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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Latency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96847319
· 쪽수 : 60쪽
· 출판일 : 2019-11-1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96847319
· 쪽수 : 60쪽
· 출판일 : 2019-11-11
책 소개
김익현 작가의 렉처 퍼포먼스 스크립트를 담은 책이다. 작가는 2018년 서울의 국가 통신망 관리시설 화재로 인해 생겨난 접속 불가능한 시간과 공간을 주목한다. 글/발화는 연결과 단절을 가능하거나 불가능하게 만드는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주로부터 지하까지 시점을 바꾸며 추락한다. 지정학, 지경학적으로 엮인 세계와 접속해야만 하는 개인 사이의 공간을 다룬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아이폰 사진의 문제는 아무도 사진을 다시 안 본다는 것이죠. 심지어 그 사진을 직접 찍은 사람들까지도요. 인화는 물론 하지 않고요.”
“모든 사진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을 창의성으로 볼 수 있을까요?”
“물론 셀카를 찍어요. 하지만 이것은 사진이 아니죠. 거울을 들여다보는 것이지 사진을 찍는 행위는 아니죠.”
“사진은 이 세계를 그림보다 더 진실하게 기록하기 위해서 발명되었어요. 하지만 이제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 같아요. 사람들은 사진을 보고 당연히 이 사진이 조작이 있었겠구나 생각해요.”
“사진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사진과는 아주 거리가 먼 이 행위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찾고 있어요.”
“강심장인데, 알파고는 심장이 없으니까.”
“이건 너무하다. 컴퓨터적으로도 너무하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둘 수가 없어. 너무 인간의 감정이랑 반대로 가.”
“전혀 인간같이 두지 않았어요”
스코어링은 어디에 포인트를 부여할 것인가가 중요하고. 그 기준을 가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과에 닿기 위해 질주하는 것과는 별개로 존재하는 영역이 있습니다. 스코어 자체는 결과와는 무관한 지점에서 중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목표를 이루면 그 점수는 중요하지 않죠. 그런데 아무리 점수를 많이 얻어도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그 과정이 의미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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