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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이명길 (지은이)
  |  
한국강사신문
2021-01-04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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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책 정보

· 제목 : 남자는 고쳐 쓰는 거 아니다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91197034855
· 쪽수 : 264쪽

책 소개

하루 밤을 보냈다고 내 여자로 생각하는 남자친구, 친해졌다고 나를 막 대하는 남자친구. 여성이면 한 번쯤 경험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현명한 행동일까? 이런 물음에 일침을 가했다. 이 책은 존중받는 연애를 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솔루션을 전달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버릴 남자를 판단하는 통찰력을 가져라!

1. 성욕: 남자친구가 성욕이 너무 과해요
2. 원나잇: 그 날 이후 주도권을 잡는 법
3. 욱하는 남자친구: 분노조절장애
4. 인스타그램: 비대면 연애
5. 썸 판정: 썸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법
6. 썸 판정: 주말에는 못 만나는 남자
7. 스킨십: 남자친구가 스킨십 장면을 영상으로 찍자고 해요
8. 이별 후 연락 오는 구 남자친구: 연애 스포일러
9. 게임중독: 남자친구의 게임, 하루 몇 시간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10. 동거: 사랑은 충전하지 못하는 배터리
11. 술: 바람둥이 구별 법
12. 구 남자친구: 결혼 준비 중인데 연락 온 구 남자친구
13. 유흥업소: 바람일까? 아닐까?
14. 돈: 돈 빌려달라는 남자친구
15. 스킨십: 속궁합이 안 맞아요
16. 가짜 오르가즘: 지나친 배려
17. 성병: 남자친구에게 옮은 클라미디아
18. 질투: 집착과 질투의 차이
19. 생활습관: 쓰레기 분리수거를 안 하는 남자친구
20. 가부장적 남자친구: ‘여자는’ 이란 말을 해요
21. 여혐: 남자친구가 여성혐오 사이트 회원이에요
22. 빚: 허용 가능한 남자친구의 빚의 종류는?
23. 피임: 피임을 거부하는 남자친구
24. 속도위반: 남자친구가 아이를 갖자고 해요
25. 수다쟁이: 말 많은 남자
26. 짠돌이 남자친구: 탕수육이 먹고 싶은 여자친구
27. 생활습관: 남자친구가 밥을 쩝쩝 거리고 먹어요
28. 정치성향: 남자친구와 정치성향이 너무 달라요.
29. 개룡남: 자수성가한 남자친구에게 온 가족이 의지해서 부담스러워요.
30. 군대: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나쁜 건가요?
31. 나이차이: 25살 많은 남자친구
32. 연상연하: 연하의 남자를 만날 때 봐야 할 2가지
33. 술: 남자친구의 음주습관, 어디까지 이해해도 괜찮을까?
34. 친절한 예비 시어머니: 와이셔츠 빨래 과외
35. 거짓말(1): 절대 용납해선 안 되는 거짓말의 종류는?
36. 거짓말(2): 봐줘도 되는 거짓말의 종류는?
37. 낮은 자존감: 명품만 좋아하는 남자친구
38. 남녀의 친구사이: 여사친과 해외여행 다녀온 남자친구
39. 썸: 유부남과의 썸
40. 롱디: 일 년에 두 번 만나는 커플
41. 바람: 남자친구 꼬신 여자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42. 폴리아모리: 남자친구가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해요

<부록: 이명길 연애코치의 연애 필(FEEL)살기>
대시보다 더 적극적인 ‘접근’ 전략
남자들이 대시하게 만드는 은근한 스킨십 방법
이 여자는 다르다고 느끼게 만드는 법
짝사랑 성공을 위해 기억해야 하는 것
재회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3단계 전략
남자를 유혹하는 최고의 전략은 ‘어둠’

에필로그: 존중받는 연애를 해야 한다

저자소개

이명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내1호 연애코치 이명길. 2013년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사전에 연애코치를 정식 직업으로 등록시킨 국가공인 1호 연애코치. 전 듀오 수석 연애코치이며 설민석, 최진기 강사 등과 2016 오마이스쿨 TOP5 강좌에 선정된 바 있다. 연애FEEL살기, 썸과 연애사이 등 11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MBC 편애중계, KBS 두근두근 로맨스 30일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16년 동안의 연애상담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남자는 고쳐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랑으로 남자를 바꿔 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에게 딸 있는 아빠의 마음으로 연애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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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별 후 연락 오는 구 남자친구: 연애 스포일러

(Q) 남자친구와 저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1년 4개월 째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요. 헤어지기 얼마 전 남자친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어요. 너는 좋은 여자인데 너랑 결혼은 못 할 거 같데요. 그래서 ‘나랑 결혼하기 싫은 거냐? 아니면 결혼 자체가 하기가 싫은 거냐?’고 물으니까 사실 자기는 원래 ‘비혼주의자’라 결혼도 하기 싫고, 저와 결혼하면 불행할 것 같다고 하네요.
제가 몇 번을 잡았지만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할 마음이 진짜 없다면서, 저는 결혼을 빨리하고 싶어 하니 좋은 사람 만나 결혼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제 생일을 일주일 남겨두고 헤어졌어요. 그때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친구들과 주변에서 힘을 줘서 간신히 지워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한 달이 지난 어느 날, 뜬금없이 카톡으로 “보고 싶다.”라고 톡이 왔어요. 그 사람 마음이 바뀐 걸까요?

(A) 절름발이가 범인이다(최고의 반전영화 <유주얼 서스펙트(The Usual Suspects)>의 스포일러)

혹시라도 기대했다면 미안하지만 그 사람은 바뀌지 않았다. 오늘 뜨겁게 사랑해도 내일 헤어질 수 있는 것이 연애다. 하물며 연애하면서 “너랑 결혼은 못 할 거 같아. 너랑 결혼하면 불행할 거 같아.”라고 대놓고 말했다면 당신을 그만큼 만만하게 봤다는 뜻이다. 그런 말을 떠났던 남자가 찾아와서 매달리는 것도 아니고 고작 카톡으로 “보고 싶다”는 한 마디를 했다고 흔들리다니. 당신도 참 안타깝다. 지금 알 수 있는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그런 ‘말 폭탄’을 던질 만큼 당당했던 남자,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남자가 사실 다른 여자들에게는 큰 인기는 없다는 것이다. 연애 중에, 여자로부터 엄청 사랑을 받으면 남자는 순간 자신이 잘나서 그런 줄 알고 착각과 자만심에 빠지곤 한다. 그렇게 상대를 함부로 대하다 헤어지고 난 뒤 ‘연애의 찬바람’을 맞으며 갈 곳이 없어지면 대부분의 남자들은 예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한다.

두 번째는 당신이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구 남자친구의 액션이 결정 될 것이다. 답장을 안 하거나, “연락하지 말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메시지를 보내면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다. 만약 ‘보고 싶다’는 카톡에 ‘잘 지내지?’라고 답장을 보내면, 남자친구는 얼굴 한 번 보자고 할 것이고, 만나서 밥 먹고 술 한 잔 하면서 ‘미안하다 앞으로 잘할게’하면서 손 한번 잡으면 당신은 또 속는 셈치고 다시 만나게 될 수도 있다.


돈: 돈 빌려달라는 남자친구

(Q) 저는 30살,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 연하인 27살이고요. 사귄지는 12개월 정도 됐어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남자친구는 당시 취업준비 중이라 생활이 좀 어려웠어요. 일하다가 알게 됐는데 사람이 괜찮아서 이야기 하다가 정들었고 사귀게 됐어요. 등록금도 학자금 대출로 냈고, 생활비도 빌려 주는 곳이 있어서 그걸로 감당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데이트 비용도 제가 더 많이 냈어요.
사귄 지 5개월 쯤 됐을 때 남자친구 집에 문제가 생겼고, 돈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다 저에게 혹시 빌려줄 수 있냐고 하더라고요. 400만 원을 처음으로 빌려줬어요. 고맙다고 취직하면 제일 먼저 갚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죠. 그리고 2개월 정도 지나서 미안하다며 마지막으로 300만 원만 더 빌려줄 수 있냐고 해서 진짜 마지막이라고 하고 빌려줬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3개월 전쯤에 취직을 했어요.
이제는 남들처럼 연애를 할 수 있겠다고 했는데 남자친구는 여러 곳에서 돈을 빌렸다며 일단 그거 먼저 해결하고 돈을 준다며 아직 갚지를 않고 있어요. 심지어 지난달에는 대출 문제로 다른 걸 막아야 한다면서, 300만 원 만 더 빌려달라는 걸 제가 현금이 없어서 못 빌려줬어요. 지금도 데이트 할 때 여전히 제가 돈을 더 많이 내고요. 이건 뭔가 잘못된 거 맞죠?

(A) 무언가 단단히 잘못 된 거 맞다

남자는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 아마 처음부터 돈을 빌릴 마음까지는 없었을 거라고 믿고 싶다.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알면서도 받아주고, 데이트 비용까지 더 많이 내면서도 자기를 좋아해주는 누나가 고맙고 좋았을 것이다. 자기를 아껴주고 보살펴주는 누나(여자친구)에게 조금 기대고 싶어졌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27살에 400만 원이면 보통 한 달 월급보다 많은 금액이다. 그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고, 여자친구는 또 돈을 빌려 준다. 이때 남자친구는 그 여자가 ‘호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가난했지만 성실했던 남자친구는 사라 진거다. 여자 입장에서는 가난하지만 성실한 남자친구였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좋은 남자는 아니었던 것이다.

그런 남자와 잘 만나고 먼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면 빌려준 돈을 받고 그 과정에서 나오는 남자의 태도를 잘 봐야한다. 돈 700만 원도 중요하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연애 과정 중에 벌써 이런 문제가 생긴다면 미래는 더 볼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남자를 바꿔보겠다며 인생을 고달프게 만드는 여자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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