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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6458966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 더 프리엠블 The Preamble
◆ 언인텐디드 퓨처에 대한 고찰 A Study of Unintended Future
1장 전기차 (EV) 의 위선 (僞善): 테라 모빌리티부터 나노 모빌리티까지
2장 거주지의 붕괴: 탄력적 개념의 영토와 영해
3장 통신 장벽의 제거와 우주확장
4장 비욘드 마하 그리고 3차원과 4차원 교통의 시작
5장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영생의 꿈
6장 신의 영역에 대한 도전: 천재지변을 통제하는 인류
7장 제조업의 증발, 개인의 출력 역량
8장 패션업계에 부는 새로운 혁신, 패스트 패션의 새로운 방향
9장 인간관계의 새로운 정립, 거짓이 통하지 않는 사회
10장 미래에 달라지는 안보적 진화
11장 명문대 진학이 무의미해지는 시대, 대학이 사라진 차세대 교육
◆ 저자가 미래에 고하는 당부의 메시지
◆ 인 디 엔드 In the end /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1장 전기차(EV)의 위선(僞善): 테라 모빌리티부터 나노 모빌리티까지 中
“지금 전기차의 출현을 비유하자면 이렇다. 새로운 나무 찾기와 같다. 하나의 나무에서 과실을 따먹다가 과실이 더 이상 열리지 않거나, 과실의 생산속도 등이 더뎌지자, 바로 옆의 나무를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다. 즉 이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좋은 대안처럼 보인다. 그런데 새로운 나무로 모두가 옮겨가고 나면, 그 새로운 나무도 앞선 나무가 겪었던 고질적 문제인 더뎌진 과실 생산속도, 과실의 종말 등이 다시 등장하게 된다. 즉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왜 과실이 나오지 않는가”에 대한 고민과 숙제의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원인을 고치지 않고 다른 나무로의 이탈은 당분간 시간을 벌어줄 지언정 정확한 문제의 해결은 될 수 없다. 물론 새로운 나무로 옮겨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과실이 잘 나지 않던 기존 나무에 쏟아졌던 부하가 줄면서 다시 회복이 될 수도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두 나무 모두에서 과실을 수확하는 이원화 체계 혹은 다원화 체계가 자리 잡을 수 도 있다.”
2장 거주지의 붕괴: 탄력적 개념의 영토와 영해 中
“이 시대가 도래하면 부동산 (不動産) 의 개념에도 많은 변화가 생긴다. 부동산이란 용어자체가 움직이지 않는 재산이다. 따라서 부동산이란 개념이 모두 동산으로 변모하게 된다. 움직이지 않는 거주지는 이미 만들어진 지상 위 거주지 밖에 없다. 그런데 미래에는 이런 지상 위 거주지조차 모듈화 (module-化) 될 것이다. 내가 사는 거주지가 한 지역의 XX 아파트 102호라면 이 102호만 탈거하여 다른 지역의 아파트에 가져다 장착하는 형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사의 개념이 바뀌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