니다(niddah) 기간 동안 서로를 터치하지 않습니다. 니다가 끝나기를 손꼽으며 서로를 그리워하다가 미크베(mikveh) 날이 되면 마치 신혼처럼 설레지요. 부부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기도 하고요. 신비롭습니다." 이들은 토라의 계명을 지키는 믿음으로 매달 신혼의 기쁨을 누린다. 부부 간에 매월 일정한 시간의 거리 두기는 부부애를 더욱 견고하게 한다.
- "샬롬 바이트를 여는 세 개의 열쇠, 첫 번째 열쇠 신념" 중에서
"유대 부모들에게 최고의 기쁨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가정에 있습니다. 이 기쁨은 삶의 의욕이고 원천입니다."
- "샬롬 바이트를 여는 세 개의 열쇠, 두 번째 열쇠 아이들" 중에서
유대 임산부들은 아침마다 기부 저금통에 동전 한 닢을 떨어뜨리는 습관이 있다. (중략) 엄마가 무엇을 먹는지에 따라 태아의 몸이 빚어지듯이 엄마의 감정 또한 중요하다. 쯔다카(기부)는 엄마 마음에 기쁨을 주는 행위이며, 엄마가 아기에게 하는 선행 교육이다. 선행 태교는 부부가 함께 하면 더 좋다. 아빠도 아침마다 동전 한 닢을 떨어뜨리면 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늘 인식하게 되고 매사에 성실할 수 있다.
- "유대인들의 태교법" 중에서
오브나임이 '두 개의 돌'이라고 했는데, 돌의 이미지가 임산부에게는 옹기장이를 상상하게 한다고 한다. 옹기장이가 손에 든 점토를 가지고 아름다운 예술품을 빚어내듯이 진통 중에 옹기장이를 생각하면서 창조 과정으로 승화시키는 내면의 힘을 얻는다. 출산은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는 순간이다.
- "이스라엘의 분만실 스케치" 중에서
출산에 필요한 병원비는 모두 무료다. (중략) 출산 전에 3개월 휴가를 받을 수도 있고, 출산 후 3개월 휴가는 의무적으로 정해져 있다. 산전 3개월은 회사에서 월급의 일부분을, 산후 3개월은 전액을 국민 건강보험 회사에서 받는다. 정부가 운영하는 보건소의 산전, 산후 검진비는 모두 무료다. 정부는 아이가 18세가 될 때까지 가정의 소득 형편에 따라 매달 100~200달러를 통장에 넣어준다. 정부 지원금의 액수를 바라고 아기를 낳으려는 부모는 없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살피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게 아닐까.
- "산후조리" 중에서
부모는 아기 이름이 새겨진 양초를 준비한다. 예식 전에 '아기 이름의 양초'에 불을 켜며 아기를 위한 축원을 한다. "이 빛이 방을 환하게 비추는 것처럼, 이 아기가 세상에 들어와 환한 빛을 비추는 아이로 성장하게 하소서. 민족과 인류를 비추는 새로운 빛이 되게 하소서."
- "아기를 위해 네 번의 잔치를 열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