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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밍아웃 Vol.1 : 제주도 편

암밍아웃 Vol.1 : 제주도 편

(암이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

조진희, 정승훈, 유정윤, 이정훈 (지은이)
아미북스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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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밍아웃 Vol.1 : 제주도 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암밍아웃 Vol.1 : 제주도 편 (암이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985240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20-04-01

책 소개

조진희, 정승훈, 유정윤, 이정훈 이 네 사람은 모두 암 경험자이다. '암'을 통해 삶의 새로운 '앎'을 알아간 이들을 '아미'라 부른다. 아미북스는 이 아미들의 가슴에서 단어들을 건져 올려 첫 책을 만들었다.

목차

프롤로그
04 ㅇ과 ㅁ이야기
08 암이 탄생시킨 새로운 단어들

아미들의 단어 이야기
14 책 만드는 아미, 조진희
_48 제주의 오래된 목욕탕
_50 제주도 오일장
_52 제주의 작은 책방들

54 동행하는 아미, 정승훈
_74 제주 오름 정보
_76 제주의 건강 밥집

78 뜨개하는 아미, 유정윤
_100 제주의 아름다운 숲
_102 제주의 멍~ 여행지

104 여행 떠나는 아미, 이정훈
_130 제주 서핑 정보
_132 제주의 이색 커피 명소

단어 토크
134 ‘암’이어서 하고 싶었던 ‘암’ 이기에 꼭 해야만 했던 이야기들

여행 아이템
142 아미들의 여행 필수 아이템 훔쳐보기

152 고마우신 분들

저자소개

조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2월, 유방암 1기 진단을 받고, 가슴 절제 수술을 했다. 평생 찌그러진 가슴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우울함이 있으나, 가슴에 생긴 깜찍한 보조개(실상은 수술이 잘못되어 생긴 자국)로 위안 중이다. <아미북스> 대표이기도 한 그는 암 경험자들로만 이루어진 주식회사 <암이다해>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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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스물 두 살의 나이에 버킷림프종 3기를 진단받고, 항암 화학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으로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암 환자들의 현실에 일찍 눈을 뜬 그는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건강한 투병 환경을 조성을 위해 <윤슬케어>를 창업했다. ‘암 경험자가 행복할 수 있는 투병 환경’이 머지않은 미래에 올 것이라 기대하는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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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유방암 1기 판정을 받고 한쪽 가슴을 1/3 정도 부분 절제했다. 어느 날 칼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자신의 가슴을 보며 한입 베어 물린 사과가 연상됐고, 그 후 자신을 ‘흠난 사과’라 칭하고 있다. 사오십대 여성 암 경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뜨개 자조 모임인 <암파인니팅클럽>의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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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5년, 버킷림포마(혈액암) 4기를 판정받고, 항암치료와 항암제로 인한 천공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인한 흉터와 항암 부작용을 극복한 후 다니던 회사에 복직해 이전보다 더 본인의 행복을 찾아가려 노력 중이다. 젊은 암 경험자들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모임인 <또봄>의 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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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주요 내용
책 만드는 아미, 조진희의 단어
<보 조 개>
보조개 사전적 뜻 : 말하거나 웃을 때 두 볼에 움푹 들어가는 자국.
조진희의 뜻 : 유방암 수술 후 생긴, 가슴에 움푹 들어가 있는 자국.
즉 (가슴)보조개. 2019년 3월 20일, 목욕탕을 다녀온 후 갑작스레 나에게 다가온 단어.

<가슴 보 조 개 탄생기>
옷을 벗고 거울 앞에 섰다. 변한 건 없다. 머리카락이 길어졌고, 살이 빠졌으며 근육이 조금 생겼다. 시선이 가슴에서 멈췄다. 주변 다른 여자들의 가슴을 훔쳐본다. 얼굴이 다 다르게 생겼듯 가슴도 다 다르게 생겼다. 나도 그저 다르게 생긴 가슴 중의 하나일까? 가슴… 유방암 수술 후 내 가슴에는 참외 배꼽처럼 깊게 들어간 수술 자국이 생겼다. 목욕탕 안 사람들이 힐끗힐끗 내 가슴을 쳐다본다.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내 가슴 이상해?” “아니 왜? 우리 아기 가슴에 예쁜 보조개가 생겼는데? 이뻐 괜찮아.” 수술 이후 목욕탕에 가지 않은 유방암 경험자가 많다고 한다. 가슴 모양이 다를뿐인데… 유방암 경험자들과 목욕탕을 통째로 빌려 다 같이 목욕하는 날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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