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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금정연, 김보령, 김지원, 노지양, 서성진, 서해인, 심우진, 양선화 (지은이)
  |  
편않
2023-04-23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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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책 정보

· 제목 :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7981043
· 쪽수 : 184쪽

책 소개

책과 출판의 세계에 속한 8명의 저자들이 각자 ‘책에 대한 책(들)’을 고르고 읽은 후 쓴 글을 엮은 서평 에세이 모음집. 책의 역사를 다룬 책, 저명한 서평가의 책, 독립출판을 다룬 책 등 8종의 책에 대한 책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목차

서문 ─ 이상하고 아름다운

책이 만든 세계

• ISBN은 존재하지 않는다: 금정연과 『NO-ISBN: 독립출판에 대하여』
• 출판은 제조업이니까: 서성진과 『책이었고 책이며 책이 될 무엇에 관한, 책』

어느 책 ○○○의 기록

• 만져지지 않는 책과 사람을 사랑하는 일: 김보령과 『책에 바침: 결코 소멸되지 않을 자명한 사물에 바치는 헌사』
• 디자이너가 중얼거린 책대책대책: 심우진과 『당신이 읽는 동안: 글꼴, 글꼴 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피가 되고 살이 될지는 제멋대로 읽어 봐야 안다: 김지원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500권, 피도 살도 안 되는 100권』
• 어느 유사-서평가의 일일: 서해인과 『대단한 책: 죽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은 책들에 대한 기록』

읽을 때 우리가 보는 것들

• 공간이 거는 마법과 책의 담담한 위로: 노지양과 『책인시공: 책 읽는 사람의 시간과 공간』
• 단 한 권만 있으면 된다: 양선화와 『책으로 가는 문: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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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심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포그래퍼, 타입디렉터, 교수, 작가 27년 동안 글자를 다루며 궁금해하고 시도해 보고 이야기한 사람. 글자가 좋아서 책을 디자인하다가 책을 연구하다가 디자인을 가르치다가 출판을 하다가 글자를 연구하다가 결국 글자를 만들어 버리고 폰트회사 임원으로 비즈니스를 하다가 이제는 작가를 해보겠다며 쓴 자전적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자기가 쓴 글을 자기가 편집해서 자기가 만든 폰트로 자기가 디자인해서 자기가 출판한, 여러모로 흔치 않은 스타일의 책. ① 연구⸺국립한글박물관의 의뢰로 진행한 「한글 기본문장부호 신설 제안」, 「KS 문자 코드 체계 개선안—문장 부호를 중심으로」, 「한글 기본 문장부호 코드 체계 제안」이 있다.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에서는 「한글 글꼴 용어 2022」, 「한글 타이포그래피 환경으로서의 문장부호에 대하여— 표준화 이슈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② 저술⸺『찾기 쉬운 인디자인사전』, 『찾아보는 본문 조판 참고서』. 공저로는 『글짜씨23』,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글짜씨19』, 『쓰고 잇고 읽는』, 『섞어짜기—나만의 타이포그래피』,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문장부호와 숫자』, 『타이포그라피 교양지 히읗』(6호, 7호), 『타이포그래피사전』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하라 히로무와 근대 타이포그래피』가 있다. ③ 교육⸺2008년부터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한글타이포그래피학교, 한국출판인회의 등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강의했다. ④ 타입디렉팅⸺2017년부터 22년까지 「산돌 정체」, 「산돌 그레타산스」, 「산돌 칠성조선소」, 「배달의민족 을지로체」, 「IBM Plex® Sans JP」, 「산돌 라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맡았다. ⑤ 경영⸺2018년부터 22년까지 산돌연구소장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조직을 국내외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개편하고 RND를 이끌었다. https://www.instagram.com/simw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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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는 사람.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아무튼, 택시』, 『담배와 영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를 쓰고, 『문학의 기쁨』,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등을 함께 썼다. 『글을 쓴다는 것』, 『동물농장』,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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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스레터 「콘텐츠 로그」 발행인. 즉흥적으로 떠나는 일은 드물다. 연중 300일 정도는 이 다음 여행을 구상하고 있다. 『콘텐츠 만드는 마음』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공저)을 썼다. 여행을 할 때, 디지털 디톡스에 실패해도 스스로를 지나치게 탓하지 않는 자신을 가장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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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보문고 마케터. 이 글을 쓸 때는 도서 MD였으나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그 짧은 사이에 맡은 일이 바뀌었다. 책과 사람, 선물과 친구, 이야기와 이야기를 연결하는 일에는 여전히 진심이다. 최근에는 구병모의 『파과』(위즈덤하우스, 2018)와 『파쇄』(2023)를 연달아 읽으며, 부쩍 퍼석해진 마음을 좋은 책이 만드는 세계에 깊게 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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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향신문』 기자, 뉴스레터 「인스피아」 발행인. 어려서부터 ‘해찰’을 좋아해, 2021년 중순부터 해찰을 콘셉트로 하는 서평 에세이 뉴스레터를 쓰고 있다. 시사적이고 사회적인 주제를 ‘당위’보다도 ‘상상력’, ‘지적 호기심’의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학술, 논픽션도 픽션만큼이나 흥미진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최근에는 스티븐 샤비로의 『탈인지: SF로 철학하기 그리고 아무도 아니지 않은 자로 있기』(안호성 옮김, 갈무리, 2022)와 사고실험 관련 책들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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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BS와 EBS에서 방송 작가로 활동하다 현재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나쁜 페미니스트』 『난 여자가 아닙니까?』 『차이에서 배워라』 『사나운 애착』 『트릭 미러』 『케어』 『동의』 『메리는 입고 싶은 옷을 입어요』 등 다양한 영미권 도서 1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고, 에세이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 『오늘의 리듬』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공저) 등을 썼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번역하는 생활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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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출판 마티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출간할 예정인 『박물관 소풍』(가제)을 편집하면서 『문화재 다루기: 유물 및 미술품 다루는 실무 지침서』(이내옥 지음, 열화당, 2022)를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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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년 차 출판노동자. 출판을 가장 그만두고 싶었던 시절, 지옥에서 온 편집자 ‘헬북’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출판의 첫맛을 봤다. 지금은 무려 일곱 번째 ‘정규직’으로 고용되어 어느 출판사에서 책을 만든다. 내가 책 말고 다른 걸로 먹고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 본 적이 없다. 작고 두꺼워서 잘 펼쳐지지 않는 『밀크맨』(애나 번스, 홍한별 옮김, 창비, 2019) ‘종이책’을 바득바득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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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모든 책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책들은 복수를 한다.


영업직으로서 (진심으로) 팔 수 있는 무엇인가, 주 40시간 이상 접하면서 질리지 않을 무엇인가, 몇 년을 보더라도 사랑할 수 있는(사랑할 수 있다고 믿는) 무엇인가가 책이었을 뿐이다. 생판 모르는 남에게 “이걸 사 보는 게 어떻겠습니까, 기왕이면 우리 회사에서 사시죠” 하고 막무가내로 권할 수 있는 물건은 아무리 생각해도 책뿐이다.


매일같이 책을 읽는데 읽지 못하는 책이 늘어난다는 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싶을 것이다. 아무리 책을 읽어도 역시 ‘일주일 사이클’로는 읽기 어려운 책이 있다. ‘일주일 사이클’ 안에 읽을 수 없는 책뿐만 아니라, ‘일주일 사이클’로 읽어서는 안 되는 책 역시 마음을 무겁게 누른다. (……) 그러다 보니 매번 책을 읽으면서도 허기에 시달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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