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최명숙 (지은이)
사도행전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8개 12,82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806254
· 쪽수 : 239쪽
· 출판일 : 2023-09-05

책 소개

지난 38년간 장애인들과 더불어 살아온 최명숙 대표(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가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저자는 광야와 같은 빈 들에서, 열악한 시대적 상황에서, 그와 같은 장애를 가진 이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순간을 60편의 에세이에 풀어 놓았다.

목차

추천사∙4
머리말 | 가장 낮은 나의 삶을 높은 삶으로 스케치하신 하나님∙8

1장 빈들에서도 꽃은 피고∙10
나는 광야의 종이로소이다 | 아름다운 믿음의 사람 | 내가 울었던 사연들 | 부자 아버지 | 여행, 또 하나의 선물 | 속살 | 나는 행복한 사람 | 어둠의 질곡을 넘어서 | 내 동생이니까요 |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 좋은 세상 만들기 | 길 위에서

2장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들∙60
조 서방 이야기 | 여름 숲에서 나무가 되어 | 하늘을 보는 사람들 | 여기가 천국, 지금이 행복 | 꽃은 꽃으로 피고 | 행복한 여름| 한 여름날의 은총 | 갈매기는 날고 있을 때가 아름답다 | 이해 | 밥 | 천년의 비상 | 꿈같은 이야기

3장 아픔의 미학∙104
생명이 있는 한 길은 있다 | 나비 가족 | 발톱이 없는 아이 | 껍질을 벗을 때 | 아픔의 미학 | 다시 박히는 못 | 눈물 골짜기 | 울지 못하는 아이 | 산책로 유감 | 생명, 그 잡을 수 없는 허무 | 천민(賤民)인가, 천민(天民)인가? | 그녀가 떠난 이유

4장 빛과 어둠 사이에서∙152
빛을 안은 사람들 | 속사정 | 논리가 관습이 될 때까지 | 새 시대, 새 사명 | 성자 되어가기 | 천진(天眞) | 꿈틀 | 코이노니아(Koinonia) | 날게 하소서 | 역경지수 | 빛과 어둠 사이에서 | 눈물

5장 평화를 위하여∙196
추억의 징검다리 | 평화를 위하여 | 말 한마디 | 짐과 지팡이 | 약속 | 그리워지는 사람 | 자존감 | 사랑의 신호 | 소유 |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 가다 보면 길이 되듯이 하다 보니 법이 되었다 | 평생의 기도

저자소개

최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베데스다장애인선교회 대표. 195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다. 지체장애 2급인 그는 세 살 때 구루병에 걸려 팔, 다리의 발육장애로 성장이 멈추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나갔지만, 장애로 인해 사춘기와 성년에는 아픔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다. 스물여덟 살 되던 해 부흥집회에서 은혜 받은 날, 찬송가 305장 ‘이제껏 내가 산 것도 주님의 은혜라…’를 부르며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했다. 그리고 자신보다 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눈길을 돌렸다. 1985년 9월, 30대 초반에 자택에서 12명의 장애인을 중심으로 선교회를 시작했고, 1987년 4월에는 13평 서민아파트를 분양받아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하늘만 바라보면서 중증장애인들을 돌보며 생활공동체와 교회를 시작했다. 총회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1991년에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1998년 4월, 전북 군산시 옥구 상평리에 베데스다교회당을 건축했다.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를 잊은 적이 없다는 그의 ‘무조건 감사’는 최 목사의 사역을 돕기 위해 잠시 머물렀던 황요한 전도사의 마음을 흔들었고, 2004년에 그이와 결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36년간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는 수필과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관련된 글을 매월 <가온의 편지>에 정기적으로 써왔으며, 이를 인근 군산교도소와 군부대, 교회, 장애인 시설 등에 보내왔다. 현재 선교회에서는 장애인 가정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사)장애인인권연대에 후원하고 있다. 수필 전문지 《에세이 21》로 등단했으며, 1997년 제1회 대통령상(장애 극복)을 수상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 후로도 그때 그 만남의 역사가 이루어졌던 자리를 지나다 보면 당시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길이 막혀 절망에 빠졌던 나에게 길을 주셨던 그분의 사랑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드시는 분이 함께하신다면 우리 앞길에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역사하지 않으시겠는가?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마련하신 분이 ‘갈길’을 주시지 않겠는가? -「길이 없는 곳에도 길은 있다」


행복과 불행의 상관관계는 어두운 밤하늘과 별빛의 관계와 같아서 어둠을 보는 자는 불행하지만, 별빛을 보는 자는 행복하다. 그러나 성숙한 신앙은 두 가지를 다 볼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 오늘 내가 어두운 하늘과 별빛을 동시에 보는 것처럼 내가 있는 자리에서 늘 하늘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넓이만 재는 삶이 아니라 깊이도 줄 아는 삶이기를 바란다. -「하늘을 보는 사람들」


나무는 상처를 입거나 찢겨 나간 가지가 있을 때, 다른 가지들이 그 가지를 향하여 치료의 파장(波長)을 보내 준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의 섭리도 신비롭고 아름답지만,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는 ‘사랑’은 아름다움을 넘어서 죽음의 절망이라도 이겨 나갈 수 있는 살림의 역사요, 생명의 역사다.
-「이해」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