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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인간관계
· ISBN : 9791198023506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2-11-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06 빼앗긴 감정을 자기 것으로 찾아오고 싶다면
Chapter 1 화를 알아야 잘 낸다
014 당신은 화내는 편인가요?
017 화내고 미안하다고 하는 건 이상해
020 화를 배워 볼래요?
022 불편한 감정, 분노
028 화내는 클래스가 다르다
Chapter 2 화날 때 말로 표현할 수 있다
034 마음을 읽어주지 못해 화났어
037 그렇게 하면 내가 힘들 텐데
039 내가 맞으면 너는 틀리는 거니?
042 모르겠다는 말에서 빠져나오기
044 화날 때 사용하는 말들
048 내가 바라는 건 이것이었어
Chapter 3 감정은 손해가 아니다
054 내 감정을 도둑맞았을 때
059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062 나에 대한 공부를 시작합니다
066 나는 너를 위해 웃지 않겠어
069 극과 극은 통한다
Chapter 4 생각과 감정이 같아야 한다
074 거절을 못 참는 사람에게
078 마음대로 생각하는 습관을 버려야
082 화내는 방식이 다르구나
089 감정이 몸으로 보내는 신호, 내 마음을 읽어줄래?
Chapter 5 화를 내도 얻는 게 있다
096 내가 보는 게 전부가 아니잖아
101 해석을 바꿀 수 없다면
103 분노 계산하겠습니다
105 분노를 다스리는 여러 가지 방법
Chapter 6 분노는 관리하는 것이다
114 화날 때 제일 먼저 찾는 내 마음
117 마음 읽어주기
121 내 감정을 남에게 맡기면 안 되는 이유
125 분노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키우기
Chapter 7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132 책임질 것만 책임지고 산다면
137 비난이 쉬우니깐 그것부터 나오지
141 선택하고 살 수 있잖아
145 내가 화난 것은 실은 이런 거였어
Chapter 8 어떻게 할지 몰라도 시작하자
150 사실은 중요하지 않아
154 너의 말에 이젠 휘둘리지 않겠어
160 내 느낌을 말하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164 내가 필요한 것을 말하면 화가 덜 나
에필로그
168 화내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도 왜 나는 이렇게 어려운 걸까? 내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는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나와 비슷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다.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고 싶어졌다. 어쩌면 이 말은 내가 듣고 싶어 했던 말인지 모른다. 모든 글은 자기를 통해 나올 수 밖에 없는 일. 당신이 느끼는 감정, 당신이 느끼는 생각,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은 틀린 게 아니다.
화가 날 때도 상대방을 생각하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른다. 되지도 않는 노력을 했다. 사실 화가 나면 도무지 상대방의 처지가 이해되지 않는데 말이다. 왜 늘 나만 참아야 할까? 어른이 되면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척했다. 상대방을 이길 수 없거나 나에게 더 손해가 될 것 같으니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면 그냥 끝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게 고스란히 남는 게 있었다.
겁이 나거나 두려움에 사로잡힐 때, 나도 나답지 못한 내 모습에 도통 이해할 수 없다. 감정적으로 폭발하거나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숨어버릴 때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작동하는, 그 안에서만 볼수 있는 나의 연약함이다. 분노라고 꼭 감정적으로 표현되는 것은 아니다. 정서적 안정이 없으면 일을 해도 집중할 수 없고 제대로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없다. 불편한 감정인 이 분노를 파헤쳐야 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