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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134272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2-04-28
책 소개
목차
[옅음]
깃
봄과 봄
새로운 삶의 방식
커다란 동공
Eternal Fall
태동
남겨진 믿음
보편적 환승
Ides
너에게, 말하자면
거스른 물
귤 하나 전해주지 못했다
동틀 녘
The Nonsuch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
파도와 바람의 궤적
차가움에서 태어난 따뜻한 빛
[그런 정도]
겨울과 봄은 닮아있다
비 오는 날
Dear Blinkless
눈이 마주치면 서로의 등을 두드렸던 사이
산책로를 걷는 사람들
The Radiant City
바다의 미스터리
같은 듯 다른 듯
Perfumes
불꽃놀이 보다 불멍
Here We Are
아침마다
Young and Beautiful
죽고 사는 일은 이미 결정되었다
낮의 길 또는 밤의 길
음의 윤초
작별
[짙음]
녹색 눈이 가득한 샘에서 하는 기도
온데간데없는 엽서
서문의 이동
여기서 거기까지 가는 동안
끝과 끝이 서로 다를 때
침묵하는 소년의 메모
이름 없는 선원의 일상
나는 안락함을 원하지 않는다
서로의 외로움에 기댈 때
희미하게 일렁거리거나 희미하게 어른거리거나
이런 생활이 계속 마음을 아프게 한다
선인장의 섬을 만나면 물을 가득 부어줘
사건의 전말
별이 빛나는 건 내가 없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방아쇠를 당기면, 당신은 내가 될 수 있다
썩어버린 호박
또다시 사랑한다면
감정과 바다의 몸짓 그리고 섬
할시온의 사랑
서로의 단편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출근
존재의 결정체
할 수만 있다면
[PRELUDE_NESS]
PRELUDE-NESS_Poem 1.Dark 삼켜진 존재는 어둠이 무서웠다.
PRELUDE-NESS_Poem 2.Dark 이제 만나지 않고서는 알 수 없게 되었다.
PRELUDE-NESS_Poem 3.Neutral 파란 어둠을 건너 하얀 어둠에 다다르기까지.
PRELUDE-NESS_Poem 4.Bright 그림자가 만든 구름을 만나, 바람을 짓누르고 어둠을 삼켜버렸다.
PRELUDE-NESS_Poem 5.Bright 반짝이는 어둠과 침잠하는 빛에서 살아가기로 하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외로움이 머물렀던 자리에
뜻은 다르나 음이 같은 이름을 가진
계절이 서 있다.
- 「봄과 봄」 중
낙하와 추락을 반복하는 빗방울의
뚜렷한 움직임만이 손가락을 두드린다.
부서지는 빛도 찬란한 흩어짐의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 이곳은 원래 나만의 파라다이스였다.
-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