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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세계의 종교 > 원불교
· ISBN : 9791198656209
· 쪽수 : 211쪽
· 출판일 : 2024-02-15
책 소개
목차
요훈품 1장 :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
요훈품 2장 : 수도인이 구하는 바
요훈품 3장 : 마음은 모든 선악의 근본
요훈품 4장 : 마음이 바른 뒤에야
요훈품 5장 : 큰 지혜
요훈품 6장 : 어리석은 줄을 알면
요훈품 7장 : 정 위에 혜
요훈품 8장 : 용맹 있는 사람이 강적 만나기 쉽고
요훈품 9장 : 근심과 걱정
요훈품 10장 : 큰 도에 발원한 사람은
요훈품 11장 : 큰 공부를 방해하는 두 마장
요훈품 12장 : 희망이 끊어진 사람
요훈품 13장 : 여의보주
요훈품 14장 : 먼저 내가
요훈품 15장 : 자기를 능히 이기는 사람
요훈품 16장 : 두 가지 어리석은 사람
요훈품 17장 : 모든 것을 구하는 데에 도가 있건마는
요훈품 18장 : 군자
요훈품 19장 : 화복의 근원
요훈품 20장 : 복을 많이 받을 사람
요훈품 21장 : 어리석게 남의 일만 해주는 것 같으나
요훈품 22장 : 거짓 없이 그 일에만 충실하므로
요훈품 23장 : 스스로 높은 체하는 사람
요훈품 24장 : 선은 들추어낼수록
요훈품 25장 : 음조음해
요훈품 26장 : 선 가운데 악의 움이 자라나고
요훈품 27장 : 공것
요훈품 28장 : 진인 성인
요훈품 29장 : 빈말로 맹세하지 말라
요훈품 30장 : 악한 기운과 독한 기운
요훈품 31장 : 복을 불러들이는 근본
요훈품 32장 : 한 때에 악을 범한 사람이라도
요훈품 33장 : 해에서도 은혜를 발견하여
요훈품 34장 : 악한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불쌍히 여겨야
요훈품 35장 : 천하에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나니라
요훈품 36장 :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요훈품 37장 : 바른 신심
요훈품 38장 : 제도하기 어려운 사람
요훈품 39장 : 대중의 규칙을 어기는 것은
요훈품 40장 : 특별한 인물
요훈품 41장 : 도가의 명맥
요훈품 42장 : 참 자유
요훈품 43장 : 복전
요훈품 44장 : 눈앞의 일밖에 모르는 사람
요훈품 45장 : 시방 삼계를 소유하는 사람
저자소개
책속에서
마음의 ‘자주의 힘’이 마음의 기초가 되는 셈입니다. 지식이나 학식이 많아도 불안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는 것이 많아도 지혜롭지 못하고 어리석고 그른 사람이 있습니다. 마음공부의 기초, 정신수양 공부가 부족한 탓입니다. 건물을 높이 건축하려면 기초를 깊고 단단하게 해야 하듯이 지혜로워지고 싶다면 오히려 정신수양 공부를 깊이 있게 해야 합니다.
작은 싹은 처음엔 잘 보이지도 않지만 느린 성장을 쉬지 않습니다. 그 작고 느린 성장이 결국 큰 나무의 정체입니다. 천만 경계가 불보살의 앞길을 가로막아도 불보살들은 정성을 쉬지 않습니다. 멈췄다 갈지언정 뒷걸음을 치지는 않습니다. “성誠이라 함은 간단없는 마음을 이름이니, 만사를 이루려 할 때에 그 목적을 달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래 오래 공을 쌓는 것인 ‘성誠’과 같습니다.
덕에 대하여 대종사님께서는 “어느 곳 어느 일을 막론하고 오직 은혜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인은 모든 경계와 일을 은혜의 관점으로 응하고 행하여 그 모든 결과가 은혜로 나타나도록 하는 경지의 인격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리를 모르면 상극의 관계 맺음으로 삶이 고통스러워지고, 진리를 깨달아 은혜와 상생의 관계를 맺으면 삶이 복락으로 가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