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난 3762일의 기록)

임사라 (지은이)
누림과이룸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500원 -10% 520원 8,930원 >

책 이미지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유가 자유에게 묻다 (신앙의 자유를 찾아 떠난 3762일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661369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저자 임사라의 사선을 넘는 탈북의 과정과 이후 남한에서의 생생하고 사실적인 생존기이다. 2004년 8월 1차 중국으로 가기 위한 첫 번째 탈출을 시작으로 다시 북한으로 붙잡혀 가고 2016년 2차 탈북을 감행하여 남한에 발을 디디기까지 3,762일이 걸렸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찾고 싶었던 자유

북한
1부 첫 번째 탈출 D –3762 (2004. 8. 31. pm 8:00)
시끄러운 아이
옥수수 열 알
어머니, 저 다녀와요

중국
2부 자유의 맛 D –3760 (2004. 9. 2. am 12:00)
꼭 다시 돌아가야 할 그곳
난생처음 예수
자유의 문이 닫히고

북한 (교화소)
3부 설마 죽기야 하겠나 D –2039 (2009. 5. 20. pm 5:00)
반역자
낯선 엄마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돼지 수매하러 간다
부엉이가 울면
노다지 감자
이겨내는 사람
너는 가라, 나는 남겠다
불망산의 눈과 비
이름 석 자

북한 (출소 후)
4부 자유의 뒷모습 D –1117 (2011. 11. 27. am 11:00)
교화소나 집이나
남한을 품다
사람이 산다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중국 – 베트남 – 라오스
5부 다시 국경을 넘어 D –90 (2014. 9. 20. am 4:00)
소경 문고리 잡기
천국과 지옥은 5분 거리

한국
6부 주가 쓰시겠다 하라 D-day! (2016. 12. 18. am 6:00)
내가 찾은 자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산전수전, 공중전
나의 비전

에필로그 / 당신은 지금 자유한가?

저자소개

임사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대기근으로 굶주림을 견딜 수 없어 중국으로 돈을 벌러 갔다가 인신매매꾼에게 팔려 중국인과 강제결혼을 했다. 탈출하여 중국 천진에서 조선족 양어머니를 만나게 되어 복음을 듣고 기독교인이 되었다. 하지만 2009년 공안에 붙잡혀서 강제 북송당해 고향 회령에 있는 전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 현장으로 알려진 ‘전거리교화소’에서 2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다. 그곳에서 만난 믿음의 선배 김영아를 통해 기독교인의 진실한 모습을 보았고 삶의 의미를 찾았다. 출소 후에 고향으로 돌아갔지만 자유에 대한 갈망으로 다시 탈북하여 베트남과 라오스를 거쳐 2014년 대한민국에 안착했다. 현재 하나교회 공동체 지체들을 만나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민들레가족상담센터에 소속되어 탈북인 전문상담가로 활동 중이다.
펼치기

책속에서

찝찝한 마음은 있었지만 식품 위생 관련 일 때문에 온 것 같아 성심성의껏 대답했다. 그러자 공안은 주방에 들어가 보자고 했다. 주방으로 안내했더니 대뜸 내 중국어 억양을 지적하며 ‘억양이 사투리를 쓰는데 이 동네 말 같지가 않다. 어디 사람이냐?’ 하고 물었다.


그 순간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고 다리까지 후들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보위부 심문 과정에서 ‘기독교를 접했는가?’, ‘한국 드라마를 봤나?’, ‘한국 사람을 만났는가?’와 같은 질문들은 반드시 나오는 민감한 이슈인데 첫 장부터 아예 남한 말투를 쓰고 있었으니 ‘난 이제 끝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세 살 반에 헤어졌던 아이가 벌써 아홉 살 소년이 되어 있었다. 남편과 나는 부둥켜안고 엉엉 울었다. 얼마나 울었을까? 남편은 눈물을 삼키면서 아들을 내 쪽으로 끌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78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