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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의 수토 기행

안영배의 수토 기행

(나를 충전하는 명당을 찾아서)

안영배 (지은이)
덕주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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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배의 수토 기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영배의 수토 기행 (나를 충전하는 명당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91197934964
· 쪽수 : 347쪽
· 출판일 : 2023-12-06

책 소개

저자가 오랜 시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힘들여 찾아낸 여러 명당을 알려주고 있느니,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수토 기행을 떠난다면 누구나 손쉽게 명당에 서린 좋은 기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서오경을 공부한 유학자들이 왜 산신령에게 제를 올렸을까?
이 책은 ‘수토 기행’이라는 다소 특이한 제목을 달고 있다. ‘수토(搜討)’라는 단어는 고대 문헌에서도 잘 찾아보기 힘든 낯선 단어이다. 저자는 왜 이런 어려운 단어를 학술서도 아닌 여행서의 제목으로 달았을까? 제목도 낯설지만, 책의 첫 장부터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등장한다. 무속을 멀리하고 근절하기까지 한 유학자들이 지리산 천황봉에 올라가 산신령에게 제를 지낸다. 놀라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340쪽이 넘는 책 전반에 걸쳐 때론 학술적으로 때론 추리소설처럼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우리 땅 곳곳을 찾아가 저자가 직접 확인하고 촬영한 사진 자료를 곁들여 책에 등장하는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다양한 옛 문헌들에서 찾아낸 수토 관련 자료를 함께 수록해 학술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수토’는 오늘날 잘 사용되지 않는 단어이다 보니 한글로만 표기했을 때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물 수(水)와 흙 토(土)로 해석해 물과 땅을 다루는 풍수지리로 풀이하기도 하고, 지킬 수(守)와 흙 토(土)로 해석해 우리 땅 지킴이 같은 행위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수토(搜討)’라는 한자를 사용하는데, 우리 민족의 숨결이 묻어 있는 유적지나 명승지를 샅샅이 훑어보는 답사 행위이자 이를 연구하고 진리를 탐구하는 행위로 본다. 더 나아가서는 나를 돌아보고 세상을 바라보는 구도 행위로 보기도 한다.
수토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면 난해할 수 있으나, 옛 선비들이 왜 물 좋고 산 좋은 곳을 찾아 풍류를 즐겼는지 생각해보면 답은 의외로 단순할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풍수지리를 몰라도 풍광 좋은 곳을 찾아가는 것도 알고 보면 같은 이치다. 저자가 오랜 시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힘들여 찾아낸 여러 명당을 알려주고 있느니,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수토 기행을 떠난다면 누구나 손쉽게 명당에 서린 좋은 기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영남 사림파의 비밀 암호를 찾아서
‘수토’가 무슨 의미인 것 같냐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물 수(水) 자와 흙 토(土) 자로 해석해 물과 땅을 다루는 풍수지리로 풀이하기도 하고, 지킬 수(守) 자와 흙 토(土) 자로 해석해 우리 땅 지킴이 같은 행위라고 풀이하기도 한다. 수토(搜討)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찾아서 연구하다, 탐구하고 연구하다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수토는 크게 네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첫째, 역사와 문화 유적을 추적하다. 우리 민족의 숨결이 묻어 있는 유적지나 명승지를 샅샅이 훑어보는 답사 행위다.
둘째, 진리를 파헤치다. 수토는 역사, 문화 유적지에 대한 답사 행위에 그치지 않고 이를 연구하고 진리를 탐구한다. 실제로 조선의 문신들은 수토를 학문 분야에서 진리 탐구의 뜻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했다.
셋째, 땅을 수색하고 토벌하다. 조선 시대에는 국경을 침범하는 왜적이나 오랑캐를 찾아내 무찌르거나 쫓아내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순신 장군의 경우 수토가 자신의 존재 이유이기도 했으니 이순신은 조선의 진정한 수토사였다. 1693년 울릉도 근해를 침범한 일본 어부로부터 조업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 안용복 사건 이후 ‘수토사(搜討司)’라는 관직명이 생기기도 했다.
넷째, 깨달음을 구하다. 김종직을 비롯해 수많은 성리학자들이 자연을 유람하고 견문을 넓히는 수토 행위를 통해 정신 수양과 궁극의 깨달음을 얻고자 하였다. 수토를 천지자연과 인간세상을 살피는 폭넓은 구도적 행위로 본 것이다. 특히나 조선시대 김종직과 그 제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일종의 암호 코드이기도 했다. 김종직을 중심으로 한 영남 사림파의 내밀한 면모를 파악해나가면서 수토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쳐 나간다.

#한반도의 신선 족보를 추적하다
조선 수토사들의 수토 행위는 그 이전부터 진행돼 온, 매우 오래된 전통이자 의식이다. 사실 수토의 기원은 우리나라 선도 수련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장춘불로지곡인 한반도에서 신선술을 닦는 이들이야말로 ‘원조’ 수토사에 해당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고대 한국에서 선도 수련을 해온 이들의 ‘신선 족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흔적이 한반도 남해안과 동해안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신선 족보가 ‘신비의 나라’로 기억되는 가야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라 최고의 유학자 최치원, 동방 선도의 시조 환인 진인, 마한의 신녀 보덕, 철점산의 참시선인, 풍수를 배운 도선국사 등 한반의 신선 족보를 추적해 그들이 머문 곳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주어진 수토 사명을 한 이들의 행위를 들여다보면서 진정한 애국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토 여행을 떠나다
우리 선조들이 대대로 해오던 수토 행위를 현대의 시점에서 살펴본다. 천문(하늘의 별자리) 현상에 감응하여 지상에서도 하늘의 신성과 덕이 펼쳐지는 신령스런 지역으로 제주도 산천단, 제주 돌문화공원, 삼성혈, 원당봉 불탑사 등을 살펴본다. 천손민족이 하늘과 소통한 ‘스타 게이트’로 신령한 기운이 깃든 마니산 첨성단을 찾아간다. 자미원과 천시원, 태미원이 그려진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바탕으로 한양, 즉 서울이 얼마나 신성한 땅인지를 설명한다. 자미원은 경복궁, 천시원은 잠실대교 북단에 있는 현대강변아파트 입구 쪽에 있는 낙천정, 태미원은 은평구 역촌역 교차로 근방에 있는 ‘연서원 터’ 표지석 자리로 본다.
그 장소에 찾아가기만 해도 질병이 치료되는 ‘치유 명당’으로 도선국사가 동백꽃을 심은 광양시 백계산 옥룡사지, 산신이 살고 있었다 전해지는 서산 간월암, 탯줄 명당으로 유명한 충북 진천 김유신 장군 태실과 경북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을 소개한다.
그리고 고구려 수도 집안과 백제 수도 부여, 신라 수도 경주 가야 수도 김해를 방문해 고대도시에 서려 있는 거대하고 상스러운 기운을 느껴본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수토(搜討) 여행에 앞서

1장 지리산 천왕봉에 나타난 희한한 유학자들
01 김종직, 성모신께 제를 지내다
영남 사림파의 큰어른 | 천왕봉 성모신의 정체
02 김종직 제자들의 수상한 행적
거문고 짊어지고 천왕봉 오른 남효온 | 김일손과 정여창, 성모신 논쟁 벌여
03 무오사화에 희생된 김종직과 제자들
04 영남 사림파의 비밀 암호
수토 하나: 역사와 문화 유적을 추적하다 | 수토 둘: 진리를 파헤치다 | 수토 셋: 땅을 수색하고 토벌하다 | 수토 넷: 깨달음을 구하다 | 수토와 겨레 뿌리 찾기

2장 사림파 선비들의 은밀한 지리산 순례
01 김종직은 도인이었을까
호리병 속의 별천지 쌍계사에서 | 천년이 넘는 인공 숲, 상림 | 학사루의 선연과 악연 | 민생용 차밭과 기우제 지낸 용유담 | 고려의 학풍 계승한 성리학자
02 김일손, 지리산 둘레길을 걷다
지리산에서 단약(丹藥)을 찾다 | 단구성(단성)과 단속사, 신선 세상 속으로 | 신흥사의 기이한 목격담 | 쌍계사에서 만난 ‘마음의 스승’
03 남효온, 거문고 신선을 만나다
청학동을 찾다 | 칠불사의 거문고 타는 신선
04 수토의 원형, 풍류를 찾아서
김종직과 제자들은 왜 최치원을 수토했을까 | 난랑비서와 선도(仙道)

2부 국토를 노래한 수토사들

1장 고대의 신선들이 머문 곳
01 중국 유학파 최치원은 어떻게 신선이 됐나?
중국에서 도교를 접하다 | 한국 신선 족보에 등재돼
02 청학동 삼성궁: 동방 선도의 시조 환인 진인
03 속초 영랑호: 영랑과 ‘마한의 신녀’ 보덕
04 경주 월성: 왜 출신의 선인 표공
05 김해 초현대: 가야 출신 칠점산의 참시선인
06 함안 아라가야: 문무(文武)를 겸비한 물계자
07 경주 남산: 대세와 구칠, 바다로 나가다
08 구례 사도촌: 풍수를 배운 도선국사
09 가야 신선도의 성지
왜 가야 땅인가? | 대가야를 주목한 최치원 | 최치원, 가야식 ‘K-선도’ 완성하다 | 김종직과 제자들, 지리산에서 가야산으로

2장 고려·조선의 수토사들
01 신선국 고려를 증언한 송나라 사신
02 선풍(仙風)을 찾은 이규보
03 최치원을 수토한 이색
고려의 최치원 | 참성단에서 단군을 찾다 | 〈천부경〉을 공부하다 | 풍수를 연구하다
04 역사를 수토한 선도 수행자 남효온
백제에서 교훈을 찾다 | 비밀리에 선도 수련을 익히다
05 김시습이 밝힌 복본(複本)주의
《징심록》의 마고신, 역사에 등장하다 | 박제상 가문의 선도와 복본 | 조선에서 복본을 실천하다
06 숨겨진 도인 김종직
영남루에서 만난 세 수토사 | 동시대를 살아간 두 도인, 김종직과 김시습
07 임진왜란 대비한 조식의 혜안
08 홍의장군 곽재우, 도술에 심취
09 수토사 자처한 임금 정조
양생(養生) 호흡 수련을 한 군주 | 단군 제사를 챙기다
10 현묘지도의 부활 주창한 수운 최제우
11 참동학 선포한 증산 강일순
12 단군을 스승으로 내세운 독립운동가 나철

3부 나의 수토 여행길

1장 천문(天文), 우리 별을 수토하다
01 제주도의 북극성과 설문대할망
제주도 지사가 주재하는 한라산신제 | 설문대할망과 마고 할매 | 제주 삼성혈과 삼태성 | 제주시 원도심에 출현한 북두칠성
02 천신(天神)과 교감하는 마니산 참성단
백두산과 한라산의 연결고리 | 하늘과 소통하는 스타 게이트
03 서울은 ‘우주의 중심 별
한양도성은 북극성이 있는 자미원 | 천시원으로 흘러드는 은하수 한강 | 하늘의 정부종합청사 태미원은 어디인가 | 한양 시·공간의 잣대, 탑골공원

2장 지리(地理), 우리 땅을 수토하다
01 옥룡사, 도선국사가 동백꽃을 심은 이유는?
02 서산 간월암, 극강의 지기(地氣)가 흐르다
03 산 사람이 직접 기운 받는 탯줄 명당
김유신과 태령산 | 조선 왕자와 공주들의 탯줄 경쟁력

3장 고도(古都), 우리 역사를 수토하다
01 고구려의 수도 집안
공중에 관이 있는 고구려 왕릉 | 고구려 왕은 왜 백두산 쪽으로 머리를 누였을까?
02 백제의 수도 부여
부여를 계승한 문화 강국 | 부소산의 꿈꾸는 백마강에서
03 신라의 수도 경주
월성 명당에 자리잡은 탈해왕 | 동짓날 해를 신성시한 신라인들
04 가야의 수도 김해

글을 마치며
참고 문헌

저자소개

안영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동아일보사 기자로 입사해 30여 년간 언론인 생활을 했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기사와 칼럼을 꾸준히 발표해 왔으며, ‘수토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좋은 기운이 밴 문화 유적 및 명당 터 등 독특한 여행 기사를 연재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자는 한국 고유의 문화를 ‘수토(搜討)’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수많은 기인 및 달사들을 인터뷰했고, 2014년에는 한국의 풍수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충격대예언》 《잊혀진 전쟁, 정유재란》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공저), 논문으로는 〈고려·조선전기 이기파 풍수 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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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토는 한마디로 사람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꾀하고, 자아실현을 하는 일체의 행위를 가리킨다고 규정할 수 있다. 신령스런 기운이 감도는 국토를 찾아 기운생동(氣運生動)의 경지를 체험하거나, 기기묘묘한 절경을 빚어낸 자연의 작품들을 찾아가 호연지기(浩然之氣)를 키우거나,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식물 등을 심거나, 선조들의 숨결이 밴 역사 유적이나 문화재를 찾아 그 얼을 본받고 배우거나, 풍토가 달라 벌어지는 세상의 변화 등을 관찰 연구하는 행위 등이 모두 수토 행위다. 즉 수토는 이 나라의 땅, 이 나라의 역사, 이 나라의 문화, 이 나라의 얼과 정신 등을 밝혀내고 찾아내는 행위를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그리고 이런 행위를 통해 나 자신의 본성을 밝혀 나의 사명, 더나아가 우리 민족의 사명을 자각하고 함께 미래를 밝혀나가는 것이야말로 조선 선비들이 꿈꾸었던 수토의 최종 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무속에서 지리산 산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성모신은 우리나라 창세 신화에서 등장하는 마고 여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곳곳에는 마고 신화가 전해진다. 대체로 여성으로 표현되는 마고신은 힘이 센 거인의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하늘과 땅을 분리하고 산과 산맥을 만들어낸 창세신으로 묘사되거나, 사람의 생명 탄생을 주관하는 삼신할미로 등장한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산신, 신선, 아름다운 선녀로도 묘사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마고신은 창조신이자 영생불사의 모습으로 우리나라 신선 문화의 원류에 해당한다는 점이다. 아마도 김종직은 이 같은 지리산 성모신의 위상을 잘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직 군수 신분으로 의도적으로 제를 올리지는 않았을까.


이처럼 칠점산은 선인이 살고 있던 곳답게 범상치 않은 기운이 있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광복 전후까지만 해도 칠점산에는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던 우물 및 기우제를 올리던 곳(무지개산)이 있었다. 이곳에서 기우제를 올리면 효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마지막 하나 남은 칠점산에 손을 대면 재앙이 생긴다는 기이한 소문도 군부대에 나돌았는데, 부대 측에서 남은 칠점산을 보존하려고 축대를 쌓고 나무를 심는 등 단장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고 한다. 칠점산에서 서북쪽으로 10리(약 4km)쯤 떨어진 지점에 초선대(招仙臺: 김해시 안동)가 있다. 초현대(招賢臺)라고도 불리는 이곳 역시 참시선인의 자취가 깃든 곳이다. ‘대’란 이름이 있다고 해서 정자나 누각이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겠지만, 정작 초선대는 숲과 바위로 이루어진 작은 언덕을 가리킨다. 한때는 이곳 언덕 위에서 칠점산이 보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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