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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96678173
· 쪽수 : 23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1장 성경적인 묵상의 즐거운 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2장 비성경적인 형태의 묵상
3장 성경적인 묵상의 정의
4장 때때로 하는 묵상
5장 계획적인 묵상
6장 묵상의 실천
7장 묵상이 필요한 때
8장 묵상의 주제를 선택하기
9장 묵상해야 할 이유
10장 묵상의 유익
11장 묵상의 방해 요인들
12장 묵상의 습관을 기르기 위한 첫걸음
결론: 묵상과 개인의 경건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볼은 “묵상이 없으면 진리를 삼키기만 하고, 소화하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된다”라고 말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씹지 않고, 대충 한 번씩 베어 물어 꿀떡꿀떡 삼킨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주의 깊은 묵상이 없이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는 것이 그와 똑같다. 캘러미는 “음식을 골고루 잘 섞어 소화하지 못하면 영양분을 얻기가 어렵다. 그와 마찬가지로 거룩한 묵상의 의무를 소홀히 하면 은혜로 성장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모든 거룩한 것과 거룩한 의무를 골고루 혼합하여 소화시키는 것이 묵상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백스터도 소화의 비유를 사용했다. 그는 “소화되어 흡수되기까지 일곱여덟 시간이나 걸리는 음식을 뱃속으로 씹어 삼키는 데는 30분이면 충분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한 시간이면 스스로가 잘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많은 진리를 이해해 기억해 둘 수 있다.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잘 소화하기가 어렵다”라고 말했다. 래뉴는 “(묵상은) 영적 음식을 혼합시켜 영적 자양분으로 바꾸는 일을 돕는 소화력 또는 흡수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묵상은 깊은 생각을 통해 영적 소화를 돕고…이유와 동기를 부여해 순응하고, 순종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끈다”라고 가르쳤다.
신자가 묵상을 일관되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베이츠는 “묵상을 오랫동안 중단하면 유익한 결과를 얻기가 어렵다…새가 둥지를 오래 비우면 알들이 차가워져 부화하기가 어렵다…그와 마찬가지로 신앙의 의무를 오랫동안 이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차갑게 식기 마련이다…그러나 이 일을 꾸준히 하면 유익을 얻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볼은 일관성이 없는 것을 효과적인 묵상을 방해하는 두 번째 요인으로 일컬었다.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라…많은 장애가 있더라도 묵상 없이 하루를 보내지 말라…일관성이 있어야만 제시간에 맞춰 편안하고, 즐겁고, 유익하게 묵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볼은 구체적인 비유를 들어 일관된 묵상의 유익한 결과를 묘사하면서 “어린아이들이 학교에 처음 갈 때는 힘들어할 수 있지만 일단 공부의 즐거움을 맛보고, 그 효과를 경험하고 나면 학문에 대한 사랑이 싹터 가족과 나라를 떠나는 것조차 마다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스터는 늘 그렇듯이 친절하게도 세 가지 이유를 들어 “하늘나라를 자주 묵상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