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무빙 이미지 전시하기 : 다시 본 역사

무빙 이미지 전시하기 : 다시 본 역사

프랑수아 보비에, 아디나 메이 (엮은이), 김웅용 (옮긴이)
  |  
미디어버스
2019-10-31
  |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무빙 이미지 전시하기 : 다시 본 역사

책 정보

· 제목 : 무빙 이미지 전시하기 : 다시 본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사
· ISBN : 979119669342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영화 연구자이자 전시기획자인 프랑수아 보비에와 아디나 메이가 영화학자, 미디어학자 그리고 미술 이론가들의 글을 선별하여 엮은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여덟 편의 글은 영화사와 미술사에서 배제되었던 “사건들로 전시”를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의 확장된 세계를 탐구한다.

목차

프랑수아 보비에, 아디나 메이 - 서문
줄리 라이스 - 기계 시대 말기에서 본 무빙 이미지
막사 졸러 - 회고를 통한 전망: ≪프로스펙트 71: 프로젝션≫
줄리아나 브루노 - 움직이는 파노라마: 예스퍼 유스트의 디지털 확대경
케이트 몬들로흐 - 매체는 눈알 마사지다
에리카 발솜 - 영화적 전환 이전의 상황: 1970년대 비디오 프로젝션
그렉 드 퀴르 - “GEFF(장르실험영화제)”에 관하여
프랑수아 보비에 - 공공 장소의 영화: 대영제국 판매국의 포스터 영화
매브 코놀리 - 트레일러 시간: 영화적 기대감 그리고 현대미술
역자 후기

저자소개

아디나 메이 (엮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로잔 예술디자인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과 강의를 하고 있고, 독립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3-15년 런던 센트럴 세인트마틴에서 방문 연구원으로 있었고 프랑스와 보비에와 공동으로 르네 베르제의 『비디오 아트』(JRP, 2014)와 『확장된 영역에서 영화』(JRP, 2015)를 편집했다. 현재 『사이버네틱스 전시: 매체로서의 실험영화와 전시』를 출간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펼치기
프랑수아 보비에 (엮은이)    정보 더보기
스위스 로잔 예술디자인대학교 연구소장이며 로잔대학교 영화이론과 부교수이자 실험영화, 전쟁영화, 예술가 영화에 관한 다수의 글을 썼고, 무빙 이미지 분야에서 독립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저널 『데카드라주』(로잔, 2003)의 공동 창간 편집자이다. 저서로는 『풀: 영화관에서 ‘상영된’ 아방가르드 문학』(라주돔, 2009)가 있다. 『1974년 스위스 불어권에서의 초기 비디오 아트와 실험영화 네트워크: ‘소수 역사’의 사례』(로잔 예술디자인대학교/프레스뒤레알, 2017)를 편집했으며, 르네 베르제의 『비디오 아트』(JRP, 2014)와 『확장된 영역에서의 영화』(JRP, 2015)를 아디나 메이와 공동 편집했고, 마크 루이스의 『불/가능한 영화』(메티스 출판부, 2016)를 하미드 타이엡과 공동 편집했다.
펼치기
김웅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결핍에 관한 기록과 내러티브를 무빙 이미지로 재구성 하여 작업하고 있다. 영상 매체의 변형에서 파생된 현상과 역사성에 관심을 두고 영화미디어를 공부한다. 문래예술공장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리얼타임 비디오 퍼포먼스 '오호츠크해 고기압', '피부 밑에 숨은 이름들'을 선보였고, 백남준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에서 개최된 전시에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무빙 이미지 전시의 진정한 다양성에 관한 고찰을 담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총망라한 것은 아니지만 수록된 글들은 "화이트 큐브"가 점유한 공간을 문제의 대상에 넣었고, 움직임을 나타내거나 투사된 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방식까지 포함한다. 이는 게임이나 아방가르드 극장 등 비디오 전시처럼 확장예술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장소뿐 아니라 비제도적 공간을 포함한다. 우리는 또 정해진 스케줄을 따르는 기존의 영화관이나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전시와 달리 기한을 두고 열리는 영화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결국 유통과 순환으로 구조화된 예술과 영화의 제도적 방식을 제거한 곳에 남겨진 공공 장소가 그 대상이다."


""기계"는 당시로서는 모마에서 두 번째로 열린 '기계' 주제의 전시였다. 그 첫 번째인 "기계예술"은 1934년에 개최되었다. 공구와 가사 도구를 비롯해 미국의 공장에서 제조된 기계 부품 같은 물건들이 일반적인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전시실에 설치되었다. 필립 존슨이 기획한 이 전시에서 강조한 부분은 집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계로 제작된 제품의 아름다움과 그 상품 가치였다. 일부 모순되는 점에도 불구하고 전시 기획의 전제는 기계적으로 생산된 사물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기계"는 기계에 의해 생산된 사물이라기보다 기계를 대하는 태도의 역사적 검증이었고, 개방적 태도로 그 양가성을 받아들인 전시였다."


"영화가 이미지에 가까이 다가가 그것을 움직이게 만들기 이전에, 정원은 사람을 그림뿐만 아니라 그 그림을 통해 물리적으로 움직이게 해 주었고, 그것은 내부의 지평을 열어 주었다. 그것이 우리를 쇼몽공원을 드나들게 만들었고, 동시에 스크린과 공간의 디스플레이는 근대성의 이 특별한 움직임을 재연하여 우리를 바로 그 풍경 속에 있게 한다. ?이 이름 없는 스펙터클?에 있는 파리 지역 공원을 이동하면서 작가는 실재하는 계보의 방향을 서술한다. 바로 풍경 디자인에서 영화적 공간으로의 이동을 감각적으로 동원하는 방식이다. 정원 공간은 영화적 공간과 달리 불연속성의 미학을 지니며, 이는 다중적 시점과 비대칭적 관점을 동원한 편집을 통해 드러난다. 예스퍼 유스트는 외부와 내부 풍경을 연결하는 비대칭적 움직임을 작품 속에서 강화하며 이 특별한 "현장"과 함께 작업한다. 감각 기관의 즐거움을 위한 기억의 극장, 풍경은 이곳에서 촉각적 공간으로 다시 활성화되고 이동하는 영화가 된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