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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죽어라 1

공부하다 죽어라 1

(집주 혜암대종사상당법어집)

(사)혜암선사문화진흥회 (엮은이), 신규탁 (집주)
  |  
시화음
2019-04-25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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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죽어라 1

책 정보

· 제목 : 공부하다 죽어라 1 (집주 혜암대종사상당법어집)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91196684006
· 쪽수 : 312쪽

목차

ㆍ혜암성관대종사 진영, 화보
ㆍ발간사-성법(사단법인 혜암선사문화진흥회 이사장)
ㆍ서문-원각(해인총림 방장)
ㆍ혜암성관대종사 행장

제1부 출가 참선 대중을 향한 상당 법어

1. 1986년
(1) 동안거 결제일/ 2

2. 1987년
(2) 동안거 결제일/ 10

3. 1990년
(3) 동안거 결제일/ 14

4. 1993년
(4) 하안거 해제일/ 17
(5) 동안거 결재/ 20
(6) 동안거 시월 그믐/ 25
(7) 동안거 동짓달 보름/ 31

5. 1994년
(8) 동안거 동짓달 그믐/ 35
(9) 동안거 섣달 그믐/ 39
(10) 동안거 해제일/ 44
(11) 하안거 결제일/ 48
(12) 하안거 사월 그믐/ 52
(13) 하안거 오월 보름/ 55
(14) 하안거 오월 그믐/ 60
(15) 하안거 유월 보름/ 66
(16) 하난거 유월 그믐/ 71
(17) 하안거 해제일/ 77
(18) 동안거 결제일/ 80
(19) 동안거 시월 그믐/ 85
(20) 동안거 동짓달 보름/ 91
(21) 동안거 동짓달 그믐/ 97

6. 1995년
(22) 동안거 섣달 보름/ 101
(23) 동안거 섣달 그믐/ 106
(24) 동안거 해제일/ 112
(25) 하안거 결제일(현장용)/ 116
(26) 하안거 결제일(준비용)/ 121
(27) 하안거 사월 그믐/ 125
(28) 하안거 오월 보름/ 129
(29) 하안거 오월 그믐/ 133
(30) 하안거 유월 보름/ 137
(31) 하안거 유월 그믐/ 141
(32) 하안거 해제일/ 146
(33) 동안거 결제일/ 150
(34) 동안거 시월 그믐/ 153

7. 1996년
(35) 동안거 동짓달 보름/ 157
(36) 동안거 동짓달 그믐/ 162
(37) 동안거 섣달 보름/ 167
(38) 동안거 섣달 그믐/ 173
(39) 동안거 해제일/ 177
(40) 하안거 결제일/ 181
(41) 하안거 사월 그믐/ 187
(42) 하안거 오월 보름/ 190
(43) 하안거 오월 그믐/ 196
(44) 하안거 유월 보름/ 201
(45) 하안거 유월 그믐/ 206
(46) 하안거 해제일/ 209

8. 1997년
(47) 하안거 오월 보름/ 212
(48) 하안거 오월 그믐/ 216
(49) 하안거 해제일/ 219

9. 1998년
(50) 동안거 시월 보름/ 224

10. 1999년
(51) 하안거 결제일/ 231
(52) 하안거 해제일/ 233
(53) 동안거 결제일/ 235

11. 2000년
(54) 동안거 해제일/ 237
(55) 하안거 결제일/ 239
(56) 하안거 해제일/ 242
(57) 동안거 결제일/ 245


제2부 재가 참선 대중을 향한 상당 법어

12. 1994년
(1) 3월 19일/ 248
(2) 12월 3일/ 254

13. 1997년
(3) 4월 5일/ 257

14. 1998년
(4) 9월 날짜 불명/ 262

15. 1999년
(5) 2월 20일/ 268
(6) 8월 7일/ 274

ㆍ집주 후기/신규탁(연세대 교수)/ 280
ㆍ색인/ 292

저자소개

(사)혜암선사문화진흥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단법인 혜암선사문화진흥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대 종정, 원로회의 의장, 해인총림 방장 등을 역임하시고, 한국불교 개혁의 선구자로서 한국 현대불교사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신 혜암성관慧菴性觀 대종사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진흥함으로써 불교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11년 창립하였다. 혜암대종사문도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혜암선사문화진흥회는 포교·교육·승가복지·사회복지사업, 장학·문화사업, 효사상 실천사업, 다문화 지원사업 등을 통하여 구도자적 불퇴전의 이정표를 제시한 선사이자 큰 인물인 큰스님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2020년 큰스님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여 혜암대종사문집 정본화사업, 평전간행 등 출판사업을 비롯한 큰스님 수행처 순례사업, 학술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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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탁 (엮은이)    정보 더보기
월운 강백과의 인연으로 교학 연구를 시작하여, 1994년 동경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세대 철학과 교수로 부임하여 화엄철학·선불교·중국철학사·도교사상 등 강의. 저서로 <규봉종밀과 법성교학>, <선문답의 일지미>, <한국 근현대 불교사상 탐구>, <때 묻은 옷을 걸치고>, <불천강경법회요람> 등이 있고, 번역서로 <화엄과 선>, <원각경·현담>, <선문수경>, <화엄경보현행원품소,> <화엄경초역해설>, <선과 문학>, <화엄종주 경운원기 대선사 산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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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승께서는 평생을 청정수좌로서 장좌불와長坐不臥, 일일일식一日一食의 두타행을 하시면서 본분종사의 책무를 온전히 하셨습니다. 지금도 늘 우리 곁에 함께하시는 선지식이요, 위법망구爲法忘驅를 보여주신 가야산 정진불로 추앙받고 있는 가람의 수호자이십니다. 스승의 엄정한 안목은 가야산 대쪽으로 수행가풍의 표본이 되었습니다. 대중에게는 넉넉한 자비심으로 무엇이든 일깨워주려고 다가가셨습니다. 다정다감한 덕화의 향기가 가득한 어른으로 세상에 널리 회자되고 있습니다.

스승께서는 늘 “공부하다 죽어라, 공부하다 죽으면 이 세상에서 가장 수지맞는 일이 된다”라고 경책하시면서 깨달음을 얻기 위해 가야산 환적대 암굴에서 잠자지 않고, 죽음을 넘어서는 정진을 하는 등 보통 수행자들과는 달리 가행정진을 즐기셨던 모습이 기억에 생생합니다. 제방선원에서도 오직 철야 용맹정진으로 일관하여 대중들의 무한 존경을 받았습니다.

일찍이 해인사 원당암에 재가신도들을 위한 달마선원을 개설하시고 참선을 직접 지도하여 수많은 대중을 교화하시었으며, 지금도 이 선원에서는 큰스님의 수행정신을 바탕으로 안거결재와 정기적인 철야정진의 가풍이 도도히 계승되고 있습니다.
스승께서는 해인총림의 방장으로 대중을 보살피시고, 조계종단의 상징인 종정宗正에 추대되어 종단개혁에 앞장서시며 청백가풍淸白家風의 전통을 바로 세우는데 집중하시었습니다.

이번에 스승 혜암 대종사의 법어 중에서 친필 상당법어집에 교열과 주석을 붙여 그 뜻을 좀 더 알기 쉽게 『집주 혜암대종사 상당법어집』을 새롭게 펴내게 되었습니다.”

-혜암선사문화진흥회 이사장 성법 스님의 발간사 중에서


“한 글자 한 글자에 스승의 손가락 자국이 남아 있고 한 줄 한 줄에 스승께서 팔꿈치를 접고 편 흔적이 나타나며, 한 장 한 장마다 스승의 생각이 녹아 있고 한 축軸 한 축軸 마다 후학들에 대한 낙초자비落草慈悲가 가득하니 이 친필 원고야말로 신령스러움이 서린 보물 중에 보물이요, 법보 중에 법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 훌륭한 소설가 시인 등 작가의 육필 원고는 보는 이에게 마르지 않는 영감靈感의 원천이 됩니다. 손때 묻은 책상과 필기도구들까지도 박물관으로 꾸며진 생가生家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줍니다. 고인의 생생한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친필 원고는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체취와 친근감을 느끼게 하고 많은 생각을 일어나게 합니다. 심지어 당신을 직접 만난 것과 같은 설렘과 따스함과 그리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제 붓과 펜 그리고 만년필을 대신하여 컴퓨터 기계글씨가 모든 필기작업을 대신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필 원고는 더욱더 귀한 영물靈物이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스승님께서는 친필 원고를 많이 남겨 두셨습니다. 젊었을 때 일본에 머물면서 접했던 여러 가지 문화와 친필 자료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체험하시면서 몸소 실천하신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당신께서 정진 도중에 경전을 보거나 선어록을 열람하다가 공부에 도움이 되거나 마음에 닿는 구절을 발견하면 즉시 메모를 해두는 습관이 더해진 것이기도 합니다. 상단법문도 원고를 반드시 직접 손으로 정리한 후에야 법상에 올라갔습니다.
단정하게 쓰여진 글씨체를 볼 때마다 정신이 차려지고 엄숙해 집니다.

-해인총림 방장 벽산 원각 스님의 「서문」중에서


상당법어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다. 하나는 출가 대중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재가 대중을 위한 것이었다. 재가 대중을 대상으로 결제를 한 것은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서 처음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선불교 보급에 매우 중요하니, 그 중요한 것이 향후 가야산의 전통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겼다. 사실 이게 선불교의 정신이다. 선은 거사불교의 꽃이다.”

다행히도 혜암 대종사의 경우 친필 유고가 남아있었고, 효성스런 제자가 그것을 잘 보존했고, 금상첨화로 그것을 연구자들에게 공개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문제는 원천적으로 없다.

참으로 은혜롭게도 가야산 해인총림에는 성철과 혜암 두 대종사께서 뒤를 이어 출세出世하셨고, 게다가 돈오돈수의 같은 곡조를 연양演揚하셨으니, 분명 전통이라 할 만하다. 귀중한 이 전통이 잘 계승되어 이 시대에 걸맞게 연주되어 온 세상에 울려 퍼져야 할 것이다.

어느 수행자이든 해인총림으로 깃들어 방석 위에 둥지 튼 동안만은, 『본지풍광』을 종으로 배우고 『공부하다 죽어라』를 횡으로 익히며, 시절 살펴 조사관을 쳐부수고 살殺과 활活에 자유하며, 인연 따라 파주把住와 방행放行에 자재하며, 신훈新熏으로 손짓하다 본분本分으로 자취 감춰, 천만중생 제도할 밑천 만드는, 그런 호시절 되기를 기대한다. 항차 문손門孫이리오.

-연세대학교 철학과 신규탁의 「집주후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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