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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8163615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25-08-15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_꿈의 티오프를 향한 40일의 여정
Day 1
노르트베이크서 골프클럽_‘있는 그대로 플레이하라’ 골프 본연의 정신을 만나다
로열 헤이그 골프클럽_끝없는 도전의 공간, 네덜란드 최고의 명문 클럽
Day 2
UGC 드 판_100년의 유산이 살아 숨 쉬는 마법의 숲
Day 3
퐁텐블로 골프클럽_이상적인 떼루아가 탄생시킨 프랑스의 유산
Day 4
샹티이 골프클럽_톰 심프슨 설계의 본질을 발견하다
Day 5
레 보르드-올드 코스_프랑스 계곡에 세워진 귀족의 골프코스
Day 6
레 보르드-뉴 코스_‘무’에서 ‘유’를 창조한 흥미진진한 드라마
Day 7
르 투케 라 메르 골프코스_평온한 바닷가의 기분 좋은 산책 같은 링크스
아르들로 골프클럽-레 팽 코스_우아한 풍경 속에 숨겨진 18개의 퍼즐
Day 8
생제르맹 골프클럽_해리 콜트를 만나러 가는 시간 여행
Day 9
파리에서 더블린까지
Day 10
포트스튜어트 골프클럽, 스트랜드 코스_거친 자연 풍광을 품은 아일랜드의 링크스
Day 11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던루스 링크스_모든 골퍼를 겸손하게 만드는 디 오픈 격전지
Day 12
세인트 패트릭스 링크스_광활한 대지의 캔버스 위에 그려낸 명품 코스
올드 톰 모리스 링크스_하나의 코스에 공존해온 두 장인의 미학
Day 13
샌디 힐스 링크스_아일랜드 북단에서 만난 빛과 초록의 향연
Day 14
밸리리핀 골프클럽-올드 링크스 & 글래셔디 링크스_산을 업고, 바다를 안고 치는 링크스 골프
Day 15
밸리버니언으로 가는 길
Day 16
밸리버니언 골프클럽_U2도 울고 갈 아일랜드의 장엄한 링크스
Day 17
워터빌 골프 링크스_세상 끝단에서 즐기는 ‘플레잉 인 디 엘리먼츠’
Day 18
포트마녹 골프클럽-레드/블루 코스_아일랜드 노신사의 품격을 보여주는 링크스
Day 19
유러피언 클럽_‘벌받을 준비가 되셨나요?’ 괴물 벙커가 준 유쾌한 벌칙
Day 20
더블린 둘러보기
Day 21
아일랜드 골프클럽_바다 건너 나룻배로 오갔던 130년 전통의 링크스
Day 22
노스 베릭 웨스트 링크스_상상을 초월하는 ’템플릿 홀’로 가득한 스코틀랜드의 보물
Day 23
브레이드 힐스 골프코스_언제든 반겨주는 다정한 친구 같은 퍼블릭 코스
걸레인 골프클럽 No.1_코스 가파른 페어웨이, 숨찬 여정이 가져다준 동지애
Day 24
브로라 골프클럽_양떼와 함께 걷는 페스튜 잔디밭 위의 링크스
Day 25
로열 도노크 골프클럽_하이랜드를 수놓은 올드 톰 모리스의 걸작
Day 26
캐슬 스튜어트 골프 링크스_문명의 충돌이 만들어낸 세계 100대 코스
Day 27
네언 골프클럽_하이랜드의 바닷가에 숨겨진 진주와 같은 코스
Day 28
크루든 베이 골프클럽_리듬감 넘치는 롤러코스터와도 같은 골프를 원한다면
Day 29
트럼프 인터내셔널 링크스_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최고의 링크스라 자랑했던 그곳
Day 30
에든버러에서의 하루
Day 31
로열 트룬 골프클럽_포스티지 스탬프 홀을 아시나요?
Day 32
프레스트윅 골프클럽_세계 최고의 메이저, 디 오픈이 시작된 그곳
Day 33
턴베리 에일사 코스_터너의 풍경화 속에서 경험하는 숭고한 골프
Day 34
추억의 길을 걷다
Day 35
워플스던 골프클럽_존 부셸과 함께한 히스랜드의 하루
Day 36
프린스 골프클럽, 27홀_1932년 디 오픈의 영광을 찾아서
Day 37
코스에서 바람과 함께 춤을
Day 38
로열 싱크 포츠 골프클럽_‘딜’ 드디어 세계 100대 코스에 오르다
Day 39
우드홀 스파 골프클럽 호치킨 코스_120년 후 다시 태어난 히스랜드의 명작
Day 40
월튼 히스 골프클럽_긴 여정의 막을 내리며
감사의 글
기획자의 노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쩌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는 지금까지 미뤄왔던 골프 성지순례를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 혹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풍경을 마주하며, 스스로도 미처 알지 못했던 열정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그 순간을 계기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된다면, 나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다.
시간의 가치는 ‘무엇을 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기도 하지만 ‘누구와 함께하는가’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골프에서는 그 강도가 한층 더 증폭된다. 낯선 동반자와의 시간이 예상치 못한 즐거움으로 채워지기도 하지만, 오랜 지인과 불편한 골프 라운드를 마지막으로 멀어지기도 한다. 골프처럼 동반자와 농밀한 시간을 보내는 스포츠가 또 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