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버트 위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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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생명체, 기계, 사회의 커뮤니케이션과 제어 이론인 사이버네틱스를 창시했고 인공두뇌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8살에 하버드대학교 최연소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위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당대 최고의 지식인 버트런드 러셀과 수학자 고드프리 하디 밑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1932년 37세에 MIT 수학과 정교수로 임명되었고 폰 노이만, 클로드 섀넌, 워런 매컬러, 월터 피츠 등의 동시대 뛰어난 과학자, 학자들과 교류하며 메이시 회의를 조직해 새롭고 혁명적인 이론인 사이버네틱스를 전개하였다. 그의 사이버네틱스 그룹은 과학 혁명과 기술 혁명을 촉발했다.
하지만 위너의 선구적 과학은 1950년 후반 이후에는 특수 기술 분야와 세부 학문에 집중되었고 그는 자신이 이끈 혁명에서 소외되었다. 첨단 신기술에 혈안이 된 그의 동료들과 대중들은 위너의 도덕적 쟁점과 암울한 예측들을 무시했다. 또 신무기 개발과 신기술의 독점을 두고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하여 FBI 감시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자신의 이론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이기를 바랐다. 사이버네틱스는 20세기 후반 자연과학과 공학뿐 아니라,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교육학, 철학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의 제어와 커뮤니케이션》은 1948년 초판 발간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인간의 인간적 사용》, 《신 & 골렘 주식회사》 등이 있다. 1964년 국가 과학 훈장을 수상했고, 1965년 《신 & 골렘 주식회사》로 전미 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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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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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발전관을 통해 본 한국과학기술자 집단의 사회적 성격〉(아세아연구 35-2, 1992, 공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구성론적 이해와 그 정책적 함의〉(경기행정논총 8집, 1994), 〈북한 주민들의 가치 체계Value Systems of North Korean People〉(Vantage Point, Vol. 19, 1996)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옮긴 책으로는 《탈산업사회의 이상과 현실》, 《고전사회학의 이해》, 《앤서니 기든스와 현대사회이론》 등이 있다. 지금은 미국 코네티컷주 파밍턴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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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필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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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지역 정보화 지원, 정보윤리 진흥 등의 업무를 담당하였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운영 등을 담당하였다. 현재 사회보장정보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새로운 사회운동의 도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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