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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91196415006
· 쪽수 : 235쪽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iv
프롤로그, 세례를 다시 받아야 하는 사람들 /001
이 책을 읽는 방법, 세밀한 독자를 위하여 /013
제 1부 | 세례의 기원
·구약성서의 세례 /024
·신약성서의 세 /038
제 2부 | 세례의 역사
·초대교회의 세례 /062
·종교개혁 이전의 세례 /074
·종교개혁과 세례 /092
제 3부 | 세례와 재세례
·급진주의로서의 재세례파 /106
·선교 공동체로서의 재세례 /130
·재세례파의 새 가능성 /140
제 4부 | 세례와 선교
·세례를 통한 교회의 일치 /154
·세례를 베푸는 목회자들의 선교 /72
·세례를 받은 성도들의 삶, 선교 /186
에필로그, 세례를 다시 받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 /205
부록: 참고문헌 /232
저자소개
책속에서
ㆍ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물은 신비의 물이 아니라, 실천의 물입니다. - p. iv.
ㆍ 물을 길어 나르는 자는 그 많은 물을 마셔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물을 길어 나르는 실천을 통해 건강해집니다. 그 반복적 실천을 통해 정신적인 것들이 단련을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물’이라는 질료가 갖는 속성인데, 이 책이 실어 나르려는 것이 이와 같은 물이 가진 고유한 속성과 그 기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p. v.
ㆍ 세례가 잘못된 것인가? 세례를 받은 본인이 잘못한 것인가? 세례를 주는 주체가 잘못되지는 않았나? - p. 3.
ㆍ 유아세례가 가톨릭교회에 자리 잡은 것은 아우구스티누스가 5세기 유아세례식을 반대하는 펠라기우스와의 논쟁에서 승리를 거둔 후부터 기반이 더욱 탄탄해진 까닭이었다. - p. 92.
ㆍ 칼뱅의 세례는 연합의 세례이다. - p. 99.
ㆍ 재세례파는 ‘믿는 자의 세례’를 신앙의 표지로 삼았다. 평범한 주제 같지만 회심자의 자발적 신앙에서의 세례만을 유효하게 인정하였다. - p. 108.
ㆍ 초대교회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의 보편교회에 이르기까지는 세례가 원죄를 씻는 직접적 효력의 세례였다. - p. 111.
ㆍ 궁극적으로 교회의 일치를 위한 방편으로서의 ‘세례’로 다시 모인다. 왜냐하면 교회의 존재론적 지위는 어디까지나 일치 곧, 그와 같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 됨이라는 세례의 표지 속에서 언제나 제일第一의 위임 명제로 주어져 왔기 때문이다. - p. 155.
ㆍ 세례의 본질은 ‘분리’가 아닌 ‘연합’이라는 사실에 기인해서이다. 다시 말하면 역사적 ‘재세례(파)’는 언제나 연합에 실패할 때 ‘분리’의 상징으로 전락한다는 반면교사인 셈이다. - p. 206.
ㆍ 세례를 주는 목회자가 바른 세례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신앙의 기초가 부실한 기독교인을 길러내게 된다. - p. 210.
앞의 프롤로그에 따르면, 이번 장부터 본론의 시작인 '세례의 기원'으로 진입해야 마땅하나 이 책을 읽는 방법에 관한 장을 여기에 마련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