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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

(하늘이 나에게 준 사랑 Song of Songs)

정영구 (지은이)
누림과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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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가 마음껏 사랑하기까지 깨우지 말아 다오 (하늘이 나에게 준 사랑 Song of Songs)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6613679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11-05

책 소개

발로 뛰며 쓴 사랑의 편지이다. 저자가 섬기는 감리교 하나교회 지체들에게 강의했던 ‘아가서’ 내용을 녹취하여 정리한 생생한 기록이며 솔로몬과 술람미여인의 애절한 사랑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공동체를 세워나간 말씀의 현현이다.

목차

1막 사랑의 노래
첫사랑
신랑과 신부
두려움 없는 사랑
친밀함
강 건너기

2막 너와 나의 아리아

검은 여인
신데렐라
자유의지
너와 나

3막 작은 여우

포도원
치유


4막 밤

안식
양파 까기
사랑의 누림
결혼

5막 신랑의 노래

하나 됨
약속
매임

6막 신부의 노래

단정함
남은 사명
게으름

7막 진리 지식

갈등
생명의 근원
다시 하나 됨

8막 충만한 기쁨

기쁨
분별하는 사랑
전쟁 같은 사랑
사랑의 경험

9막 불같은 사랑

여호와의 불
도장
평안

저자소개

정영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윤리학을 공부하고, 미국 탈봇Talbot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주석학을 전공했다. 또한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실천목회에 주목하게 되었다. 새누리신문사 취재기자, 미국 크리스천투데이 취재기자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미국에서는 ‘디아코니아교회’와 ‘꿈이 있는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 지금의 하나교회를 개척한 지 올해로 18주년이 되었다. 저자는 고2 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던 성경공부를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다. 하나교회 교인들 대부분이 바로 이 성경공부를 통해 모였다. 지금도 여러 반으로 나뉘어 성경공부를 계속하면서 말씀이 생명이고 말씀이 하나님이심을 날마다 경험하며, 함께 지체로서 생명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풀뿌리 민주시민단체 ‘희망동네(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과 마을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며, 청년 임대주택과 마을도서관 설립 과정에도 함께했다. 마을넷 동그리, 사당동마을네트워크 등 함께 사는 생명공동체의 형성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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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구원의 의미는 그저 단순하게 ‘믿으면 천국 가는’ 차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하나님을 만나서 함께 하나가 되는 과정을 말합니다. (중략) 하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줄 수도 없는 내면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마음이 날아갈 듯한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첫사랑의 느낌과 같은데, 이 첫사랑을 기억나게 하는 말씀이 바로 아가서입니다.


나와 배우자는 서로 마주 보는 관계이기도 하지만 친밀함을 이루며 하나의 목적을 향해 함께 가는 관계입니다. 친밀해진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하나를 이루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그의 뜻과 소원과 목적이 나의 것과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다는 것은 인격의 질에 상관없이 사랑했다는 의미입니다. 사랑할 만한 어떤 면이 있어서 사랑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연약할 때,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일 때 그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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