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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96281250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1-1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내 인생의 ‘비비디 바비디 부’
Chapter 1 나는 왜 힘들다고 생각했을까? _즐겁지 않은 엄마의 마음
‘오늘 뭘 입을까?’를 지웠습니다 _자발적인 희생
아이에게 자꾸만 미안해졌습니다 _반복되는 후회
‘지금의 나’는 ‘되고 싶은 나’를 만날 수 있을까? _열등감
조언하는 사람 vs 간섭하는 사람 _불안함
나의 꿈을 아이에게 미루고 있었습니다 _꿈의 상실
NOTE | 지금 내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보세요
Chapter 2 그동안 듣고 싶었던 말 _사실 힘들었던 엄마는 이런 말이 듣고 싶었습니다
칭찬은 엄마도 춤추게 합니다
도망가지 말고 여기 앉아봐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봐줬으면
시키는 엄마 말고, 모범이 되는 엄마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예뻐
그래서 육아 일기 말고 엄마 일기
NOTE | 남편에게, 친구에게, 아이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적어보세요
Chapter 3 좌충우돌, 엄마 일기 시작하기 _엄마 일기 쓰기 워밍업
도대체 언제 써야 할까요?
필요한 다이어리는 오직 한 권!
꼭 종이 다이어리여야 하는 이유
엄마의 책상
시간을 되돌려보는 연습
투자하고 싶은 시간을 선택하세요
내 마음이 하는 이야기, 들을 준비 되셨나요?
글의 힘을 믿습니다
NOTE | 엄마 일기를 시작하기 전, 워밍업 체크리스트
Chapter 4 나를 알아가는 시간의 목차 _엄마 일기를 구성하는 항목들
첫 번째, 감사 일기
감사, 결국 마인드의 문제였음을
두 번째, 대화 일기
일기 쓰기란 나와 대화하는 일
세 번째, 나를 표현하는 문구
주문을 외워봅시다
네 번째, 상상 일기
‘나’라는 페르소나
NOTE | 첫 일기를 마쳤다면, 나에게 칭찬해주세요
Chapter 5 엄마 일기를 오래도록 쓰는 비결 _그만두지 않기 위한 ‘생활 습관’
시간 도둑을 잡으세요 _시간 확보
유튜브는 듣기만 해도 됩니다 _집중력 기르기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책 _마음의 힘 기르기
도움을 청해도 괜찮습니다 _의지하기
중요한 일과 해야 하는 일 _우선순위 정하기
피아노 악보의 동그라미 _의도적인 성실함
NOTE |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생활 습관’을 적어보세요
Chapter 6 과연 변화가 오기는 할까? 위기가 왔다! _그만두지 않기 위한 ‘마음 습관’
나는 평균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_비교는 금물
성공에 크기가 있을까요? _우리는 이미 작은 성공자
풍요롭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_내가 되고 싶은 할머니
어차피 최초는 내 것이 아닙니다 _최초가 아닌 최고
스트레스로 두근거립니다 _잘 해내고 싶은 욕심
NOTE |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마음 습관’을 적어보세요
Chapter 7 엄마 일기, 그 후 _엄마 일기를 쓰면서 생긴 변화
더 이상 불안하지 않습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그대로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내가 지켜냅니다
열등감은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한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연결될 수많은 점을 찍고 있습니다
NOTE | 10년 후 어떤 모습의 내가 되어 있기를 바라나요?
에필로그 _내가 나 자신이어야 생기는 일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억나나요? 나도 누군가의 사랑스럽고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딸이었다는 것을요. 내 아이가 소중한 만큼 나도 그랬습니다. 아이가 컸다고 해서 그 소중함이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내 아이에게 큰 사랑을 듬뿍 주는 만큼, 나도 큰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왔어요. 이 사실 같지 않은 사실이 새삼스럽고 당황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 내 꿈은 내가 이뤄야 할 꿈이지, 누군가가 대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또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것입니다. 엄마라고 다를까요?
_<나의 꿈을 아이에게 미루고 있었습니다>
‘감사 일기’를 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했던 일’도 쓰기가 자연스럽지 않아서 ‘의도적으로’ 찾아야 했습니다. 어제의 일인데도 억지로 쥐어짜지 않으면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감사 일기를 위해 고생하는 시간을 줄이고자 두 가지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1.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하자. 2. 사소한 것이라도 적자.
그러자 ‘잘못된 점’은 ‘보완해야 할 점’이 되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신중하게 단어를 선택하자 전반적인 글 분위기가 온화해졌습니다.
_<첫 번째, 감사 일기>
이런저런 생각들을 겹쳐보니 드디어 완성된 표현이 나왔습니다.
“나는 건강한 사람, 긍정적인 기운의 사람입니다.”
다소 진부한 카피 문구가 나왔지만, 정말 나에게 필요한 요소들로 채워진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카피를 지금도 일기장에 적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문구는 “~하고 싶은 사람이다”, “~하고 싶다”가 아니라 “~한 사람이다”로 끝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희망사항으로만 남기고 싶지 않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일종의 자기 주문이 될 수 있으니까요.
_<세 번째, 나를 표현하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