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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91196696061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1-06-03
책 소개
목차
INTRODUCTION
인죠이, 넥스트 액터
FILMOGRAPHY
2009-2021
ABOUT
안재홍 101
FACES
여섯 개의 얼굴
이승준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1999, 면회>
홍만섭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족구왕>
김정봉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응답하라 1988>
김주만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쌈, 마이웨이>
한솔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소공녀>
이장호 그리고 안재홍이 쓰는 <사냥의 시간>
BEATS
비트(BEATS) 사용설명서
안재홍의 비트
<출중한 여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TESTIMONY
‘광화문 시네마’ 가 증언하는 배우 안재홍
김태곤 X 우문기 X 전고운
ACTOROLOGY
배우연구자 백은하의 AHNJAEHONGOLOGY
멸종동물의 DNA를 계승한 채 진화한 신종동물
INTERVIEW
안재홍X백은하
“들뜨면 안 돼요. 들뜨면 모든 게 티가 나요.”
책속에서
“안재홍 배우가 멜로에 많이 나오는 이유는 (저를 포함해) 영화나 드라마 창작자 분들의 세대가 교체되면서 그들이 그리는 남자 캐릭터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인 것 같아요. 과거 남자 친구라고 하면 “애기야, 가자!” 하면서 신데렐라들을 구해주는 캐릭터들이 인기였잖아요. “밥 먹을래, 나랑 사귈래!” 하는 터프한 남자거나. 하지만 지금은 〈소공녀〉의 한솔이같이 여성을 아래로 보지 않고 평등하게 대하고,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다정한 남자를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캐릭터에 안재홍 배우가 참 걸맞잖아요. 실제 본인도 그렇고. 그래서 미소의 이상적인 남자 친구 역을 떠올리면 당연히 안재홍이었죠.”
- <소공녀> 감독 전고운이 증언하는 안재홍
“<응답하라 1988>은 꿈같은, 정말 꿈같은 드라마였죠. 요즘도 가끔 검색 창에 ‘정봉이’를 쳐보곤 해요. 이름이 정감 있어서인지 반려견이나 동물들 이미지도 많이 나와요. 〈한 지붕 세 가족〉처럼 계속 갔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가 영원히 안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현장에 대한 좋은 흥분, 이 캐릭터로서의 신남을 잘 가지고 가면서도 들뜨지 않으면서 연기하고 싶어요. 내가 먼저 들떠버리는 순간, 정작 관객들이 못 느낄 것 같아요. 내가 적당히 잘 눌러야지 이게 잘 전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걸 배우가 다 느껴버리면 관객들이 흥분하고 신날 여지를 뺏는 것 같아요.”
- 배우 안재홍과의 인터뷰
”순한 것의 힘, 선한 자의 노력, 상식의 가치를 대변하는 안재홍은 멸종 동물의 긍정적 DNA만을 골라 계승한 채 진화한 건강한 신종 동물이다.”
- 배우연구자 백은하가 쓰는 배우 안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