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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6173142
· 쪽수 : 568쪽
· 출판일 : 2023-10-16
책 소개
목차
제1권
제1장 식습관이 건강을 결정한다
1. 달달함에 자꾸 손이 가네
2.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3. 여름 과일, 많이 먹으면 배 아파
4. 복날 보양식, 무엇을 먹을까
5. 땅콩의 두 얼굴을 아시나요?
6. 아침마다 챙겨 먹는 건기식, 괜찮을까?
7. 매일 집에서 맥주 한 캔을 마신다고?
제2장 운동으로 건강을 지킨다
1. 등산은 평생 스포츠
2.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아침 운동법
3. 달리기, 잘못하면 무릎 망가져
4. 나도 한번 해볼까, ‘맨발로 걷기’
5 근력 운동이 골다공증 위험 줄인다
6. 잠이 안 올 땐 유산소보다 근육 운동
7. 스트레칭으로 몸에 쌓인 젖산 풀기
제3장 생활 속 건강 습관
1.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 쓰기
2. 소음성 난청의 주범은 이어폰
3. 자녀의 시력을 망치는 ‘짝퉁’ 선글라스
4. 핫팩 때문에 화상 입는다
5. 위암 발암인자 ‘헬리코박터’의 감염경로
6. 칫솔질만 잘해도 입 냄새 없앤다
7. 전자담배로 금연을 하겠다고?
제4장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
1. 명치가 심하게 아프다면 담석증 의심
2. 위축성위염 방치하면 100% 위암 된다
3. 몸이 떨리고 호흡이 가빠지는 저체온증
4. 소리 없는 시력 도둑 녹내장
5.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절반은 긴장성 두통
6. 감기인 줄 알았는데 폐렴이라니
7. 눈 감고 날파리가 보인다면 쉬어라
제5장 주의해야 할 여성 질환
1. 우리 엄마 골다공증 막으려면
2. 중년여성의 말 못 할 고민 ‘자궁탈출증’
3. 임신부,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 주의
4.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 유방암’
5. 20~30대 난소암 증가 추세
6. ‘난자 냉동보관’은 건보 급여 안 되나?
7. 여드름약 먹는다면 임신·헌혈 금물
제6장 봄여름의 계절성 질환
1. 봄의 불청객, 원인 물질을 찾아라
2. 숨쉬기 괴로운 봄, ‘호산구’ 중증 천식
3. 환절기에 급증하는 봄 감기
4. 한여름 피부 보호엔 자외선 차단제?
5. 무더운 여름날, 일어섰더니 머리가 ‘띵’
6. 여름철 민감한 장(腸) 건강법
7. 덥고 습한 여름, 통증으로 잠 설친다면?
제2권
제1장 성인병이 건강을 위협한다
1. 뱃살 못 빼면 성인병 쓰나미
2. 비만 관리, 어릴 때부터 해야
3. 젊은층 돌연사 주범 ‘심근병증’
4. 성인 7명 중 1명, 흔해진 ‘당뇨병’
5. 낮잠이 쏟아진다고요?
6. 갑자기 심장이 ‘벌렁벌렁’
7. 뇌경색 환자 30~40% 동맥경화
제2장 나쁜 습관이 건강을 망친다
1. 질병을 부르는 잘못된 ‘배변 습관’
2. 허리둘레 늘면 ‘전립선암’ 위험 높아져
3. 오래 방치하면 치아 망치는 ‘이갈이’
4. 찬물 끼얹다가 ‘심정지’ 일어날 수도
5. 소변, 너무 참아도 안 참아도 문제
6. 피부건조증, 목욕 습관부터 고쳐라
7. 낮잠 30분 넘으면 ‘독’ 된다
제3장 무시하면 안 되는 몸의 신호
1. 어지러우면 단지 빈혈일까?
2. 눈이 뻑뻑해지는 안구건조증
3. 계단 10개 오르기도 어렵다면
4. 소변에 섞인 ‘피’ 놔두면 투석까지
5. 갑자기 손목이 찌릿찌릿하다면?
6. 무릎에서 왜 ‘딱딱 소리가 날까
7. 속쓰림은 위암 전조증상 가능성
제4장 막지는 못해도 늦춰야 할 노화
1. 만사가 귀찮다는 부모님, 혹시?
2. 노인 실명 주범 ‘습성 황반변성’
3. 40대 접어들면 눈도 늙는다
4. 자꾸 ‘깜박깜박’한다면 ‘치매’ 의심
5. 부모님 거동이 어색하다면?
6. 잘 안 들리는 귀 방치하면 안 돼
7. 오십견,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제5장 가을·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질환
1. 쌀쌀해진 날씨에 콧물과 재채기
2. 길어지는 실내 생활에 깊어지는 ‘우울증’
3. 얼굴이 퉁퉁 붓고 목이 얼얼하다면
4. 치질, 왜 추워지면 증상이 더 심할까?
5. 찬 바람 불면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
6. 어르신들 넘어지기 쉬운 겨울
7. 추위에 딱 걸리는 동상 대처법
제6장 더 무서울 수 있는 마음의 병
1. 명상으로 정신건강 챙기기
2. 추억이 ‘고통’을 줄인다
3. 슬픔도 오래가면 ‘병’이다
4. 툭하면 짜증 내니 친구가 사라졌다
5. 가장 어려운 질문은 “뭐 먹을래?”
6. 충동적이고 집중이 잘 안 된다면?
7. 조현병 환자는 다 범죄자?
저자소개
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호모 헌드레드(Homo Hundred)’라는 용어가 있다. 인간이 100세 넘게 사는 것이 보편화되는 시대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순히 수명이 길어진 것이 아니라 건강을 잘 유지하며 오래오래 잘 사는 삶을 의미한다.
유엔이 2009년 ‘세계인구고령화(World Population Aging)’ 보고서에서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한 이후, 2000년에는 6개에 불과했던 평균 수명 80세를 넘는 국가가 지난 2020년에는 30개국을 넘어섰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바짝 다가온 것이다.
전 세계의 100세 이상 인구는 2021년 34만 3,000명에서 2050년에는 320만 명으로 약 10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통계청 인구동향조사와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017년 3,943명, 2018년 4,249명, 2019년 4,874명, 2020년 5,624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100세 시대를 촉진하는 것은 의학, 과학, 기술, 경제, 산업 등의 발달이다. 넘쳐나는 먹을 것, 건강 정보와 지식, 첨단 의료 기술이 유사 이래 최고의 풍요로움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지만 수명이 전보다 좀 늘었다고 해서 우리 앞에 마냥 장밋빛 인생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질병의 위협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노화에 따른 질병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시대의 많은 질병은 우리가 창조한 풍요로움과 무관하지 않다. 현대인들은 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유발되는 질병도 많다. 현대인치고 만성적인 건강 문제 한두 개쯤 달고 사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무병장수’가 아니라 ‘유병장수’인 셈이다. 따라서 보다 정확한 각종 질병에 대처하기 위한 건강 상식과 정보가 필수적이다.
100세의 삶이 누구에게나 당연하게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 평소 건강관리가 제대로 된 사람만이 건강하고 오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삶의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해진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담은 건강 지침서다.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평소 자기 건강을 꾸준하게 잘 관리하는 오로지 ‘준비된 사람’만이 ‘100세 건강시대’라는 문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건강 관리의 출발은 무엇보다도 올바른 건강 정보의 획득이다. 엄청나게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공신력 있고, 실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정보를 가려내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뉴스1은 2021년부터 본격적인 100세 시대의 흐름에 누구든 합류하도록 돕기 위해 ‘100세 건강’이라는 코너를 통해 건강 관련 기사들을 연재하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이 책은 그 기사들로 기획된 시리즈의 첫 발걸음이다.
이 시리즈는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질병을 다루고 있다. 각종 질병의 현황, 증상, 원인, 대처법,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전문의의 설명도 곁들여 알찬 정보를 전한다.
주요 내용은 성인병, 여성 질환, 계절성 질환, 노화, 정신 질환, 기타 질병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몸이 보내는 건강의 적신호를 비롯해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운동법, 식사법, 생활 습관 등도 소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다루고 있는 각각의 질병마다 분야별 의료기관이나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독자들이 속설이나 그릇된 상식이 아닌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정확한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이제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어떻게 잘 오래 사느냐가 더 중요한 이슈다. 누구든 문명 발달에 따른 장수의 혜택을 맘껏 누리면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생산적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일상에서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충분히 인식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질병의 현황과 많은 전문적인 의학 정보와 건강 정보가 담겨 있다. 그럼에도 내용은 무겁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책 전반에 실려 있는 다양한 그래픽과 도표 등 시각 자료는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곁에 두고 가볍게 읽으면서도 건강에 관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100세 삶의 시대’, ‘호모 헌드레드 시대’의 여정을 함께하는 데 유용한 동반자다. 일상의 벗처럼 가까이 두고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읽으며 건강 상식을 쌓아간다면 건강 관리의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아울러 한층 활기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데 필요한 통찰과 혜안을 얻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