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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술/음료/차 > 술
· ISBN : 9791196069698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2-05-18
책 소개
목차
목차
책머리에
PART Ⅰ 차근차근 맥주 알아가기
01 맥주의 역사
02 한국 맥주의 역사
03 수제맥주란?
04 맥주의 분류
05 수제맥주, 아직 사서 마시나요?
PART Ⅱ 차근차근 배우는 맥주 이론
01 술의 종류
02 알코올발효
03 당(糖)
04 맥주의 재료와 역할
05 맥주의 부재료 및 활용방법
06 맥주 첨가제
07 자가양조 용어 및 약어
PART Ⅲ 차근차근 맥주 만들기
01 자가양조 필요 장비
02 완전곡물로 맥주 만들기
03 완전곡물 외 다양한 자가양조 방법
04 몰트추출물이란?
05 부분곡물 방식으로 맥주 만들기
06 몰트추출물+홉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
07 몰트추출물 만을 활용한 맥주 만들기(Hopped Extract)
08 자가양조 실패 원인과 해결책
09 자가양조에서 맥주 맛을 결정짓는 요인들
10 자주 하는 질문과 답변
PART Ⅳ 차근차근 만드는 나만의 맥주 레시피
01 맥주 레시피를 만들려면
02 맥주 레시피 설계 원칙
03 클론 레시피 응용 사례
PART Ⅴ 차근차근 맥주 맛보기
01 라벨을 보면 맥주가 보인다
02 맥주를 맛있게 마시려면
03 맥주 시음
04 비어-푸드 페어링(Beer-Food Pairing)
05 맥주 관련 자격증
06 맥주로 만드는 칵테일
부록
01 수제맥주전문점 창업 언제가 좋을까
02 수제맥주전문점 창업 체크 포인트
03 수제맥주 아는 체 하기
04 맥주 명언
참고문헌
참고사이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맥주는 발효 공법에 따라 크게 에일(Ale)과 라거(Lager)로 나눌 수 있다. 둘은 발효 방식도 다르지만 가장 큰 차이는 효모의 차이다. 에일효모를 사용하는 에일 맥주는 18~23℃에서 발효를 일으키며 역사적으로 오랜 전통을 가진 맥주들이다. 최근 한국에서 수제맥주로 시판되는 대부분이 에일 맥주이며 간혹 몇몇 양조장에서 라거맥주를 생산하기도 한다.
에일맥주의 발효기간은 빠르면 4~6일, 통상 7일 정도이다. 발효가 빨라 라거보다 탄산이 적은 편이며 색깔이 짙고 바디감도 묵직하다. 홉의 향도 선명해 깊은 맛을 낸다.
세계 맥주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라거 맥주는 라거효모를 사용한다. 발효온도도 10~13℃ 정도로 낮고 14일 정도의 1차 발효 과정을 거치며 약 한 달 이상의 2차 발효 과정을 거친다. 맛은 드라이하면서 가벼운 풍미,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 맥주들이다. 우리나라의 카스나 하이트, 중국 칭따오, 독일의 밀러, 필스너 등이 모두 라거 맥주다.“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실제 과정은 복잡하지만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당(주로 포도당)에 효모를 뿌리고 7일간 기다리면 효모가 당을 먹고 알코올과 탄산가스(CO₂)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당이 효모(Yeast)의 활동으로 알코올로 변하는 것이 알코올발효 과정이다. 그러므로 과일이든, 꿀이든, 당 성분이 있는 원료에 효모만 뿌리면 술이 될 수 있다. 비단 맥주 뿐 아니라 발효주인 와인과 막걸리도 이같은 알코올발효 과정을 거쳐 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