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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255992
· 쪽수 : 217쪽
· 출판일 : 2018-04-17
책 소개
목차
새밝은..(東炫) ···5
몸을 감싼 여름날의 비.
비가 숱하게 떨어지는 날이면 ···12 밤은 비를 적시고 ···13 비가 온다는 것은, ···14
가니 ···16 난 니가,, ···17 바다에 갔다. ···18 Rain, 내가 울어버린 눈물만큼이나... ···20 사랑니 ···21 기대한다는 것은... ···22 빗소리 ···24 소나기 ···26 밤안개 1 ···28 밤안개 2 ···29 아담과 하와처럼 1 ···30 아담과 하와처럼 2 ···31 사랑니 _ 처음의. ···32 머리하는 날 ···33 얼음을 깨무는 그녀 ···34 Stranger ···36 그리움으로 사무치다. ···38 그 날 ···39 잔상 _ 그 여름해의 그리움 ···40 다리 ···42 내 사랑이 너에 닿을 때.. ···43 안개 ···44 눈부신 아침에 ···45 빛이 되어... ···46
깊은 가을밤에 빠지다.
설레임 ···50 가을 1 ···52 가을 _ 아름다운 ···53 가을 _ 낙엽 ···54 우리 함께 있기 까지... ···55 뚜렷한 수평선 ···56 눈을 들어 ···58 철길 밟는 소리 위에 ···59 그 사랑을.. ···60 창밖을 바라봄은 ···61 빗방울,, 그리움 하나. ···62 가을 2 ···63 10月의 계단을 내려가다. ···64 그림 같이... ···65 다가오지 않는... ···66 그립다. 모든 것이.. ···67 하루 _ 잃어버린다는 것의. ···68 못내 떠나지 못한 ···69 슬픈 여백 ···70 memory ···71 잎이 떨어진다 ···72 가을마음 ···74 저녁 ···76 보랏빛 하늘 ···77 어느 날.. 일몰 ···78 사랑에 잠들다 ···79 안개인들 빗물인들 ···80 이내 누워버린 자갈의 ···82 별똥 ···83 달과 구름과 바람 ···84 달빛의 노래 ···86 환상 ···87 달님과 커피 ···88 안경을 벗고 ···90 11월의 하루. ···91 소설 ···92 한 때. ···93
그리고 겨울의 찬바람.
거울 앞에서 ···96 새벽별 ···97 바다 위에 뜬 별 이야기 ···98 이야기 1 ···100 이야기 2 ···101 네 꿈 ···102 당신을 기다리는 택시. ···105 바다 앞에서 1 ···106 바다 앞에서 2 ···107 바다 앞에서 3 ···108 첫눈이 닿을 때 ···109 겨울 안에 있는 너. ···110 너, 외로운 영혼아. ···111 어느 날 ···112 겨울바다 ···113 풍랑 ···114 밤바다의 파도는. ···115 행복>아픔 ···116 겨울비에게. ···117 기억의 끈 ···118 바람에게 부딪혀 ···120 겨울비, 겨울바다 ···122 .풍.차.마.을. ···123 창가의 사색 ···124 그.짙.병 ···128 눈 ···129 눈(snow) ···130 눈이, ···131 가슴 ···132 내 사랑은 그렇게. ···134 당신과의 키스를 찾을거에요 ···135 심장 ···136
봄이 머리위로 내리다.
봄 ···140 눈물어려... ···141 나는 당신이 그립다 ···142 벤치에서 ···144 일방통행 ···145 이따금씩 ···146 그리움이 닿는다면 ···147 슬픔이 아름다운 건. ···148 .혼자만의 날갯짓. ···150 한 낱의. ···151 나비 ···152 사라짐의 날갯짓. ···153 우회(迂廻) ; 우울한 재회 ···154 원 없이 내리다. ···156 봄은... ···157 풀빛 _ 봄 ···158 봄에게의 사랑 ···159 꽃밭에서 ···160 개나리 ···162 진달래 ···163 사과나무 ···164 들꽃 ···165 시골 소녀를... ···166 아카시아 잎 따다.. ···167 벚 ···168 떨어지는 벚꽃 잎을 붙잡는 것은, ···169 벚꽃 날다 ···170 노을 ···171 봄날은 간다 _ 사랑을 믿지 않는다 ···172
길에 들어선 나의 발걸음.
자화상 ···176 윤슬 ···177 독백 ···178 이별하는 친구에게 ···179 어느 날.. 옥상에서. ···180 놀이터 ···181 깊은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것 ···182 카타르시스 Ⅰ ···183 카타르시스 Ⅱ ···184 등대 ···185 새해 _ 1999. 1. 1 ···186 입 안의 카라멜 ···187 눈을 들면 ···188 바보 같은 하루 ···189 호수에서 ···190 병아리 ···191 여기에 새가 있다 ···192 날 수 없는 새 ···193 나비는 꽃에게 전부였다. ···194 감상, 혼돈, 그리고 정답. ···195 손짓 ···196 바다를 부르며.. ···197 바다에 돌을 던지는 건 ···198 바다가 자갈을 덮는다. ···199 “거짓말 ···200 섬 1 ···201 섬 2 ···202 또 다른 이야기 ···203 난 현실에 산다 ···204 기대 ···205 하늘 밑으로... ···206 길 _ 처음의. ···207 길 (children’s version.) ···208 길 (main version.) ···209 자유로 ···211 때가되면 ···212 비로소 노래하다. ···213 나.비. ···216
추천사 ···217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 날
깜박이는 노란 신호등.
정적, 그 사이로 치켜드는 괴로움.
바로 눈앞에 있지만
손닿을 수 없어 작은 신음 소리만 낸다.
어려운 싸움을 지켜내며 슬픔은 계속 만들고
한 낱 소망이라도 걸어보듯
유리병 속에 편지를 실어 보낸다.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는
그 정적은 그리움 되어 여기저기 맴돌고
유리병 속의 편지는 기약할 수 없는
먼 훗날로 옮겨진다고 한다.
오늘도 깜박거리는 밤 속에
그 날의 노란 불빛을 본다.
10月의 계단을 내려가다.
아,
시월.
그리운
사랑이여,
무엇보다도
내가 잊지 못할
당신의 향기만이
가슴 속을 두드린다.
아름다운 가을의 볕에
눈부신 낙엽의 떨어짐이
아파하는 병든 나를 스치고,
당신 향한 한걸음 한걸음마다
땅 속의 울림으로 끊임없이 쌓여
어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자아가
바람결에 바스락거림으로 사라지니...
저벅 저벅 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