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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얼음 : 글렌 굴드의 삶과 예술

뜨거운 얼음 : 글렌 굴드의 삶과 예술

케빈 바자나 (지은이), 진원 (옮긴이)
마르코폴로
3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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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얼음 : 글렌 굴드의 삶과 예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뜨거운 얼음 : 글렌 굴드의 삶과 예술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 ISBN : 9791197618253
· 쪽수 : 700쪽
· 출판일 : 2022-10-04

책 소개

세계 각국에서 찬사를 받은 이 전기에서 케빈 바자나는 글렌 굴드의 삶을 생생하게 재현한다. 풍부한 묘사와 번뜩이는 통찰이 가득한 <글렌 굴드 평전>은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음악가 중 하나인 굴드에 대한 결정적이며 흥미진진한 전기이다.

목차

프롤로그
사후(死後)의 삶

제1부
토론토 소년
1932~1947년

제2부
국보가 되다
1947~1954년

제3부
밤무대 배우처럼
1955~1964년

제4부
르네상스인
1964~1975년

제5부
예술가의 초상

제6부
마지막 청교도
1975~1982년

참고자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케빈 바자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음악사학자. 빅토리아대를 졸업했으며 UC 버클리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인 『Glenn Gould: The Performer in the Work』을 포함해 굴드에 관한 많은 글을 썼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간행된 글렌 굴드 협회지 『GlennGould』의 편집장이었다. 굴드에 관한 다양한 강연과 방송에 출연했으며, 굴드의 음반(CBC, Sony Classical)이나 다큐멘터리 'Genius Within: The Inner Life of Glenn Gould'가 제작될 때 고문으로 참여했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위치한 브렌트우드 베이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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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속명은 이태선. 1988년 태어나 대구외국어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17년 출가하여 2022년 해인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비구계를 수계했다. 옮긴 책으로 『마틴 스코세이지와의 대화』, 『월터 머치와의 대화: 영화 편집의 예술과 기술』, 『영화를 만든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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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굴드는 평생 죽음을 의식하며 살았다고 말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심해졌다. 하지만 1972년부터 굴드의 변호사로 일했던 스티븐 포젠은 굴드가 미신 때문에 유언장 쓰기를 꺼렸다고 회상했다. “그는 유언장을 쓰면 재수가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다 죽기 2년 전 어느 날 문득 써야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대강만 쓰려 했죠. 제가 몇 가지는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하니 꼭 필요한 것만 말해달라더군요. 재산 분배나 장례식, 기타 중요한 일은 어떻게 처리할지 물으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변호사님, 그냥 이렇게 합시다. 우리 둘 다 80대가 되면 유언장을 완벽히 쓰기로요. 이게 제가 변호사님께 내리는 지시 사항입니다.’ 그걸로 끝이었죠.” 전(全) 재산을 구세군과 토론토 동물애호협회에 나누어 기증하겠다는 굴드의 결정에 대해서는 많은 억측이 오갔다. 이 단체들은 그가 죽은 후 수백만 달러를 조용히 가져갔다. 하지만 이는 굴드가 충동적으로 결정한 사안으로 영구적인 의도는 없었다.
포젠의 회상에 따르면 유산 수령인을 누구로 할지 묻자 굴드는 “뜬금없이”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세상에는 불우한 사람들과 동물들이 있죠.” 이야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아버지에게는 5만 달러의 신탁 기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평생 받도록 조처해두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별다른 유산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굴드도 자신이 50세에 죽을 줄은 몰랐으므로 이것이 최종적인 신변 정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포젠의 사무소를 나온 굴드는 존 로버츠에게 이렇게 말했다. “오늘 유언장을 작성했어. 하지만 진짜 유언장은 아니야. 언젠가는 진짜 유언장을 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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