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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보고 > 기획
· ISBN : 9791196765804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글쓰기의 중심을 잡아주는, ‘프렙’의 힘!
1장_ 글쓰기, 누구나 두렵지만 길은 있다
1. 인생에 글맛을 알기까지
2. 글쓰기는 기업과 개인의 성공에 필수
3. 최재천 교수의 치열한 글쓰기
4. 글쓰기 공부는 형식보다 구조가 먼저다
2장_ 프렙 문단으로 글쓰기
1. 글쓰기 공부는 문장보다 문단이 먼저다
2. 프렙, 인류 최고의 전달술
3. 소대처럼 조직하는 프렙 문단
4. 프렙 구조로 고쳐 쓰기
3장_ 글쓰기의 형식은 단문으로 하라
1. 단문의 힘, 전달력
2. 주어 없는 문장은 얼굴 없는 사람
3. 어떻게 주어를 쓰는가
4장_ 글은 철저하게 독자를 위해 쓰라
1. 결재권자는 ‘결론’을 원한다
2. 보고받는 사람의 취향까지 고려하라
3. 독자의 기대에 부합하는 논리 전개 방법: 프렙 문단과 패턴
4. 전문 용어와 약어는 독자에 맞춰라
5장_ 알기 쉽고, 정확하고, 간결하게 쓰기
1. 알기 쉽게 쓰기
2. 정확하게 쓰기
3. 간결하게 쓰기
6장_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는 실전 교정
1. 5문단 기본 에세이 쓰기
2. 좋은 글, 나쁜 글 분석하기
3. 5~6문단 글쓰기
4. 보고서, 제안서, 기획서 쓰기
5. 자기소개서 쓰기
참고문헌 및 인용자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학교에서 배운 아마추어 글쓰기는 직장에서 요구하는 프로 글쓰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곧 경험하게 되었다. 1994년 북한 핵문제가 심각한 국면에 있을 때 나는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 대사관에 과학관으로 발령을 받았다. 이곳에는 당시 외무부 내에서도 글 잘 쓰기로 소문난 이시영 대사(전 외무부 차관 및 유엔 대사, 전 전주대 총장)가 근무하고 있었다. 이분은 내가 2장으로 써 올린 문서를 새빨갛게 고쳐 반 장 정도로 줄였다.
나는 보고 내용을 일이 일어난 시간 순으로 장황하게 적었지만, 대사는 중요한 것부터 간결하게 정리해 읽는 사람이 핵심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바꾸어놓았다. 글이 고쳐질 때마다 호된 꾸중이 뒤따른 덕분에 직장에서 글 쓰는 요령을 비교적 짧은 시간에 터득할 수 있었다.
_1장. 글쓰기, 누구나 두렵지만 길은 있다
‘프렙 문단’은 문단을 논리적이고 논증적으로 쓰는 데 가장 적합한 구조다. 주장/주제(P)를 근거인 ‘이유/방법’(R)이 논리적인 설명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예/자료/사실/전문가 의견’(E)을 제시하여 눈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증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주장/주제를 재강조(P´)’함으로 프렙 문단은 완벽한 논리와 논증을 갖춘 구조라고 할 수 있다.
_2장. 프렙 문단으로 글쓰기
한 문장에는 하나의 생각만을 담아야 하는 ‘한 문장, 한 생각(One Sentence, One Idea)’ 원칙이 있다. 중요한 정보일수록 한 문장에 하나의 생각만이 있어야 독자가 쉽고 정확하게 이해한다. 거기다 문장까지 짧으면 독자가 간결하게 이해한다. 단문 하나로 현대의 글쓰기가 지향하는 ‘알기 쉽고, 정확하고, 간결한’ 3C(Clear, Correct, Concise) 원칙을 구현할 수 있다. 이런 효과로 인하여 단문은 전달력이 강하다.
_3장. 글쓰기의 형식은 단문으로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