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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님의 침묵

읽고 쓰는 님의 침묵

한용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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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님의 침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읽고 쓰는 님의 침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7244032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21-06-14

책 소개

만해 한용운의 시집. 이 책에서는 <필사>를 통해 눈과 마음으로 읽은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다시 한 번 한용운의 감성을 만나게 된다. 시를 직접 써 내려가며 한용운을 느끼고, 그 느낌이 독자에게 전해질 것.

목차

님의 침묵 … 11
이별은 미의 창조 … 12
알수 없어요 … 13
가지 마셔요 … 14
나는 잊고자 … 16
고적한 밤 … 17
나의 길 … 18
꿈 깨고서 … 19
이별 … 20
예술가 … 23
길이 막혀 … 24
자유정조 … 25
하나다 되어 주셔요 … 26
차라리 … 28
나의 노래 … 29
당신이 아니더면 … 31
잠 없는 꿈 … 32
생명 … 34
사랑의 측량 … 35
진주 … 36
슬픔의 삼매 … 37
의심하지 마셔요 … 38
행복 … 40
당신은 … 41
밤은 고요하고 … 42
착인 … 43
비밀 … 44
사랑의 존재 … 45
포도주 … 46
꿈과 근심 … 47
비방 … 48
님의 손길 … 49
해당화 … 50
당신을 보았습니다 … 51
복종 … 53
비 … 54
참아주셔요 … 55
어느 것이 참이냐 … 56
정천한해 … 57
선사의 설법 … 59
첫 키스 … 60
그를 보내며 … 61
님의 얼굴 … 62
금강산 … 63
심은 버들 … 65
낙원은 가시덤불에서 … 66
참말인가요 … 67
찬송 … 69
꽃이 먼저 알아 … 70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 … 71
사랑하는 까닭 … 75
후회 … 76
당신의 편지 … 77
거짓 이별 … 78
꿈이라면 … 79
달을 보며 … 80
인과율 … 81
잠꼬대 … 82
계월향에게 … 84
반비례 … 86
만족 … 87
눈물 … 88
어디라도 … 90
최초의 님 … 91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93
나의 꿈 … 94
두견새 … 95
우는 때 … 96
타고르의 시를 읽고 … 97
수의 비밀 … 99
사랑의 불 … 100
‘사랑’을 사랑하여요 … 101
당신 가신 때 … 102
버리지 아니하면 … 103
요술 … 104
당신의 마음 … 105
명상 … 106
여름밤이 길어요 … 107
칠석 … 108
생의 예술 … 111
꽃싸움 … 112
오셔요 … 113
거문고 탈 때 … 115
쾌락 … 116
고대 … 117
사랑의 끝판 … 119
독자에게 … 120
나만의 한용운 나의 감성을 자극한 한용운 시를 필사해 보세요 … 121
님의 침묵 l 필사노트 … 122
알 수 없어요 l 필사노트 … 124
나는 잊고자 l 필사노트 … 126
꿈 깨고서 l 필사노트 … 128
나룻배와 행인 l 필사노트 … 130
당신이 아니더면 l 필사노트 … 132
사랑의 측량 l 필사노트 … 134
l 작가연보 l … 136

저자소개

한용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홍성에서 태어난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이다. 속명은 정옥, 법명은 용운, 호는 만해였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하여 한문과 경전을 통달했고, 14세에 조혼했으나 집을 나가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설악산 백담사와 오세암 등에서 불교를 공부하며 출가했다. 일본을 방문해 신문물을 접한 뒤 불교 개혁을 주장하며 1910년 『조선불교유신론』을 집필했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해 독립선언서 수정과 공약삼장 작성에 기여했고, 이로 인해 체포되어 3년간 복역했다. 1920년대에는 『유심』지를 창간하고, 1925년 시집 『님의 침묵』을 집필해 상징적 언어로 독립정신을 노래했다. 1927년 신간회 창립에 참여해 사회운동을 이끌었으며, 불교를 통한 민족 계몽과 독립운동에 헌신했다. 1933년 성북동에 심우장을 짓고 은거하였으며, 1944년 영양실조로 입적했다. 그의 삶은 수행자이자 저항시인, 그리고 독립운동가로서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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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님의 침묵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작은 길을 걸어서 차마 떨치고 갔습니다.
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던 옛 맹세는 차디찬 티끌이 되어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아갔습니다.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은 나의 운명의 지침(指針)을 돌려놓고 뒷걸음쳐서 사라졌습니다.
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굴에 눈멀었습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것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의 정수박이에 들어부었습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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