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 북프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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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352720
· 쪽수 : 317쪽
· 출판일 : 2023-12-08

책 소개

‘서로’는 책 서(書), 길 로(路)를 사용하여 '책의 길'이라는 뜻과 '짝을 이루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

프롤로그 Prologue
CHAPTER 1.“요리조리” 맛있는 인간관계!! ｜ 김선정
CHAPTER 2. 그런대로 좋은 사람 ｜ 박신영
CHAPTER 3. 소중한 친구보다 더 소중한 나 ｜ 백승훈
CHAPTER 4. 카프카 『변신』, 노동의 변신과 경영의 변심 ｜ 이상영
CHAPTER 5. 고래의 노래 ｜ 이재철
CHAPTER 6. 하자감정론 ｜ 하태욱
Epilogue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구미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졸업하였다. 현재 (주)더건강한푸드 대표이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일을 매우 사랑하는 사람이며, 키보드보다 종이와 펜이 편한 사람이다. 여행, 사색, 비 내리는 날 음악을 들으며 드라이브하기 즐기고, 책과 더불어 멋있게 늙어가고 싶다. 글을 쓰며 나를 찾아가는 과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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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고전의 숲에서 헤매던 어느 날, 엽떡처럼 나타난 버나드 맨더빌. 그는 꿀벌처럼 날아와 나에게 꽃이 되었다. 시대를 앞서는 통찰력과 저항을 두려워하지 않는 배포를 닮고 싶었고, 미움 받을 용기 팽배한 그를 앞세워 한껏 삐죽댈 수 있어 즐거웠다. 칭찬이 좋지만 막상 들으면 어쩔 줄 모른다. 그래도 사실은 좋으니까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해야 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괴리를 좁혀가려는 사람. 그런대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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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고 대구에서 자랐다. 어릴 때는 다들 그렇겠지만 놀기 좋아하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밝고 귀여운 아이였던 기억이 있다. 공부를 하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을 통해 인생의 쓴맛을 달콤하게 경험중이며 오뚜기처럼 계속 일어서고 있다. 세상이 변하 듯 나도 변했다. 변한건지 모르던 나를 찾은 건지 조금은 헷갈린다. 지금의 나는 노는 것도 좋다. 하지만 책 읽고 이런저런 생각하며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다. 책은 계속 좋아할 예정이며 평생의 친구로 잘 지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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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로 상. 헤엄칠 영. 헤엄은 혼자 치는 건데, 왜 '서로' 를 엮어 이름 지어주셨을까. 각자 헤엄치듯 쓴 글이 이렇게 '서로'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을 예언하신 게다. 노동자부터 사업주까지 맨땅에 헤딩하듯 여러 직업을 경험하다 현재는 노무사로서 양측을 서로 잇는 일을 하고 있다. 고전문학을 읽다가 업을 엮으니 글이 되었고, 홀로 하던 글쓰기도 친구들과 뭉치니 ‘서로’가 되었다. 비로소 내 이름에 애정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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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춘기 때 사촌형 집에서 처음 접한 만화책 「드래곤볼」을 5회 이상 읽었으니, 삼국지 3회 이상 읽은 자와 같은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부한다. 주인공 오공이 죽을 고비를 넘긴 후에야 초사이언인으로 각성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어렵고 힘들수록 성장한다고 믿는 편이며 MBTI는 어제 기준으로 INTJ이다. 장래희망은 평소 교우관계가 원만하고 통솔력이 있으며 적극적인 태도로 삶에 참여하는 다재다능한 어르신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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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별명은 많다. 그중에 ‘하자’라는 별명을 좋아한다. ‘공자’, ‘맹자’를 따라 하여 '하자'라고 지었고 ‘하나님의 자녀’의 줄임말로도 쓴다. 하고 싶은 것도 그리던 꿈도 많다. 그 많은 꿈 중에 의사, 교사도 있었고 사진작가, 비디오 아티스트, 에세이스트도 있었다. 지금은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고, 주위 사람들과 소소한 행복을 그려 나가고 싶다. 에세이와는 비슷한 듯 다르지만 이번 글쓰기와 출판으로 별명이 필명이 되길 바라본다. 그래! 다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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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영에 인간관계와 관련된 매뉴얼을 만들어 적용할 수 있을까. 과연 실현이 가능한 일일까. 하여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수한 경험적 사례를 살펴보며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인간관계에 관해 이야기 하고 매뉴얼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김선정 『요리조리” 맛있는 인간관계!!』중에서

위선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어떤가. 위선이란 달리 말하자면 하얀 거짓말이 아닐까. 누구나 피하고 싶은 불편한 제안을 하는 상대가 있다. 위선적인 태도를 지양하는 사람이라면 ‘싫은 것은 싫다’라고 솔직하게 거부하면 된다.
박신영 『그런대로 좋은 사람』중에서

그냥 되는 것은 없고 한 번에 되는 것도 없다. 성숙해지기까지는 숙성의 과정이 필요하고 익어가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이 있어야 한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현명한 어른이 되기를 기다려 보자. 겨울을 대비하고 봄을 기다리는 가을 나무처럼.
백승훈 『소중한 친구보다 더 소중한 나』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