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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1974-75년 일제전범기업 연쇄폭파사건)

마쓰시타 류이치 (지은이), 송태욱 (옮긴이)
힐데와소피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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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1974-75년 일제전범기업 연쇄폭파사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9813583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4-08-30

책 소개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은 과거의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에 대한 책임을 망각한 일본과 아시아 곳곳에서 노동력과 자원을 착취해 온 전범 기업을 막기 위해 격렬한 폭탄 투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책은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의 주요 멤버인 다이도지 마사시에 주목하여 투쟁을 시작한 계기와 과정, 체포 이후의 회고와 반성을 따라가며 잊혀진 기억들을 다시 복원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죽을 기회를 놓치고
제2장 구시로, 오사카, 도쿄
제3장 늑대의 탄생
제4장 도쿄 내 비상사태 선언
제5장 무지개 작전
제6장 사형선고
에필로그

후기
해설 사이토 다카오

저자소개

마쓰시타 류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오이타현 나카쓰시에서 태어났다. 1969년 《두붓집의 사계》로 데뷔하여 1982년 《루이즈 — 아버지에게 받은 이름은》으로 고단샤 논픽션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가자나시의 여자들 – 어느 어촌의 투쟁(風成の女たち ある漁村の闘い)》,《어둠의 사상을 – 화력발전소 저지 운동의 논리(暗闇の思想を 火電阻-止運動の論理)》,《규 씨전 – 어느 아나키스트의 생애(久さん伝 -あるアナキストの生涯)》, 《기억의 어둠 – 가부토야마 사건(記憶の闇甲山事件)》,《노여움에 말한다, 도망은 아니다 – 일본적군 돌격대원 센스이 히로시의 유전(怒りていう、 逃亡には非ず 日本赤軍コマンド泉水博の流転)》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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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태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구름은 대답하지 않았다》, 미야모토 테루의 《환상의 빛》, 오에 겐자부로의 《말의 정의》, 히가시노 게이고의 《사명과 영혼의 경계》,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세설》, 미야자키 하야오의 《책으로 가는 문》 등을 옮겼다.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번역으로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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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미지, 완전히 반전, 창백한 얼굴도 장발도 아님”이라고 쓰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체포된 여덟 명은 흉악한 범인의 모습이나 종래의 과격파 이미지와도 다른 젊은이들이었다. “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일상”, “주위는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전혀 눈에 띄지 않는 소시민”, “성실하게 근무하고 과묵”. 이와 같은 모습이 여덟 명의 공통된 모습이었다.


우리가 부여받은 역할은 일제를 타도하는 투쟁을 개시하는 것이다. 법적으로도 시민사회로부터도 허용되는 ‘투쟁’이 아니라 법과 시민사회에서 비어져 나온 투쟁=비합법 투쟁을 무장투쟁으로 실체화하는 것이다. 자신의 도피처= 안전판을 남기지 않고 “일신을 내던져 스스로 반혁명을 청산하는” 것이다.


지금 ‘늑대’를 재검토하는 작업 중에 그때 얼마나 그들 가까이에 있었는지를 새삼 깨닫고 놀라며 감동을 받았다. 내가 거대 개발에 반대하고 발전소 건설을 거부한 근저에는 단순한 공해 문제를 넘어선 큰 관점이 있었다. 당시 태국 등에서 빈발하고 있던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을 본 후, 일본의 해외 경제 침략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서도 이 이상의 거 개발은 진행되서는 안 되며, 동시에 일본은 이 이상의 경제대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우리 운동의 이념이었다.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이라고 칭하는 그들만큼 명확하게 이론화되지 않았고 정치 목적화되지 않았다고 해도 그들과 우리의 행동 동기는 상당 부분에서 겹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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