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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박지용 (지은이)
도서출판 밥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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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150310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18-11-18

책 소개

저자가 쌓아온 300편이 넘는 시 중 ‘우리가 놓쳐버린 것들’에 대한 기록들 48편을 모아 4부로 엮은 시집 『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는 17년 독립출판되어 전국의 작은 동네책방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이제 더 많은 독자를 만나기 위해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7

1부
어느 계절이
가장 적당할지를
당신에게 물었다


누룬밥 17
당신의 계절 18
빗소리 촘촘하던 날 21
술래잡기 23
밤 같은 밤 24
비극적 연애사 27
문고리를 잡아주는 일 29
기록되지 않은 기록 30
나침반 조립법 32
기록 35
6인실 간이침대 37
저녁기도 38

2부
언덕에 오른
아이는
어른이 된 것만 같다


메어오는 것 47
당신의 빈방 49
공놀이 51
진실 52
우리의 과거형 54
사과의 멜로디는 흙색 57
흑백사진 59
장마 61
영원한 입맞춤 63
아직도 못 다한 64
무릎 주름 67
해바라기의 운명 68

3부
기억들은
기어 다니면서
억소리를 냈다


문제 77
절망에 대한 명확한 진실 80
불면증 83
여름 85
길가에 버려진 돈 87
갈증 89
꿈 91
빗물받이 양동이 92
이의가 없는 사건 94
만성적 건망증 96
당신의 하루 98
사진기가 없는 사진관 100

4부
맛과 상관없이
맛있었다는
생각도 해본다


당신은 109
파도처럼 111
어느 조각가의 최후 113
악습 115
한계 117
필연적 새드엔딩 118
사골 곰탕 121
숯 123
쓴 것을 삼키는 일에 관하여 124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126
어느 날의 산책 128
기억 조리법 130

저자소개

박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 위에 있는 모든 제도를 반대합니다. 시집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문장 집 『점을 찍지 않아도 맺어지는 말들』
펼치기

책속에서



무언가를 불릴 수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삶은 언제나 소멸되어 왔으니까
_ <누룬밥>의 일부


하늘과 강이 만나는 곳까지
함께 손을 맞잡고 걸어가고 싶던 나는
어느 계절이 가장 적당할지를 당신에게 물었다
_ <당신의 계절>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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