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로 읽는 토라포션 창세기

감사의 글
머리말
1. 베레쉬트(창 1:1~6:8)
2. 노아흐(창 6:9~11:32)
3. 레크 레카(창 12:1~17:27)
4. 봐예라(창 18:1~22:24)
5. 하예이 싸라(창 23:1~25:18)
6. 톨레도트(창 25:19~28:9)
7. 봐예쩨(창 28:10~32:2)
8. 봐이쉴라흐(창 32:3~3:43)
9. 봐예쉐브(창 37:1~40:23)
10. 미케쯔(창 41:1~44:17)
11. 봐이가쉬(창 44:18~47:27)
12. 봐이히(창 47:28~50:26)

창세기는 ‘머리'를 온전히 세우는 이야기들을 통해 예슈아를 온전한 ‘한 머리’로 세우는 토라의 가르침을 주고 있다. ...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도 창조의 목적은 동일하다. 핵심은 자기 머리를 내려놓고 ‘한 머리’를 높이는 것에 있다. 하나님의 창조 목적은 ‘한 머리’를 높이는 것에 있다. 이 계시의 말씀을 깨닫고 ‘한 머리’만을 예배하는 삶을 살아갈 때, 인간은 비로소 창조적 본질을 이해하고 이루어갈 수 있다.

엘리에셀은 이삭보다 토라에 더 능통하며, 아브라함의 부족을 이끄는 데 있어 더욱 탁월하다. 이스마엘은 많은 부족장들을 자녀로 두었으며 강력한 세력과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앞서 언급한 두 명의 후보가 아닌 이삭을 선택하신다. 그는 은혜로 태어났으며, 은혜로 서는 자이다. 하나님의 목적은 우리가 강한 힘과 능력을 얻어 그것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에 있지 않다. 그저 하나님의 은혜의 섭리 안에 머물며 하나님의 음성에 반응하는 은혜의 사람을 원하시는 것이다. 언약의 후사는 은혜의 섭리 안에서 세워진다. 왜냐하면 결국 언약의 완성의 중심에는 ‘은혜’가 있기 때문이다. 은혜가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 언약의 끝에는 언약의 후사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평생을 은혜로 살아가는 훈련을 시키시는 것이다.

유다(예후다)의 이름은 ‘찬양하다’라는 뜻을 가진 야다()에서 온 단어이다. 유다는 창세기 후반부에서 놀라운 돌파와 영적 장자권을 행사하는 인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의 삶 가운데 이런 놀라운 상승이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그 이유는 아마도 창세기 38장의 다말과의 사건을 통해 돌파와 회복을 경험했기 때문일 것이다. ... 유다의 돌파가 우리의 돌파가 되어야 한다. ...찬송과 감사는 성도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늘 찬송하는 삶을 살아가라! 그때 당신의 삶은 놀라운 돌파의 연속으로 채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