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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복종

저항과 복종

(‘사이’의 존재가 가야할 길)

강치원 (지은이)
호모레겐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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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과 복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항과 복종 (‘사이’의 존재가 가야할 길)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7383717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6-21

책 소개

강치원의 광야 소리 2권. 기독교에 대한 저항과 함께 길이신 예수에게 복종하는 것, 이것이 저자가 택한 길이요 독자들에게 던지는 화두다. 이런 관점에서 그는 루터의 종교 개혁적 여정을 ‘저항과 복종’의 틀로 바라본다.

목차

‘강치원의 광야 소리’ 시리즈를 내며 / 7
  
I. 들어가는 아니리
  
1. ‘정직한 절망’에 대한 시론(時論) / 16
2. 윤동주, 본회퍼, 루터가 나에게 남긴 유산 / 27

II. 저항과 복종 - ‘사이’의 존재가 가야 할 길

1. 존재의 변화 / 38
2. 교회와 목회자, 조롱거리로 길거리에 나뒹굴다 / 49
3.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 55
4. 성직매매가 낳은 종이 한 장의 위력 / 75
5. 저항의 목소리, 공적 무대로 올리다 / 89
6. 무엇에 대해 저항하는 소리인가? / 96
7.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 100
8. 새로운 날의 도래를 알리는 ‘비텐베르크의 나이팅게일’ / 113
9. 신앙의 탈을 쓴 맹종과 성경 및 이성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저항 사이에 / 119

III. 목회자의 특권 의식을 허물다

1. 파계(破戒)를 다르게 읽는 독법(讀法) / 126
2. 성직자들이 쌓은 여리고 성, 나팔 소리를 만나다 /132
2.1 영적 권위(auctoritas)와 세속적 권력(potestas) / 132
2.2 거룩한 비판 / 134
3. 루터, 조작된 교리에 맞서다 / 146
3.1 화폭에 담긴 만인사제직 / 146
3.2 만인사제직: 세례를 받고 믿는 자라면! / 149
3.3 영적 제사장과 소명 / 159
4. 신자의 실존: 영적 제사장으로서의 세상 속 수도사 / 162

IV. 교회, 너는 어디에 있는가?
  
1. 원수들 한가운데! / 166
2. 아우구스티누스 대(對) 아우구스티누스? / 169
3. 교회 대(對) 교회, 두 진영 사이에서 / 173
4. 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고 듣는 곳 / 186
5. 보라, 저기 훌륭한 설교를 하는 멋진 짐승이 지나간다! / 198
6. 그는 흥해야 하고, 나는 쇠해야 하리라 / 206
7. 나의 소녀여, 그대는 어디에 있는가? / 212

V. 나가는 아니리
  
1. 예루살렘이 아니라 아라비아로! - 칼 바르트의 『로마서』로 루터를 갈무리하다 / 218
2. 이제는 그만! / 236
3. 교회를 떠나 교회로의 귀향 / 244
  
그림목차 / 263
참고문헌 / 269

저자소개

강치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로회신학대학교(Th.B., M.Div.) 독일 뮌스터대학교 신학박사(Dr. theol., 교회사)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전: 학술연구, 현: 객원) 모새골교회 목사(전), 책읽는교회(현)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와 함께 구도의 길을 시작한 강치원 목사는 그의 시를 읽고 외우며 우물을 들여다보는 자아 성찰적 삶을 몸에 익힌다. 대학 시절, 본회퍼의 ‘나는 누구인가’라는 시를 통해 자신이 수많은 ‘단편적 자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런 파편화된 단편적인 자아들을 혹 그것이 아무리 부정적인 모습을 띨지라도 다 나로 받아들이고 통합할 때 참된 나를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유학 시절, 내적 성찰을 통해 자신과 치열하게 씨름하던 루터의 고민과 절규를 들여다보고, 이것을 극복해 나가는 그의 다메섹 여정을 따라가다 죄로부터의 자유가 의미하는 은혜의 지평에 서게 된다. 윤동주, 본회퍼, 루터를 내면화한 그는 내적, 외적인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구도의 길을 쉬지 않고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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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헛된 희망과 거짓 희망이 너무도 값싸게, 그러나 너무도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교회에서 정말 필요한 복음은 ‘정직한 절망’이다. 이것은 희망이 없는 캄캄한 심연이 아니라, 희망의 씨앗이 발아하는 생명의 어둠이다. 헛된 희망과 거짓 희망에 대해 저항의 물길을 열고, 비로소 희망의 물꼬를 트는 정직한 눈물이다.


절망을 죄악시하고 장밋빛 희망만을 남발하는 교회 문화는 희망이 없다. 희망이라는 모양은 있지만, 희망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희망의 능력은 절망 속에서 움트고, 절망을 관통하며 꽃봉오리를 맺고, 절망 너머에서 꽃을 피운다. 지금은 절망이 없는 희망을 파는 거짓 복음을 거절하고, 정직한 절망의 눈물을 흘리며 그 눈물로 희망의 수로를 놓아야 할 때다.


(나는) 루터와 함께 ‘교회에 대한 절망’을 말하고 싶다. ‘기독교에 대한 절망’을 말하고 싶다. 그리고 ‘희망하는 희망’으로만 가득 찬, 그래서 맛을 잃은 ‘신앙’ 대신에 ‘정직한 절망’이라는 용어를 붙잡고 싶다. … ‘정직한 절망’에 대한 용기, 어쩌면 이것이 신앙의 다른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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