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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가
· ISBN : 979119704123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0-11-03
책 소개
목차
제 1장: 중세미술(Medieval Art) 및 근세미술(Early Modern Art)
- 중세미술, 르네상스미술, 바로크미술, 로코코미술을 중심으로
1)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Gentile da Fabriano, 1370 ∼ 1427)
<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황금처럼 빛나는 제단화 >
2) 프라 필리포 리피 (Fra Filippo Lippi, 1406 ∼ 1469)
< 금기시한 스캔들로 유명했던 수사 >
3) 베노초 고촐리 (Benozzo Gozzoli, 1421 ~ 1497)
<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토스카나를 퍼레이드 장면 >
4) 알브레히트 뒤러 (Albrecht Dürer, 1471 ~ 1528)
< 20대에 성공한 15세기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
5)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1475 ~ 1564)
< 채석장에서 망치와 끌을 가지고 놀던 천재 소년 >
6)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르비노 (Raffaello Sanzio da Urbino, 1483 ~ 1520)
< 미켈란젤로와 맞짱 떴던 뛰어난 신동 >
7) 티치아노 베첼리오 (Tiziano Vecellio, 1490 ~ 1576)
< 황제가 친히 붓을 주워 주었던 화가 >
8) 루카스 크라나흐 (Lucas Cranach, 1515 ~ 1586)
< 아버지의 성공적인 작업장을 인수받은 기업가형 예술가 >
9) 주세페 아르침볼도 (Giuseppe Arcimboldo, 1527 ~ 1593)
< 왕을 박장대소하게 만든 초현실주의의 선구자 >
10) 파올로 베로네세 (Paolo Veronese, 1528 ~ 1588)
<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가나의 결혼식 >
11) 카라바조 (Michelangelo Merisi da Caravaggio, 1573 ~ 1610)
< 거리의 부랑자를 모델로 케스팅한 파란만장했던 천재 화가 >
12) 페테르 파울 루벤스 (Peter Paul Rubens, 1577 ~ 1640)
< 플랜더스 개의 네로가 마지막 순간에 보았던 성화 >
13)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Artemisia Gentileschi, 1593 ~ 1652)
< 메디치가 감동한 천재적인 소녀 화가 >
14) 바르톨로메 에스테반 무리오 (Bartolomé Esteban Murillo, 1617 ~ 1682)
< 구걸하는 거리의 아이들 그림으로 감동을 선사하다 >
15) 프랑수아 부셰 (François Boucher, 1703 ~ 1770)
< 로코코시대에 퇴폐적인 그림으로 성공했던 화가 >
16) 엘리자베스 루이 비제 르 브룅 (Élisabeth-Vigée-Le Brun, 1755 ~ 1842)
< 왕비의 전속 화가로 평생 인기를 누렸던 화가 >
제 2장: 근대미술(Modern Art)
-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자연주의, 인상주의, 신인상주의를 중심으로
17) 존 싱글턴 코플리 (John Singleton Copley, 1738 ~ 1815)
< 극적인 실화를 걸작으로 성공시키다 >
18) 자크 루이 다비드 (Jacques-Louis David, 1748 ~ 1825)
< 나폴레옹의 신임으로 평생 부귀영화를 누렸던 전략가 >
19) 윌리엄 터너 (Joseph Mallord William Turner, 1775 ~ 1851)
< 모네와 마크 로스코에게 영향을 준 신동 >
20) 장 오귀스트 앵그르 (Jean-Auguste-Dominique Ingres, 1780 ~ 1867)
< 라파엘로를 좋아하여 헌정했던 연인의 초상화 >
21) 프랑수아 밀레 (Jean-François Millet, 1814 ~ 1875)
< 숭엄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는 자연주의 대가 >
22) 마틴 존슨 히드 (Martin Johnson Heade, 1819 ~ 1904)
< 미술품 전문 위조자가 선택한 꽃의 생명을 재창조한 작품 >
23) 프레더릭 에드윈 처치 (Frederic Edwin Church, 1826 ~ 1900)
<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능력으로 평생 성공적인 삶을 누리다 >
24) 존 에버렛 밀레이 (John Everett Millais, 1829 ~ 1896)
< 죽음을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다 >
25) 로렌스 알마 타데마 (Sir Lawrence Alma-Tadema, 1836 ~ 1912)
< 지중해의 신화를 닮은 영화 같은 장면 >
26)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 1840 ~ 1926)
< 지베르니 정원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
27)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Pierre-Auguste Renoir, 1841 ~1919)
< 고통은 지나가지만 아름다움은 영원하다 >
28) 일리야 예피모비치 레핀 (Ilya Yefimovich Repin, 1844 ~ 1930)
< 인생 전반이 성공적이었던 리얼리스트 >
29) 존 싱어 서전트 (John Singer Sargent, 1856 ~ 1925)
< 탁월한 재능으로 평생 인기를 유지했던 능력자 >
30) 제임스 엔소르 제임스 시드니 엔소르 (James Sidney Ensor,1860 ~ 1949)
< 기념품 가게의 카니발 축제 가면에서 영감을 얻은 소년 >
31) 알폰스 마리아 무하 (Alfons Maria Mucha, 1860 ~ 1939)
< 순정 만화를 세상에 탄생시킨 민족주의자 >
32) 피에르 보나르 (Pierre Bonnard, 1867 ~ 1947)
<몽환적인 색채주의 화가의 마지막 작품 >
제 3장: 현대미술(Contemporary Art)
- 야수파, 입체파,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추상미술, 신 조형주의,추상표현주의, 팝 아트를 중심으로
33) 앙리 에밀브누아 마티스 (Henri Émile-Benoit Matisse, 1869 ~ 1954)
<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완성한 왕의 슬픔 >
34) 키스 반 동겐 (Kees van Dongen, 1877 ~ 1968)
< 스튜디오에서 사치스런 파티를 즐기던 18세기 화가 >
35) 파블로 피카소 (Pablo Picasso, 1881 ~ 1973)
< 스스로 마케팅을 했던 20세기 전략적인 화가 >
36) 에드워드 호퍼 (Edward Hopper, 1882 ~ 1967)
< 지독한 적막과 공허감으로 현대인을 매료시키다 >
37) 앙리 로베르 마르셀 뒤샹 (Henri-Robert-Marcel Duchamp, 1887 ~1968)
< 뒤샹을 성공시킨 샘은 누구의 작품인가 >
38) 조지아 오키프 (Georgia O'Keeffe, 1887 ~ 1986)
< 뉴멕시코 사막에 영혼을 묻은 예술가 >
39) 타마라 데 렘피카 (Tamara de Lempicka, 1898 ~ 1980)
< 화려한 여배우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다 >
40) 마크 로스코 (Mark Rothko, 1903 ~ 1970)
< 뭉클한 감정으로 눈물 흘리게 하는 숭엄한 작품 >
41)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í, 1904 ~ 1989)
< 강박 증세가 있었던 시대의 멀티 플레이어 >
42) 프란시스 베이컨 (Francis Bacon, 1909 ~ 1992)
< 공포의 미학과 나르시시즘의 절정으로 치닫다 >
43)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1928 ~ 1999)
< 20대에 이미 노년의 피카소만큼 성공을 하다 >
44)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Phalle, 1930 ~ 2002)
< 지독한 시련과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전사 >
45)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1937 ~ )
< 패션 감각이 뛰어난 세계적인 화가의 노하우 >
46) 줄리안 슈나벨 (Julian Schnabel, 1951 ~ )
< 기존의 명작을 차용한 자유분방한 엔터테이너 >
47) 제프 쿤스 (Jeff Koons, 1955 ~ )
< 아버지의 장사 기술을 배우고 자란 예술 거상 >
48)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 1962 ~ )
< 저급한 롤리타 콤플렉스를 예술 브랜드로 격상시키다 >
49) 마크 퀸 (Marc Quin, 1964 ~ )
< 충격적인 메시지로 세계를 놀라게 하다>
50) 케힌데 와일리 (Kehinde Wiley, 1977 ~ )
< 독특한 발상으로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젊은 화가 >
● 에필로그
● 참고문헌
● 작가 프로필
저자소개
책속에서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성공한 예술가들이 어떤 노력과 노하우로 부와 명성을 얻게 되었는지 짚어나가다 보니 분명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화가였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머니가 예술에 접근하도록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점이다. 부유한 집안은 어릴 때부터 그랜드 투어를 비롯하여 자체 스튜디오도 만들어 주면서 모든 재정을 지원해 주었다.
특히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공통적인 맥락으로 미술 상인이나 권력을 가진 자와의 전략적인 라인업이 중요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은 거대 자본의 힘을 등에 업거나 전략적인 방법으로 브랜드화 시키는데 주력한 경향이 있었다. 성공한 예술가들은 벤치마킹을 하려고 부단한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의 노력과 과감한 선택에 따라 인생이 좌우되기도 했다.
예술의 모든 길은 하나로 통하기 때문에 미술뿐만 아니라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성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노하우들을 배울 수가 있다. 더 나아가 미술사 이야기를 통해 당대의 사회상과 예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흥미롭게 살펴 볼 수 있다. 그래서 자신의 안목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도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