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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네틱스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의 제어와 커뮤니케이션)

노버트 위너 (지은이), 김재영 (옮긴이)
읻다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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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네틱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의 제어와 커뮤니케이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91189433185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3-08-24

책 소개

20세기를 관통하는 거대한 지적 운동의 진앙이자 그 실패의 기록이며, 현대 세계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퍼즐 조각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 독자는 20세기의 지적 거인과 직접 대면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1 ・ 더그 힐
머리말 2 ・ 샌조이 미터

제2판 서문
글머리에

제1장 · 뉴턴의 시간과 베르그손의 시간
제2장 · 군과 통계역학
제3장 · 시계열,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
제4장 · 되먹임과 진동
제5장 · 계산기와 신경계
제6장 · 게슈탈트와 보편적 개념
제7장 · 사이버네틱스와 정신병리학
제8장 · 정보, 언어 및 사회
제9장 · 학습하는 기계, 스스로 증식하는 기계
제10장 · 뇌파와 자체 조직 계

역자 후기

저자소개

노버트 위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 생명체, 기계, 사회의 커뮤니케이션과 제어 이론인 사이버네틱스를 창시했고 인공두뇌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18살에 하버드대학교 최연소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위너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당대 최고의 지식인 버트런드 러셀과 수학자 고드프리 하디 밑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1932년 37세에 MIT 수학과 정교수로 임명되었고 폰 노이만, 클로드 섀넌, 워런 매컬러, 월터 피츠 등의 동시대 뛰어난 과학자, 학자들과 교류하며 메이시 회의를 조직해 새롭고 혁명적인 이론인 사이버네틱스를 전개하였다. 그의 사이버네틱스 그룹은 과학 혁명과 기술 혁명을 촉발했다. 하지만 위너의 선구적 과학은 1950년 후반 이후에는 특수 기술 분야와 세부 학문에 집중되었고 그는 자신이 이끈 혁명에서 소외되었다. 첨단 신기술에 혈안이 된 그의 동료들과 대중들은 위너의 도덕적 쟁점과 암울한 예측들을 무시했다. 또 신무기 개발과 신기술의 독점을 두고 공개적으로 정부를 비판하여 FBI 감시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는 자신의 이론이 인류의 삶을 개선하는 데 쓰이기를 바랐다. 사이버네틱스는 20세기 후반 자연과학과 공학뿐 아니라,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교육학, 철학 등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 《사이버네틱스: 동물과 기계의 제어와 커뮤니케이션》은 1948년 초판 발간되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인간의 인간적 사용》, 《신 & 골렘 주식회사》 등이 있다. 1964년 국가 과학 훈장을 수상했고, 1965년 《신 & 골렘 주식회사》로 전미 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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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물리학 기초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기초교육원, 이화여대 이화인문과학원 등을 거쳐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물리학의 역사와 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 『상대성이론의 결정적 순간들』, 공저로 『정보혁명』 『양자, 정보, 생명』 등이 있고, 역서(공역 포함)로 노버트 위너의 『사이버네틱스』,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전기자기론』, 피터 갤리슨의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 피터 하먼의 『에너지, 힘, 물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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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4년 전 로센블루스 박사와 나를 둘러싼 일단의 과학자들은 기계 안에 서든 생체 조직 안에서든 커뮤니케이션 주변의 문제와 통계역학이 근본적으로 통일되어 있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문헌의 통일성이 부족하고 공통된 용어는커녕 이 분야를 이르는 단일한 이름조차 없어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었다. 깊이 숙고한 끝에 우리는 기존 용어가 모두 너무 한쪽으로 크게 편향되어서 그. 분야가 응당 누려야 할 미래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리고 과학자가 곧잘 그러듯이 그 틈새를 메우기 위해 하나 이상의 그리스어 신조어를 지어내야 했다. 우리는 기계와 동물 모두를 대상으로 포괄하는 제어와 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전체 분야를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이버네틱스라는 새로운 과학에 공헌한 우리는 도덕적 견지에서는 적어도 편안하지만은 않은 입장에 처했다. 이미 말한 것처럼 우리는 선악과 무관하게 기술적으로 대단한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학문의 창시에 공헌해 왔다. 우리는 새 학문을 세상에 건네줄 수 있을 뿐이지만,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벨젠과 히로시마의 세상이다. 우리는 이 새로운 기술적 진보를 억제할 권리가 없다. 진보는 시대의 소유다. 우리가 진보를 억제한다고 해도 이 기술의 발전을 가장 무책임하고 욕심 많은 기술자들의 손에 넘기는 결과만 생길 것이다.


현대의 자동 기계는 생명체로서 베르그손의 시간 속에 존재하며, 따라서 베르그손의 고찰에 따르면 생명체 기능의 근본 양식이 이러한 유형의 자동 기계의 기능의 본질적인 양식과 같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기계론조차 생기론의 시간 구조에 부합한다고 할 정도로 생기론은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도덕이나 종교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관점을 취한다면 이 새로운 역학은 과거의 역학과 마찬가지로 전적으로 기계론적이므로, 앞에서도 언급했듯 이 승리는 완전한 패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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