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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91197304903
· 쪽수 : 292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출판사 7곳에서 퇴짜를 맞은 경매 책이다
INTRO1┃우울증이 걸려도 출근해야 한다는, 그 말 (보통 월급쟁이 인생의 한계)
INTRO2┃오늘, 무능력자에 대한 명도협상을 하고 왔다 (경매도 사람이 하는 거다)
1부 _ 초보 [그것들]이 낙찰받는 상가
CASE 1 강남 테헤란로 지하 푸드코트 1칸(수익률 18%로 시작한다)
1. 수업시간의 추천물건
2. 누군가는 사업자를 내고 장사를 하며, 누군가는 내려와서 밥을 먹는다
3. 물 위를 걸어라
4. 월급쟁이에서 테헤란로 상가의 임대인
CASE 2 강남역에서 28분 만에 도착하는 후면 ‘교회’ 상가(역시 수익률 18%로 시작한다)
1. 젊은 월급쟁이의 퇴사
2. 늘 현장에 답이 있다
3. 종교시설은 명도가 어렵다?
4. 명도 이후 찾아온 또 다른 이벤트
5. 잘 들어온 임차인은 열 아들 안 부럽다
CASE 3 ‘영어 유치원’ 의 허리가 경매로 나왔다 (이젠 수익률 26%로 올라간다)
1. 상가 경매에서 이런 걸 낙찰 안 받으면 뭘 할래?
2. 법원에서 제자 아이칸의 뒷모습을 보았다
3. 낙찰을 받고 현장을 간 배짱
4. 성수동 아침 10시, 지킬 수 없는 약속
5. 아반떼에서 BMW 520으로
2부 _ 그것들은 처음부터 [특수물건]으로 월세 ‘천만 원’을 세팅했다!
CASE 4 룸살롱, 월세 630만 원 > 임차인과 10년 임대차계약
CASE 5 병원 상가를 성인게임장으로, 월세 220만원 > 상가 시세는 2배 이상 상승
1. 왜 낙찰을 받았나?
2. 점유자는 의사분이였으나, 그 뒤에 있는 사람은 변호사 남편분?
3. 니꺼 삭~다 가지고 나가라
4. 경찰서에서 전화가 오다
5. 가만히 있으면 바보지!
6. 나는 꼭! 반드시! 병원으로 임대를 놓겠다
7. 2018년이 되어 계산을 해보니, 대박!
8. 상가 자체의 가격도 엄청 올랐다
CASE 6 술집 Bar, 월세 150만 원 > 작은 상가는 매물이 없어요!!!
쉬어가는 페이지 ┃ 월급쟁이 아빠의 100만 원짜리 자전거 VS 아들은 200만 원짜리 자전거
3부 _ 그렇게 살아서 40~50이 된들 뭐 하겠노!!
CASE 7 1억 원 더 비싸게 낙찰 받은 서울 송파구 장미아파트(위기 뒤엔 기회)
1. 배에 기름이 껴, 1억 원을 날렸다
2. 신기루와 같은 구청의 확인서
3. 변호사 비용 660만원
4. 포기는 빠를수록 좋다
5. 8억을 벌고 교훈도 배웠다
6. 재건축 조합 설립 동의서
CASE 8 20억짜리 모텔을 겁도 없이 낙찰 받았다 (큰 물건, 큰 교훈)
1. 현장답사는 경매 초짜 콩이뚱이가 했다
2. 햄버거가 미친 호랑이를 잡았다
3. 명도를 시작하자
4. 2억5천만원을 주라
5. 일단, 소유자가 되자
6. 온짱이 내려간다
7. 월1,600만원 월세받는 월급쟁이 임대인
CASE 9 서울 2호선 신촌역 30초 거리 약국 상가.
2억4,000만 원을 인수 하라고? (대법원 소송도 겁나지 않는다)
1. 감정가 33% 상가
2. 사건의 열쇠는 법원에
3. 가족이었니?
4. ROTC라는 명예를 더럽히지 마라
5. 법원전투
6. 변호사님이 내 소송을 해주는가?
7. 드디어 변론기일이 잡힌다
8. 새끼 호랑이의 실력
쉬어가는 페이지 ┃ 명도는 동네 아줌마도 다 할 수 있는 거다.
4부 _ 그래서, 난 뭐부터 할까?
1. 경매, 공부 하는 거 아니다
2. 나도 처절한 경매 초보자였다!
3. “너는 월급쟁이 나는 경매부자” - 이 시대의 슬픈 현실
Epilogue┃어떻게 살아야 몇 년 뒤에 돈 좀 벌수 있을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프롤로그 중] 출판사 7곳에서 퇴짜를 맞은 경매책이다.
많은 출판사의 거절과 내 생각과 다른 편집, 다른 방향으로 출간하자는 제안을 뿌리치고, 난 나의 길을 간다. 그렇게 큰 맘을 먹고 출간하게 되는 이 책이, 그대들이 한번 읽었다고 뭐 거창한 노하우와 실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와! 나도 경매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거나, 경매인도 참 따뜻한 사람이다. 참 매력 있는 분야 같다! 등의 생각이 들게 한다면, 나의 이 무모한 도전과 수많은 날을 홀로 글을 써내려간 나의 노력이 그래도 헛되지는 않을 듯 하다. 물론, 책의 깊이는 줄 수가 없다. 그런 능력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출판사 7곳에서 퇴짜를 맞은 책이,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전달이 될지 많이도 궁금하고 나의 인생에서 또 하나의 시험대가 될 듯하다. 허나,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제껏 경매를 하듯이, 그렇게 성공을 해 왔듯이, 또 극복하며 쓰러진 그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서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다.
[인트로 중] 우울증이 걸려도 출근해야 한다는, 그 말 (보통 월급쟁이 인생의 한계)
반에서 1등을 했었다. 착하기는 천하제일이었고,자신의 것보다 항상 친구들 것을 먼저 챙겼다.
잘났어도 잘난 척 하지 않았고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얼굴에 티도 내지 않았다.
어떨 때는 저렇게도 이용당하고 살면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텐데 괜찮을까 하고 걱정도 되었다.
뒤돌아보니, 어느덧 마흔이 되었고 연락은 1년에 한두번 하지만 우리들은 얼굴은 보지 못한채
간간히 목소리만 듣는, 그저 그런 친구 같은데, 가까이 있는 옆집 아저씨 보다도 더 얼굴을 못보는 그런 사이 아닌 친구, 친구 아닌 친구?? 애매한 옛날의 추억 속에 있는 존재로 그렇게 눈 앞에 있는 회사와 점점 생겨나는 각자의 가족들의 일에도 벅찬 삶을 살아왔다.
자다가 두 세 번을 깨고, 그 조용하고 캄캄한 새벽에 찾아오는 것은 그렇게 기분이 좋지 않은 심장의 급박한 통증... 인터넷 검색을 통해, 우울증 테스트 항목을 읽어보며 항목 따라 손가락 하나 하나를 꼽아보았더니, 우울증이라는 사실... 동네 정신과 앞에 서 있는 자기 자신을 보니 너무 한스러워 눈물도 안 나오는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