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귀스타브 플로베르

귀스타브 플로베르

알베르 티보데 (지은이), 박명숙 (옮긴이)
플로베르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귀스타브 플로베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귀스타브 플로베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작가론
· ISBN : 9791196222741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8-11-10

책 소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귀스타브 플로베르 정통 평전. 양차대전 사이에 가장 큰 인정을 받았던 프랑스의 문학 비평가 알베르 티보데가 쓴 이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그의 일대기와 작품들을 차근차근 짚어나가고 있다.

목차

1) 초년 / 2) 여자들 / 3) 동방 여행 / 4) 플로베르의 실험실 / 5) 보바리 부인 6) 살람보 / 7) 감정 교육 / 8) 성 앙투안의 유혹 / 9) 부바르와 페퀴셰 / 10) 맺는말 / 연보 /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알베르 티보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4년 4월 1일 프랑스 투르뉘에서 태어나 1936년 4월 16일 제네바에서 사망했다. 양차 대전 사이에 가장 인정받았던 프랑스의 문학 비평가, 수필가, 작가였으며 앙리 베르그송의 제자로 베르그송주의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철학 교수 자격증을 획득한 뒤에는 1893년부터 디종 아카데미에서 가르쳤다. 1914년 8월에는 지역 연대의 하사로 입대해 전쟁터로 떠났다. 그의 배낭에는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포함한 몇몇 명저가 들어 있었다. 장 폴랑은 티보데의 비평 방식을 두고 이런 말을 했다. “문학을 사랑하는 것은 쉽다. 티보데는 그보다 훨씬 멀리 나아갔다. 그는 작가들을 사랑했다. 그는 책의 첫 페이지에서부터 작가의 기발한 표현을, 세 번째 페이지부터는 미묘한 발명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세네카의 강물이나 베르길리우스의 대하에 실려 온 충적토를 부각하는 것을 즐겼다.” 1922년에 처음 출간되고 1935년에 개작된 티보데의 이 책이 오늘날 여전히 우리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고 문학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까닭은 그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플로베르의 삶과 작품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제공함으로써, 그에게서 낭만주의자와 사실주의자라는 이중의 호칭을 떼어내고 마침내 플로베르가 한 사람의 위대한 고전적 작가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티보데가 남긴 주요 저서로는 『귀스타브 플로베르』 『베르그송주의』 『소설의 독자』 『교수 공화국』 『비평의 생리학』 『스탕달』 『문학에 관한 고찰』 등이 있다. 그는 1924년부터 죽을 때까지 제네바에서 프랑스 문학을 강의했고, 1912년부터 평생 《라 누벨 르뷔 프랑세즈》에 글을 기고했다. 2008년 투키디데스 센터(파리제2대학에 속한 연구소)는 국제관계에 대한 프랑스어권 작품의 작가에게 수여하는 ‘알베르 티보데 상’을 제정했다.
펼치기
박명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보르도 제3대학에서 언어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파리소르본 대학교에서 프랑스 고전주의 문학을 공부하고 ‘몰리에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와 배재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출판기획자와 불어・영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에밀 졸라의 《루공가의 행운》, 《목로주점》, 《제르미날》, 《여인들의 행복 백화점》, 《전진하는 진실》, 오스카 와일드의 《심연으로부터》, 《오스카리아나》, 《와일드가 말하는 오스카》, 《거짓의 쇠락》, 버지니아 울프의 《여성과 글쓰기》, 작가의 문장들을 탐구한 《소로의 문장들》, 《제인 오스틴의 문장들》, 《버나드 쇼의 문장들》 등 여러 책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플로베르는 분명 루이즈 콜레에게서 작가로서의 모습을 사랑했다. 이는 그의 본질에 속하는 것이어서 그는 사랑과 문학을 분리할 수 없었고, 그에게 사랑은 아름다움의 산물이면서 동시에 문학적 산물이기도 했다.


한 작가의 생애는 자신을 찾고,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넘어서는 세 단계로 이루어지는 게 아닌,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의 변화를 추구하는 데 있다. 우리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높낮이가 있는 하나의 선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 지속성과 복잡성을 지닌 정신적이고 문학적인 나라인 것이다. 플로베르는 인생의 한 시기마다, 삶의 연속적인 순간마다 그에 걸맞은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1821년에서 1880년까지 플로베르의 약 60년간의 삶은 정확히 19세기의 중심이자 가장 역동적이었던 시기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그의 모든 존재와 모든 예술을 다해 자신이 살던 시대에 속했던 인물이며, 그 어떤 면에서도 그 시대를 넘어선 적이 없었다. 그는 그 시대의 총체적 모습을 제공하고, 그 시대가 지닌 낭만주의적이고 사실주의적인 강력함을 영리하게 한데 모으기 위해 태어난 작가였다. 플로베르가 자신의 시대를 증오했던 게 사실이라면, 그 때문에 그는 더욱더 강력하게 그 시대에 융합될 수 있었던 것이다. 19세기는 그 자체만으로 충족될 수 없는 시대였으며, 시대를 벗어나고자 하는 도피의 욕망이 가장 주요한 특징 중 하나였던 시대이기 때문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