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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기

성경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기

(오바댜에서 말라기까지)

김주생 (지은이)
  |  
위더스북스
2019-01-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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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기

책 정보

· 제목 : 성경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기 (오바댜에서 말라기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96366520
· 쪽수 : 220쪽

책 소개

성경 새번역 예언서를 연대기적으로 읽고 요약 정리하고, 느낌과 적용점을 기록하여 성경을 일독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

목차

1. 오바댜에서 호세아까지
01 오바댜
02 열왕기하
03 역대하
04 요나
05 이사야
06 아모스
07 미가
08 호세아

2. 나훔에서 에스겔까지
09 나훔
10 스바냐
11 예레미야
12 하박국
13 예레미야애가
14 에스겔

3. 요엘에서 말라기까지
15 요엘
16 다니엘
17 에스라
18 학개
19 스가랴
20 에스더
21 느헤미야
22 말라기

저자소개

김주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읽으며 어떻게 기독교인으로서 세상과 소통할 것인가를 생각해 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연합회 전무로 3년 임기를 마친 후, 2018. 4월 출판사 ‘위더스북스’를 창업하고 출판사를 통해 ‘시대 공감’, ‘세대 공감’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윗 등 SNS로도 소통하고 있다. 저자는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코스모스 졸업, 줄곧 협동사역을 해 왔다. 수년간 기독교 직장선교회 활동을 했으며 2009년에는 대전청사기독교선교연합회장과 한국기독교공직선교연합회 공동회장을 역임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을 펼쳤다. 저자는 공직에서 직장선교회장으로 섬기면서 기독공직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탁월하게 일하자고 권면해 왔으며, 공직에서 혁신과 아이디어 창안 관련 상을 여러 차례 받았고, 2014년 4월 명예퇴임을 하고 홍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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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 문

지난 한 해 동안 바이블 타임(선교단체)에서 발행하는 맥체인 성경을 매일 읽고 다음 카카오스토리를 통해서 읽은 내용과 느낌, 적용점을 나누었다. 페이스북과 트윗을 통해서 공유했고, 때로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게재했다. 많은 장애가 있었지만, 연초에 시작한 일을 연말까지 지속할 수 있었고, 성경을 일독한 것은 자긍심을 높였다. 어쩌면 성경을 이삼 독은 한 셈이다. 처음 읽고 그것을 요약 정리했고, 요약 정리한 것을 또 읽고 읽었으니…
맥체인 성경 읽기를 한 경험이 이번에 연대기 성경 읽기를 하고 그 내용을 요약하고 느낌과 적용점을 나누는 것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고 원동력이 되었다.
맥체인 성경 읽기를 할 때는 매일 시편과 잠언을 읽는다는 것에 빠져들었던 것 같다. 역사서를 읽으면서 적용 점을 찾기가 힘들 때 시편이나 잠언의 중요 요절을 묵상하면 하루의 영적 양분을 섭취하고 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연대기 성경은 또 다른 묘미가 있다. 성경을 연대의 흐름을 따라서 읽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다. 특히 역사서를 읽을 때 그런 점을 더 절감한다. 역사서와 더불어 그 시대에 사역했던 선지자들의 예언서를 읽으면 역사의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한다.
성경의 연대기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있지만 본 연대기 성경은 바이블 타임의 편집에 따랐다. 오바댜에서 시작하여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예언의 말씀과 열왕기하를 연대기적으로 읽음으로써, 오늘날 많은 사람이 역사 얘기에 몰입하고 있는 열정을 성경으로 돌리게 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성경을 읽는 유익에 대해서는 새삼 강조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우리 한국의 기독교인 중에는 신앙생활을 한 기간도 길고 성경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도가 많다. 그런 분은 이제는 성경을 누구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읽고 묵상하며 은혜받고 삶에 적용해 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다. 성경을 더 많이 읽게 되고, 따라서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신앙심도 깊어질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수많은 이단 사술이 미혹하는 환경 속에서 성경과 성경 속의 진리를 바로 아는 실력 있는 기독교인으로서 흔들리지 않고 교회 생활, 사회생활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교하거나 가르치는 분들에게도 성경의 주요 내용을 정리한 글을 읽으면 시간적으로나 내용 면에서나 적잖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부디 이 책이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 읽기를 좋아하고 하나님을 더 많이, 바로 알고 예수 닮아 가기를 원하는 성도들에게 신앙생활의 소중한 조력자가 되기를 소망한다.
연대기 성경을 1년 1독을 하면서 7월부터 9월에 읽은 내용이지만, 이 책을 읽는 사람은 계절과 달에 매이지 않고 언제나 읽을 수 있는 분량을 읽으면 된다.
이 책의 내용은 B.C. 842년부터 B.C.4년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의 성경, 예언서와 역사서에 기록된 사실을 대상으로 한다. 지면을 빌려, 선교단체 바이블타임(Bible Time)에 실린 연대기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바이블 타임과 오진수 편집장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바이블 타임은 후원자에게 매년 선교보고서를 보내주는 선교단체라는 것을 필자는 기회 있을 때마다 알린다. 끝으로 그동안 필자가 신앙적으로 성장하도록 지도해 주신 수많은 목회자님과 한국 교회에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출판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8.12. 대전 인쇄출판단지에서 김주생


01 오바댜
7. 1. 주의 것이 될 것이다

오바댜서 1장, 시편 82, 83편을 읽는다. 오바댜는 한 장뿐인 예언서이지만 강도 높은 심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오바댜는 에돔에 대한 심판을 예언한다.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예들이다. 야곱과는 어머니 리브가의 뱃속에서부터 다투었고 결국은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직분을 동생에게 팔았던 일로 분노에 찬 나날을 보내었던 에서가 아니던가?
그런 에서의 후손 에돔이 이스라엘과 유다가 멸망하는 때 멀리 서서 구경하고 오히려 기뻐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심판이 예언된다. 네 아우 야곱에게 저지른 그 폭행 때문에 네가 치욕을 당할 것이며, 완전히 망할 것이다. (옵1:10) 하나님은 온 세계를 심판하실 것이고 이스라엘이 회복되고 최종적으로 승리하는 날이 온다는 것을 예언한다.시편 82편 기자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법정에 나오셔서 신들을 모아들이고 재판하셨다고 기록한다. 가난한 사람과 고아를 변호해 주고 가련한 사람과 궁핍한 사람에게 공의를 베풀라고 선포한다. 깨닫지도 못하고, 분별력도 없이,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으니, 땅의 기초가 흔들렸다고 선포한 기자는 결국은 하나님의 재판을 청원하며 글을 맺는다.시편 83편 기자는 미디안을 징벌한 기드온의 역사를 상기시키며 주님이 잠잠하지 마시고 대적들을 벌해주시기를 호소한다.
우리의 삶에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기를 바란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 가련한 자들이 분별력을 가지고 정의의 심판을 하실 하나님께 나아오기를 바라고 기대한다. 돕는 손길을 분별하고 그 손을 잡아야 하는데 때로는 그 손길을 뿌리치고 오히려 적들의 편에 줄을 서는 경우가 있다. 무지한 까닭에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사회를 개혁하고 변화시키려고 할 때 바른 편에 줄을 서고 지지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었으면 좋겠다.세계가 격변하고 국내에서도 정치 경제적인 변혁기를 우리는 지나고 있다. 이럴 때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편이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편에 섰으면 좋겠다. 하나님의 편은 고아와 과부를 불쌍히 여기고 약자들과 소외된 자들을 등한히 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이 바른 분별력을 갖도록 지도하고 안내하고 도울 길이 있다면 그 길을 가리라 다짐한다.세상은 너무나 복잡하고 하루하루는 협상의 연속이다. 벼랑 끝 전략이나 윈·루저 전략보다 윈·윈전략으로 함께 승리하고 복을 누리는 그 길을 가리라.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가 한반도에서 전개될 것인지 참으로 중요한 시기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제는 구태의연한 색깔론이나 진영논리가 아닌 민족공존 공영의 새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주님, 우리에게 분별의 영과 강한 믿음을 주셔서 대적과 싸워 승리하게 도와주소서. 우리에게 에돔은 누구인지 깨닫게 해 주소서. 주님이 이 세계를 심판하실 때 우리가 주님 편에 서 있을 수 있도록 우리를 보존하여 주소서. 우리는 핵무기도 ICBM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대륙간 탄도탄)도 없나이다. 온 인류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주만 바라봅니다. 사람이 신이고 신의 아들이어도 결국은 죽음 아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시82:6)


02 열왕기하
7. 2. 하늘로 올라갔다

열왕기하 1~4장을 읽는다. 아합이 죽은 후, 그의 아들 아하시야는 여전히 하나님보다는 우상을 섬기는 데 마음을 두고 있었다. 아하시야는 떨어져 다친 후 병세의 호전 여부를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사신을 보내어 물으려 했다가, 엘리야에게 찾아온?하나님의 천사로부터 경고를 받는다. 왕은 그때에야 오십부장을 보내서 엘리야를 데리고 오도록 하지만, 엘리야는 거부하고 오십 부장은 두 번씩이나 병사들을 잃게 된다. 세 번째 찾아온 오십 부장이 무릎을 꿇고 사정하고, 주의 천사가 허락하여 엘리야는 왕에게 나아가, 왕이 자기의 병에 대하여 알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 아니하고 에그론의 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던 그 일로 인해 누운 그 병상에서 일어나 내려오지 못하고 죽고 말 것이라고 전한다.
엘리야의 예언대로 아하시야가 죽고 그에게 아들이 없었으므로 동생 여호람이 왕이 되었다.
한편, 엘리야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수제자 엘리사를 후계자로 남겨 두고 승천한다. 엘리야는 승천하기 전에 길갈과 베델, 여리고에 있는 선지 학교의 생도들을 돌아보러 간다. 영적인 욕심이 많았던 엘리사는 스승이 마지막 사역을 하는 동안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스승에게서 배울 것을 다 배우려 한다.
마침내 무엇을 원하느냐는 스승의 질문에, "스승님이 가지고 계신 능력을 제가 갑절로 받기를 바랍니다"하고 대답한다. 참으로 건방지고 교만하기까지 한 대답 같지 않나요? 스승은 그에 대한 대답은 하나님의?뜻에 달렸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결국, 엘리사는 스승이 요단강을 가르고 건넌 것과 같은 능력을 스승 엘리야의 승천 이후에 곧바로 행하게 된다. 엘리야의 제자들이 모두 이제는 엘리사를 스승으로 대접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사도바울은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 기록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유다가 에돔과 연합군을 형성하여 모압을 공격하게 되는 데, 가축들이 먹을 물이 바닥이 나자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한다. 유다의 왕 여호사밧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없느냐고 묻는다. 결국, 엘리사를 찾아가 물어보게 되는데, 엘리사는 하나님께서 요람 왕에게는 관심이 없지만, 유다의 여호사밧 왕의 얼굴을 생각해서 예언하도록 지시하셨다고 말한다.
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자신은 자기 나라 선지자로부터 푸대접을 받고, 이웃 나라 왕이 선지자로부터 더 후한 대접을 받게 되는 상황은, 상상만 해도 비참할 것 같다.?
주님은 계속해서 도랑을 파라고 지시했고, 이제 물이 나오는 것은 너무나 가벼운 일이라고 한다. 주님의 권능은 무한하시기 때문이다. 마침내 모압과의 전투에서 연합군은 대승하게 된다.
엘리사는 한 수련생이 죽고 아들과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미망인에게, 이웃으로부터 그릇들을 빌려 오도록 하고, 기름병에서 빌려 온 빈 그릇에 기름을 따를 때, 그릇을 다 채우기까지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기적을 보게 된다. 과연 스승 엘리야의 갑절 능력을 받은 것이다.
또한, 수넴 여인을 만나 숙소를 마련했고, 그 보답으로 아이가 없었던 그 가정에 아이가 생길 것이라 예언한다. 그 예언은 성취되어 아이가 태어났다. 그런데 아이가 갑자기 죽게 되자 그 여인은 엘리사를?원망하고 매달린다. 엘리사는 여인의 끈질긴?요청에 따라 그 여인의 집에 가서 죽은 아이를 위해 기도하고 자신의 몸으로 아이의 몸을 감싸는 등 열정적인 노력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치유하여 살려낸다. 그 외에도 엘리사는 독이 든 국물을 제독하는 기적과 보리빵 스무 개와 햇곡식 한 자루로 백여 명을 먹이는 기적을 베푼다.
엘리사의 영적인 욕심이, 하나님에게는 열정적인 일꾼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정의의 편에 서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분명히 기뻐하실 것이라 믿는다. ‘6.1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정부가 주민들을 위하여 정책을 펼치고 봉사하는 열정적인 일꾼들로 채워졌으면 좋겠다. 주민을 위하여 정의의 편에 서서 일하는 일꾼들은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성공적인 공직의 소임을 완수하리라 믿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사리사욕이나 편당의 이익을 위하지 않고 대의와 공의를 앞세우는 신실한 일꾼들로 끝까지 성공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다.
“신실한 지방일꾼들을 위해 기도하는 기독교인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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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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