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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8025609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2-10-31
책 소개
목차
첫 번째 서랍_11
12_ 새털구름 같은 마음
16_ 내 안의 촉수
20_ 뒷모습
24_ 저물녘
28_ 공통분모
32_ 책 덮고 창을 여니
36_ 겨울은 늘 그렇게
40_ 블루를 좋아하는 그녀
45_ 12월 28일
48_ 동행
52_ 3분
56_ 이모티콘
두 번째 서랍_61
62_ 모네
66_ 카푸치노가 있는 하루
70_ 새벽 포차에서
74_ 서랍에 웅크리고 있는 조금 덜 슬픈 날
78_ 그녀가 빵을 굽는 오후
82_ 7월의 밤
86_ 작은 버들치
90_ 이호테우 해변에서
94_ 늘 그렇듯 이렇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
98_ 바다를 가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지
102_ 문득 생각나는
107_ 전주역에서
세 번째 서랍_111
112_ 가을 앞에 머무르는 법
116_ ‘왈칵’이라는
120_ 언제나 명랑하게
124_ 모든 ‘첫’에게
128_ 그는
132_ 제대로 보는 것
136_ 블루 크리스마스
140_ 서랍
144_ 사진첩
148_ 서리가 내린 아침
152_ 당신의 생각을 끌어안은 저녁
156_ 수건을 얹어주던
160_ 여름에 보내는 안부
네 번째 서랍_165
166_ 찬비가 지나가는 밤
170_ 위로로 함께했던
174_ 입동
178_ 화실에서
182_ 나를 돌아보는 감각을 내려놓았다
186_ 낡아가는 당신과 나의 거리
190_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
194_ 터널 너머
198_ 아마 2월이었을 거야
202_ 의자에 앉아서
206_ 곁에 서서 비 맞기
210_ 집으로 가는 저녁이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겨울은 늘 그렇게」
지천에 쌓인 눈을 끌어안아요
조각달이 쓰다듬기 전에
햇살이 돌아오기 전에
흰 눈이 바람과 달려들어
겨울을 갉아 먹고 있어요
쌓이기 때문에
머무를 거라고 믿는 것들은
차가운 뿌리가 축복처럼 젖어들어도
다시 꽃 피는 봄을 데려오기 전에는
좀 더 일찍 가당찮은 희망을 품고 있어요
매일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겨울은 늘 그렇게
「서랍에 웅크리고 있는 조금 덜 슬픈 날」
읽지 못한 마음이 많은데
서랍에 넣어둔 네 마음을 묶었다
온종일 네 생각을 비우지 못하고
채우고만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