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원불교
· ISBN : 9791198281395
· 쪽수 : 219쪽
· 출판일 : 2024-02-01
책 소개
목차
천도품 1장 : 잘 죽는 사람
천도품 2장 : 영혼을 보내는 방법
천도품 3장 : 열반의 시기가 가까움을 깨닫거든
천도품 4장 : 천도를 위한 성주
천도품 5장 : 열반 전후에 후생 길 인도하는 법설
천도품 6장 : 영생을 보증
천도품 7장 : 생과 사의 도
천도품 8장 : 눈을 떴다 감았다
천도품 9장 : 다시 이 세상에 새 몸을 받아
천도품 10장 : 이승과 저승
천도품 11장 : 윤회를 자유하는 방법
천도품 12장 : 최후의 일념
천도품 13장 : 새 육신을 받는 경로
천도품 14장 : 하루살이 같은 느낌
천도품 15장 : 아주 없어지는 것은 없고
천도품 16장 : 죽어도 그 영혼이요 살아도 그 영혼
천도품 17장 : 참으로 영원한 나의 소유
천도품 18장 : 염라국과 명부사자
천도품 19장 : 착 없는 공부
천도품 20장 : 좋은 묘터
천도품 21장 : 그대를 구원하고자 하나
천도품 22장 : 범부 중생의 업장
천도품 23장 : 하늘 사람과 땅 사람
천도품 24장 : 악도 중생을 천도하는 대법사
천도품 25장 : 정신을 모아 마음을 맑히고 보면
천도품 26장 : 맑은 기운과 탁한 기운
천도품 27장 : 지옥 중생이라도 천도할 능력
천도품 28장 : 업보를 멸도시키는 방법
천도품 29장 : 어찌 정성에 감응이 없으리요
천도품 30장 : 지성이면 감천
천도품 31장 : 파리가 제힘으로는 천리를 갈 수 없으나
천도품 32장 : 영혼에는 어른과 아이의 구별이 없나니
천도품 33장 : 재를 올리는 공이 결코 헛되지는 아니하여
천도품 34장 : 천도재를 어찌 사십구 일로 정하였나이까
천도품 35장 : 이생의 최후 일념
천도품 36장 : 탐·진·치에 끌린 영
천도품 37장 : 가까운 인연
천도품 38장 : 자기 생전에 자기의 천도를
저자소개
책속에서
대종사님의 천도법문은 열반인을 위한 가르침이라고 해서 특별하지 않습니다. 사람으로서 늘 해야 할 마음공부를 놓지 말라는 가르침이고, 생사의 경계에서 더욱 마음을 챙기라는 가르침입니다. ‘일상 수행日常修行’,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 의 관점을 생사의 경계를 넘어 일관되게 유지하십니다.
인과의 이치가 생사의 경계를 넘어 일관되게 적용되어 죽음 이후에도 같은 세상에서 윤회할 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승과 저승을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고 이생에서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요컨대, 내생을 인정하면서도 현세 중심의 신앙을 하게 됩니다. 다음 생이나 구원을 위해 현세의 삶을 소홀히 하는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
착심은 무엇에 집착하는 마음이고, 집착하는 곳으로 끌려가는 마음입니다. 끌려가는 마음은 부자유한 마음입니다. 삼독심, 착심 등이 우리를 끌고 가는 곳은 ‘죄업의 바다’입니다. 소위, ‘파란고해波瀾苦海’입니다. 마음공부만이 죄업의 바다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착 없는 공부를 많이 익히고 닦’아야 자신 천도가 가능합니다. ‘착 없는 공부’를 죽음 앞에서 갑자기, 일시에 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