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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은모든, 김엄지, 안리타, 강혜빈, 김은지, 박지용, 김해리, 손현녕 (지은이)
  |  
디자인이음
2023-06-14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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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책 정보

· 제목 : 작가들의 글쓰기 워크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문인에세이
· ISBN : 9791192066240
· 쪽수 : 328쪽

책 소개

글을 써나갈 때 필요한 목소리가 있다.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 친구 같은 격려의 목소리, 중요한 힘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목소리…. 은모든, 김엄지, 안리타, 강혜빈, 김은지, 박지용, 김해리, 손현녕. 8명 작가들의 글쓰기 조언이 담겨있는 책이다.

목차

본 책
은모든 8 봄날의 기쁨을 품는 순간
김엄지 24 여름
안리타 36 삶을 쓰는 직업
강혜빈 50 물통과 돌멩이
김은지 62 문장의 메타버스 ? 오늘의 시 한 편을 써보아요
박지용 80 산책기
김해리 96 내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는 법
손현녕 124 당신의 글쓰기

워크북

은모든 6
김엄지 30
안리타 54
강혜빈 78
김은지 88
박지용 112
김해리 148
손현녕 160

저자소개

김엄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돼지우리」가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미래를 도모하는 방식 가운데』, 장편소설 『주말, 출근, 산책 : 어두움과 비』, 중편소설 『폭죽무덤』 『겨울장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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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엄지의 다른 책 >
강혜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사진가 ‘파란피paranpee’. 뉴노멀이 될 양손잡이. 빛과 컬러를 중심으로 경계를 넘나드는 이미지를 발명하고 있다. 2016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미래는 허밍을 한다』, 『밤의 팔레트』 외 다양한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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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유행어를 하나 가져도 좋다면 “그걸 시로 쓰세요”로 하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그걸 시로 쓴 사람. 습관적으로 책방에 가고 하루에 여러 편의 팟캐스트를 듣는다. 책방에서 시 모임을 진행한다. 2016년 《실천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2년 대산창작기금을 수혜받았다. 시집으로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여름 외투》, 《은지와 소연》(공저), 산문집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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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에서 지내며 낮에 글을 쓰고, 저녁에 아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칩니다. 불안이 삶의 동력이라 평온이 찾아들 때면 스스로를 불안의 한 가운데로 다시 몰아넣습니다. 마음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기 위해 글을 씁니다. 아무리 닦아보아도 마음 한 자락 스스로 헤아리기 어려워 자주 괴롭습니다. 마음의 더듬이가 길어 세상의 번뇌에 이리저리 흔들릴 때마다 글을 씁니다. 글을 모아 엮은 책은 <이토록 안타까운 나에게>, <나는 당신을 편애합니다>, <너무 솔직해서 비밀이 많군요> 외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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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모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한국경제 신춘문예에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오프닝 건너뛰기』 『마냥, 슬슬』, 장편소설 『애주가의 결심』 『모두 너와 이야기하고 싶어 해』, 중편소설 『안락』, 연작소설집 『우주의 일곱 조각』, 짧은 소설집 『선물이 있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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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람 위에 있는 모든 제도를 반대합니다. 시집 『그냥 언제까지 기쁘자 우리』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문장 집 『점을 찍지 않아도 맺어지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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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리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모든 순간을 기록한다”는 신조로 2017년도부터 꾸준한 작업을 통해 대중들과의 공감대를 깊이 형성해오고 있습니다. 화려함이나 유행보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테이블에 앉아 첫 책을 썼던 마음만을 생각합니다. 혼자였던 시간에 써 내려갔던 삶을 자주 호각하고 문장을 짓습니다. 저서 <이,별의 사각지대>, <사라지는,살아지는>,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모든 계절이 유서였다>,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 <사랑이 사랑이기 이전에>, <리타의 정원>, <쓸 수 없는 문장들>, <한때 내게 삶이었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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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과 ‘직장’의 틀에서 벗어나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기 위해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나와의 워크숍’을 시작했고, 나만의 방식으로 일을 만들어가는 재미에 빠졌어요.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도 나누고 싶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워크숍을 진행해왔습니다. 이 책에 담긴 툴키트와 이야기는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예술경영을 공부한 후 문화예술과 비즈니스 사이, 공공과 산업 사이, 도시와 동네 사이를 넘나들며 다양한 영역에서 실험적인 기획을 하고 있는 문화기획자.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창조적 변화'를 모토로 일하며 '일'과 관련된 상상과 실험을 지속하고 있다. 요즘은 동인천 배다리를 기반으로 자기만의 일과 삶의 방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험적인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고 운영하며, 예술적 상상력이 필요한 브랜드, 기관, 도시와 협력해 본질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고 제안한다. 여전히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인스타그램: @walkand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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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은모든 <봄날의 기쁨을 품은 순간>
저는 즐거워서 그림을 그립니다, 라는 말이 찡했다. 마티스가 말했던 ‘봄날의 기쁨’이 담긴 말을 직접 듣는 호사스러운 순간이었다. 나는 그 화가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돌아서자마자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이용해 메모를 남겨두었다.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구성해놓은 극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처럼 관람의 시작과 끝이 뱅그르르 돌아서 손을 마주한 듯한 순간들을 잊지 않기 위하여. 또한 언제든 다시 삶에서, 혹은 소설 속에서 만나기 위하여.


김엄지 <여름>
삿되다. 삿되고 삿되다.
어제는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핸드폰 메모장을 열고 ‘삿됨’을 적었다.
삿됨이라는 어감이 재미있어서 입안에서 여러 번 발음했다.
지하철 안에서 오전이었고 꽤 피곤했다.
삿되지 않으려고 그러는 것은 아닌데 글을 쓸 때 망설임이
늘었다.

나에게 소설은 뜬구름과 같다. 구름처럼 멀리 가라. 대답했다.
2022년 오늘 다시 생각해 보니 구름은 멀리 갈 수 있고, 아주 사라질 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구름이 몰려오는 걸 막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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