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아시아
· ISBN : 9791196691301
· 쪽수 : 269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일본이 강탈해간 수 천 년 우리 바다의 이름 '동해' - 16
1. 특별 작전명 “동해를 구출하라” -29
2. '동해' 이름 문제를 파헤치다-43
3. 빼앗긴 동해! 강탈의 역사-55
4. '동해'는 고유 명사-73
5. '동해'를 되찾기 위한 외교의 발자취-129
6. 일본과의 대담!” 주장과 반론-155
7.'동해' 명칭 문제에 대한 세계의 목소리-233
8. '동해의 병기' 세계의 결론-265
9. '동해' 이웃 국가의 목소리-301
10. '동해' 의 미래를 말하다-325
마치는 글 : '동해'와의 동행- 268
저자소개
책속에서
1945년 8월 15일 이후부터는 우리 아버님의 이름을 비롯해 일본에 강탈당했던 우리의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 본연의 것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아직 딱 한 가지 제 이름을 찾지 못한 것이 있다. 바로 우리 한반도 동쪽 바다의 고유명사 "동해"이다. 지난 2000년 동안 우리들에게 동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던 한반도의 동쪽 바다, 동해.
나는 이러한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즉시 KBS에서 특집 다큐멘터리를 추진했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21세기에 존재할 수 있는지, 조목조목 따지고 확인하고 추적해가기로 했다.
과연, 한반도 동쪽에 있는 바다의 이름이 동해가 맞느냐?
아니면 현재 일본이 주장하는 일본해라는 이름이 맞느냐?
이것에 대한 갈등과 실체에 대해 나는 2012년과 2017년, 그리고 2018년까지 7년간 총 세 차례에 걸쳐 한 시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 편을 제작하여 KBS 바다의 날 특집방송 등을 통해 그 진실과 내막을 폭로하고 공개했다.이 세 편의 다큐멘터리는 일관 되게 역사적, 지리적, 그리고 해양법과 국제법 같은 객관적 자료들을 근거로 분명하고도 정확하게 제작되었다. 여기에는 특히 여러 나라 해양학자들 과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들은 그들의 솔직한 양심고백이 포함되었다. 그들의 고백을 통해 한반도 동쪽 바다의 이름은 일본해가 아닌 동해라는 것이 분명히 확인된 것이다.
국제해양기관들의 공통적인 반응과 권고, 더 나아가 세계 각국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자 한 것이다.
그래서 한반도 동쪽 바다의 이름은 "동해"요, 더 이상 "일본해"가 아니며, "일본해"로 불려서는 결코 안 된다는 이 진실을 나는 나의 네 번째 동해 다큐멘터리. 이 책으로써 증언했다.
2002년은 대한민국이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뜨거운 한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