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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스시의 마법사 (그래픽 노블)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그래픽노블
· ISBN : 979119625487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9-25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그래픽노블
· ISBN : 979119625487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거친 바다와 수많은 섬들의 세계인 어스시! 게드는 어스시 처고의 마법사지만, 그도 젊은 시절엔 무모한 ‘새매’일 뿐이었다. 권력과 지기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그는 오래 묻혀 있던 비밀을 건드렸고, 세상에 끔찍한 그림자를 풀어놓았다.
<반지의 제왕>, <나니아 연대기>와 함께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스시의 마법사>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그래픽 노블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할 때, 진정한 마법이 시작된다.”
르 귄이 이 작품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뜬 건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다. 프레드 포드햄이 재창조한 세계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느 시각화 작업보다 르 귄의 정신에 충실하다. 다른 각색물들이 무시했던 인종적 특성을 살렸을 뿐 아니라 어스시의 황량한 아름다움이 이처럼 만족스럽게 살아날 수 있었다니. 어스시가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지 궁금해진다. 나도 포드햄의 눈으로 계속 그 세계를 보고 싶다. -듀나(소설가, 영화평론가)
어슐러 K. 르 귄의 시대를 초월한 명작!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난 『어스시의 마법사』
세계적인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대표작 『어스시의 마법사』가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그래픽 노블판은 독창적인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주목받는 프레드 포드햄이 그림을 맡아 원작의 풍부한 세계관과 철학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8년 처음 출간된 『어스시의 마법사』는 현대 판타지 문학의 고전으로,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작품이다. ‘어스시 연대기’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소년 마법사 게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무모한 호기심과 자만심으로 인해 어둠을 불러낸 게드가, 자신이 불러낸 그림자를 직면하고 극복하는 여정은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인간 내면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르 귄은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선택, 그리고 성장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성별과 인종, 권력과 책임,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다양한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섬세하게 엮어낸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깊이 덕분에 『어스시의 마법사』는 단순한 판타지 소설을 넘어 현대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J. K. 롤링, 필립 풀먼, 니일 게이먼 등 후대 판타지 거장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프레드 포드햄의 그래픽 노블, 새로운 세대의 눈을 사로잡다!
프레드 포드햄은 런던 출신의 그래픽 노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앵무새 죽이기』와 『멋진 신세계』 등 문학 고전을 그래픽 노블로 시각화한 바 있다. 그는 세밀한 표현력과 리드미컬한 패널 구성으로 ‘문학적 내면성을 시각적 언어로 옮기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단순한 원작의 시각화가 아니다. 포드햄은 르 귄 특유의 서정적인 문장을 세심히 압축하고 배치하여 이미지와 텍스트가 대화하는 듯한 새로운 형태를 만들었다. 어스시의 대자연, 바다와 섬들, 마법의 의식,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풍부한 색채와 섬세한 선묘를 통해 생생히 살아났다. 또한 르 귄이 원작 소설에 묘사한 인물을 가장 충실히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직접 어스시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포드햄의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고전을 어떻게 현대 독자에게 다시 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완벽한 대답이 될 것이다. 기존 독자에게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던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음미할 기회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고전을 쉽고도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르 귄의 작품 세계를 가장 충실히 전달하는 이수현 번역가
이수현 번역가는 어슐러 K. 르 귄의 작품을 비롯해 영미 문학과 판타지, SF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전문 번역가다. 르 귄의 대표작을 꾸준히 번역하며 한국 독자들에게 르 귄의 작품 세계를 가장 충실히 전달해 온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르 귄의 문장을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옮기는 번역으로 독자와 평단의 신뢰를 받아 왔으며, 이번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에서도 원작과 각색의 정수를 온전히 살려내는 데 집중했다. 이수현 번역가의 꾸준한 작업은 한국 독자들이 르 귄의 사유와 문학적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날 수 있도록 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번역가는 옮긴이의 말에서 이렇게 단언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어스시의 마법사』의 시각화 작품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실제로 그는 아름다운 그림과 치밀한 각색에 감탄하면서, 원작 소설을 수차례 다시 읽고 들으며 세심하게 번역을 다듬었다. 르 귄의 문장은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재구성과 압축이 어렵지만, 이 그래픽 노블은 그 작업을 놀라울 만큼 충실하게 해냈다고 평가한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이수현 번역가의 세심한 언어 감각과 깊은 애정이 스며든 이 책을 통해, 르 귄의 세계를 가장 충실하고도 아름답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인간 내면과 성장, 선택과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작품인,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 판타지 문학 팬은 물론 새로운 세대 독자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할 만한 책이다.
판타지 문학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어스시의 마법사>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놓은 그래픽 노블
“자신의 그림자와 마주할 때, 진정한 마법이 시작된다.”
르 귄이 이 작품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뜬 건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다. 프레드 포드햄이 재창조한 세계는 지금까지 나온 그 어느 시각화 작업보다 르 귄의 정신에 충실하다. 다른 각색물들이 무시했던 인종적 특성을 살렸을 뿐 아니라 어스시의 황량한 아름다움이 이처럼 만족스럽게 살아날 수 있었다니. 어스시가 앞으로 어디까지 확장될지 궁금해진다. 나도 포드햄의 눈으로 계속 그 세계를 보고 싶다. -듀나(소설가, 영화평론가)
어슐러 K. 르 귄의 시대를 초월한 명작!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태어난 『어스시의 마법사』
세계적인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대표작 『어스시의 마법사』가 그래픽 노블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그래픽 노블판은 독창적인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주목받는 프레드 포드햄이 그림을 맡아 원작의 풍부한 세계관과 철학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생생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8년 처음 출간된 『어스시의 마법사』는 현대 판타지 문학의 고전으로,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작품이다. ‘어스시 연대기’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작품으로, 소년 마법사 게드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무모한 호기심과 자만심으로 인해 어둠을 불러낸 게드가, 자신이 불러낸 그림자를 직면하고 극복하는 여정은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인간 내면의 성찰을 담아낸 작품이다.
르 귄은 이 작품을 통해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인간 내면의 갈등과 선택, 그리고 성장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성별과 인종, 권력과 책임, 자연과 인간의 관계 등 다양한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섬세하게 엮어낸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깊이 덕분에 『어스시의 마법사』는 단순한 판타지 소설을 넘어 현대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J. K. 롤링, 필립 풀먼, 니일 게이먼 등 후대 판타지 거장들에게도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프레드 포드햄의 그래픽 노블, 새로운 세대의 눈을 사로잡다!
프레드 포드햄은 런던 출신의 그래픽 노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앵무새 죽이기』와 『멋진 신세계』 등 문학 고전을 그래픽 노블로 시각화한 바 있다. 그는 세밀한 표현력과 리드미컬한 패널 구성으로 ‘문학적 내면성을 시각적 언어로 옮기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는 단순한 원작의 시각화가 아니다. 포드햄은 르 귄 특유의 서정적인 문장을 세심히 압축하고 배치하여 이미지와 텍스트가 대화하는 듯한 새로운 형태를 만들었다. 어스시의 대자연, 바다와 섬들, 마법의 의식,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풍부한 색채와 섬세한 선묘를 통해 생생히 살아났다. 또한 르 귄이 원작 소설에 묘사한 인물을 가장 충실히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직접 어스시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포드햄의 이번 작품은 ‘판타지 고전을 어떻게 현대 독자에게 다시 전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완벽한 대답이 될 것이다. 기존 독자에게는 오랫동안 마음속에 남아 있던 이야기를 새로운 감각으로 다시 음미할 기회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고전을 쉽고도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
르 귄의 작품 세계를 가장 충실히 전달하는 이수현 번역가
이수현 번역가는 어슐러 K. 르 귄의 작품을 비롯해 영미 문학과 판타지, SF 작품을 국내에 소개해 온 전문 번역가다. 르 귄의 대표작을 꾸준히 번역하며 한국 독자들에게 르 귄의 작품 세계를 가장 충실히 전달해 온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르 귄의 문장을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옮기는 번역으로 독자와 평단의 신뢰를 받아 왔으며, 이번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에서도 원작과 각색의 정수를 온전히 살려내는 데 집중했다. 이수현 번역가의 꾸준한 작업은 한국 독자들이 르 귄의 사유와 문학적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날 수 있도록 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번역가는 옮긴이의 말에서 이렇게 단언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나온 『어스시의 마법사』의 시각화 작품 중에서 가장 성공적이고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실제로 그는 아름다운 그림과 치밀한 각색에 감탄하면서, 원작 소설을 수차례 다시 읽고 들으며 세심하게 번역을 다듬었다. 르 귄의 문장은 유기적으로 얽혀 있어 재구성과 압축이 어렵지만, 이 그래픽 노블은 그 작업을 놀라울 만큼 충실하게 해냈다고 평가한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이수현 번역가의 세심한 언어 감각과 깊은 애정이 스며든 이 책을 통해, 르 귄의 세계를 가장 충실하고도 아름답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단순한 판타지 모험을 넘어, 인간 내면과 성장, 선택과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아낸 작품인, 그래픽 노블 『어스시의 마법사』, 판타지 문학 팬은 물론 새로운 세대 독자들에게도 반드시 추천할 만한 책이다.
책속에서
곤트섬은 폭풍이 휘몰아치는 북동해에 솟은 1600미터짜리 산봉우리인데, 마법사들로 유명한 땅이다. 그중에서 가장 위대하다 일컬어지는 마법사로 ‘새매’라는 남자가 있었으니, 가장 위대한 항해자임에는 확실했고, 한창때의 드래곤의 지배자이자 대현자가 되었다.
그의 삶은 <게드의 행적>이나 많은 노래로 전해지지만… 이것은 그가 유명해지기 전의 이야기다. 그런 노래들이 만들어지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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