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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96117092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8-07-25
책 소개
목차
서론
Part 1 기도가 힘든 이유
1 한 시간도 기도할 수 없다
02 온전한 회개를 하지 못했다
03 수동적 기도를 할 줄 몰랐다
04 영이 몸의 행실을 어떻게 죽이는가?
Part 2 기도 능력의 원천
05 먼저 듣고 기도하라
06 기도하고 행동하라
07 기도는 기적이다
Part 3 한 시간 기도의 비밀
08 모든 기도를 하라
09 설교와 큐티로 기도하라
10 기도할 때 기도가 보인다
11 모든 순간에 기도하라
12 기도문이 기도다
Part 4 한 시간 기도의 실제
13 한 시간 기도 방법
14 목표, 일천 번의 기도
15 성전을 향하여 서라
16 기도 노트의 비밀
17 기도를 시작하라
부록 01 저자의 평생 기도문 샘플 100
부록 02 독자의 평생 기도문 실습 100
부록 03 기도의 긴장감이 떨어질 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자 서문
모든 문제는 기도의 문제라 해도 틀리지 않다. 기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일은 기도이다. 기도는 우리가 하는 것이지만, 사람들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대면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보다 더 강력하고 완벽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므로 지금 매일 기도하는 사람은 당연히 놀라운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사람이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일은 기도이다.”
이 놀랍고 위대한 일을, 아무것도 아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놓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그런데 오늘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고 있다. 기도가 없다,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은 기적이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더욱이 기도는 누가 대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중보기도로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내가 스스로 기도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다. 성령도 탄식하며 기도하시지만, 그것조차 우리의 기도를 돕는 것이며 우리가 직접 기도하는 것과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대신 기도해달라고 요청하고 싶겠지만, 그건 이차적인 것으로 삼아야 한다. 일차적인 것은 내가 기도하는 것이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만나는 일이다.”
기도는 선택 사항이 아니다. 기도는 호흡이어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오늘 우리 교회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단 한 시간도 기도하지 못했던 베드로처럼, 기도할 수 없는 크리스천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기도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말이다.
이 책은 다시 기도하는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썼다. 생각해보라. 만일 한국교회의 크리스천들이 매일 한 시간씩 기도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1907년 대부흥 운동과 같은 회개와 부흥 운동이 다시 자연스럽게 시작될 것이다. 기도하기 때문에 주님의 뜻을 알 것이고, 주님은 그들과 함께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시험과 유혹을 이길 강력한 내적 권세가 생긴 크리스천이 존재하므로 새로운 변화와 의로움이 실현되기 시작할 것이다. 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을 소망한다.
주님이 탄식하신 ‘한 시간 기도’를 드리기를 소망하며 함께해온 ‘꿈이있는교회 더플랜(The PLAN) 재가수도자 훈련’의 지체들이 이 책을 집필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사족이지만 꿈이있는교회의 성숙을 위한 재가수도자 훈련 ‘더플랜’을 졸업하는 요건 중 하나는 기도문 500개를 갖는 것이다. 기도문을 500개 가졌다는 것은 하루 한 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조국의 모든 크리스천이 하루 한 시간 기도가 자유로워지는 날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오랜 시간 동안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한 시간은커녕 하루 10분도 기도하지 못하는 크리스천을 많이 본다. 정확하게 말해서 자신의 의지로 매일 10분도 기도할 수 없는 것이다. 베드로처럼 단 10분도 기도할 수 없는 영성을 가진 존재라면 강력하게 다가오는 죄와 더러움과 불의에 대하여 대처할 힘은 없다고 봐야 한다. 오래 믿은 크리스천이라도 육체적인 세상에서 제대로 저항 한 번 해보지 않은 채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한 시간 기도는 쉽지 않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동안 우리는 기도하지 않는 삶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것이 지금도 기도가 생소한 이유이다. 설령 기도를 시작하더라도 당장 걸리는 것이 있다. 무엇인가 기도를 방해하는 것이다. 바로 우리의 죄다. 기도의 대상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가 우리의 기도를 가로막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