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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91197212727
· 쪽수 : 489쪽
· 출판일 : 2020-10-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우리는 여러분이 ‘성경 교사’로 임명받기를 원합니다 - 5
서론
성경 공부: 무엇을 위해 어떻게 - 15
미리 보기
믿음과 생명 - 20
제1강
육신이 되신 말씀 (1:1-18) - 35
제2강
하나님의 어린양 (1:19-51) - 49
제3강
좋은 와인 (2:1-11) - 66
제4강
새 성전 (2:12-25) - 76
제5강
거듭남 (3:1-15) - 86
제6강
믿음과 영생 (3:16-36) - 97
제7강
목마른 영혼을 위한 샘물 (4:1-26) - 108
제8강
눈을 들어 보라 (4:27-54) - 123
제9강
돕는 자 (5:1-18) - 136
제10강
듣는 자 (5:19-47) - 147
제11강
원대로 주신 분 (6:1-15) - 163
제12강
영생의 양식 (6:16-40) - 173
제13강
영생의 말씀 (6:41-71) - 185
제14강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 (7:1-36) - 198
제15강
생수의 강 (7:37-52) - 212
제16강
용서 (7:53-8:12) -· 223
제17강
진리가 자유롭게 하리라 (8:13-59) - 233
제18강
세상의 빛 (9:1-12) - 253
제19강
한 가지 아는 것 (9:13-41) - 262
제20강
참 목자 (10:1-18) - 273
제21강
그 일은 믿으라 (10:19-42) - 285
제22강
부활과 생명 (11:1-27) - 297
제23강
네가 믿으면 (11:28-57) - 309
제24강
어린 나귀를 타시다 (12:1-19) - 322
제25강
한 알의 밀 (12:20-50) - 333
제26강
서로 사랑하라 (13:1-35) - 346
제27강
길 (13:36-14:14) - 361
제28강
보혜사 (14:15-31) - 373
제29강
열매 (15:1-17) - 385
제30강
성령님이 오시면 (15:18-16:33) - 396
제31강
고별기도 (17:1-26) - 411
제32강
내가 왕이니라 (18:1-40) - 425
제33강
구원의 완성 (19:1-42) - 439
제34강
나도 너희를 보낸다 (20:1-31) - 457
제35강
사랑과 사명 (21:1-25) - 472
참고 도서 - 487
책속에서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심으로써 구원과 생명의 사역이 일어났다. 인본주의자가 생각하는 식으로 지식, 즉 과학 기술을 쌓고 선행을 장려하여 구원을 얻을 수는 없다. 진정한 구원은 오직 초월자이며 온전한 자이신 하나님에게서만 온다. 그 하나님께서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함께 계심으로써 구원 사역을 시작하셨다. 이 땅에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님이 새 성전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께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차 있어서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과 성막에서 누렸던 용서의 은혜와 진리를 예수님께로부터 맛보게 된다. 예수님께로부터 반사되는 하나님의 영광은 아무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믿음의 눈으로만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보고도 믿지 않았던 반면, 믿음의 눈으로 본 사람은 예수님을 볼 때 하나님의 영광을 더불어 보았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통하여 생명을 얻었는데, 오늘도 그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모세가 뱀을 든 사건은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와 자비의 사건이었다. 그렇지만 그때 살아난 사람은 영생을 얻은 것이 아니고 단지 뱀의 독 때문에 죽는 가운데서 살아난 것뿐이다. 그들은 나중에 모두 다시 죽었다. 그러나 인자의 들림은 모세의 구리 뱀을 통한 구원사건보다 엄청나게 큰 사건이다. 인자의 들림은 인자를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신다.
현대인은 어디에서 영생을 얻고자 하는가? 유대교의 율법 준수, 플라톤 철학을 통한 지식 얻음, 불교의 깨달음, 스토아 철학자의 자연에의 순응, 흙에서 사는 것을 통해서 얻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으나 영생을 주지 못한다. 현대과학 기술의 혁명 등으로 인간 문제를 해결하려 해도 영생은 없다. 육신적인 것은 단지 육신적인 것에 불과하다. 영생은 그리스도가 가져온 죄를 용서하시는 십자가를 믿음으로만 가능하다. 영생은 사람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서 비롯된다. 하나님의 선물이며 결코 사람의 업적에 의한 것이 아니다. 오직 십자가에 들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 영생을 얻는다.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죄의 속박은 아브라함의 자손을 포함하여 죄를 짓는 모든 사람에게 실재한다. 누구도 그것에서 벗어날 수 없다. 겉으로 자유롭다고 해서 자유 한 것은 아니다. 그 삶이 어떠하냐가 결정한다.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은 죄의 종이다.
루터(Mart in Lut her)는 인간의 의지를 한 마리의 ‘말(Horse)’로 묘사했다. “말의 선택은 그것을 탄 기수의 뜻대로 제한된다. 그 기수는 하나님일 수도 있고 마귀일 수도 있다. 인간은 다른 어떤 권위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독자적인 개인이라는 개념은 사실 인간이 만들어 낸 허상일 뿐이다. 이 ‘자유로운’ 사람이란 결코 존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존재하지 않을 하나의 신화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섬기도록 만들어진 의존적 존재이다.” 종과 아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