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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허스토리

이코노믹 허스토리

(왜 경제학의 절반은 사라졌는가?)

이디스 카이퍼 (지은이), 조민호 (옮긴이)
  |  
서울경제신문사
2023-05-31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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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 허스토리

책 정보

· 제목 : 이코노믹 허스토리 (왜 경제학의 절반은 사라졌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8283801
· 쪽수 : 416쪽

책 소개

주류 경제학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여성 저술가와 경제학자, 그들의 위대한 업적과 함께 조망하는 경제 이론 탄생의 순간들을 담은 책 《이코노믹 허스토리》가 나왔다.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교수 이디스 카이퍼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의 경제력과 노동권에 대한 경제 관련 저술을 했다는 이유로, 남성 중심의 경제학계에서 철저히 무시당하고 잊힌 여성 경제 저술가, 여성 경제학자들을 조망한다.

목차

이 책의 주요 여성 경제 저술가들
감사의 말

서장. 경제학에서 사라진 여성들
경제학의 역사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
경제라는 사회적 구성물에서 여성은 어디에 있는가
오이코노미아에서 페미니즘 경제학까지

제1장. 정치경제학의 등장
오이코노미아, 가계관리에 관한 탐구
중산층의 도덕

제2장. 권력과 주체성 그리고 재산권
경제적 추론의 권력
경제 행위 주체로서의 여성
재산권: 경제 제도로서의 결혼
재산권: 노예 및 식민지 여성

제3장. 교육
문화와 사회를 향한 관문으로서의 여성 교육
교육을 받아라! 학교를 시작하라!
쉬운 언어로: 정치경제학 및 경제학 교육

제4장. 부와 여성의 관계: 자본, 돈, 금융
여성의 자본 통제력 상실
여성에게 강요된 돈을 대하는 태도
경제의 금융화

제5장. 생산
화폐화·시장화한 생산에서의 여성 참여
산업에서의 젠더 분리
자신들의 일을 지켜온 여성

제6장. 분배
분배의 이동 패턴
경제 기사도와 임금 노동제
동일노동 동일임금 논쟁
젠더와 인종별 임금 격차 설명

제7장. 소비
소비를 이론화한 여성 경제학자들
소비와 환경 문제

제8장. 정부 정책
정부의 역할
지역 및 전 세계 공공재로서의 돌봄 서비스
산업 폐기물 통제와 자연 환경 보전
국제 경제 정책

제9장. 앞으로의 경제학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경제사상사에 기록되지 않은 12가지 키워드
페미니즘 관점에서 본 경제학
반쪽짜리 경제학의 좁은 터널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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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디스 카이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페미니스트 경제학자, 경제학 철학자, 역사가. 암스테르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제페미니스트경제학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했다. 1993년 암스테르담에서 ‘아웃오브더마진: 경제 이론에 대한 페미니스트의 관점(Out of the Margins: feminist perspectives on economic theory)’이라는 콘퍼런스를 조직했고, 이를 계기로 네덜란드의 페미니스트 경제학 네트워크인 FENN(Feminist Economics Network in the Netherlands)의 설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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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안타레스 대표.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단행본 출판 편집자로 일하면서 인문 및 경제경영 분야 150여 종의 책을 기획·편집했고 저작권 에이전트로도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 『지루할 틈 없는 경제학』(2022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 『과학이 권력을 만났을 때』, 『이코노믹 허스토리』, 『세네카가 보내온 50통의 편지』,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15분 만에 읽는 아리스토텔레스』, 『리더십의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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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의 역사와 관련한 몇 가지 핵심 개념을 이야기할 때 페미니스트 학자들이 묻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여성은 어디에 있는가?”
이 질문은 경제사상사가 남성 경제학자 중심의 연구 주제와 특정 관심사만 다루는 등 여러 범주에서 여성의 부재로 왜곡됐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이 질문에 답하려면 경제학 서사를 깊이 파고들어 역사가들이 일반적으로 제시하는 관점이 아닌 다른 관점을 가져와야 한다. 우선 집단으로서의 여성에 초점을 맞춘 뒤 여성들이 모두 동등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고 그들 사이의 이해 충돌을 포함한 경험 차이를 식별해야 한다.
_서장. ‘경제학에서 사라진 여성들’ 중에서


서유럽에서 가계관리가 점점 더 여성의 독점적인 역할로 변화함에 따라 공적 및 사적 영역에서의 젠더 구분 또한 정치철학의 논지로 떠올랐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초기 사상가들의 전통적 견해를 따라 장-자크 루소(Jean-Jacques Rousseau, 1712~1778) 같은 근대 철학자조차 ‘남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시민은 전적으로 남성이라고 규정했다. (중략) 한때 데이비드 흄(David Hume, 1711~1776)의 친구였던 루소의 생각은 이후 애덤 스미스의 정치경제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애덤 스미스는 자신의 책 《국부론》에 생활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에 대한 젠더 역할을 적용했다.
_제1장. ‘정치경제학의 등장’ 중에서


정치경제학은 가정의 성 분할을 당연시하고 이 분리된 영역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남성의 영역에 집중함으로써 재화의 생산 및 분배 문제를 ‘경제’로 귀속시켰다. 이제 정치경제학은 서양 중산층 백인 남성을 중심에 둔 채 서로 평등한 남성 노동자의 노동과 남성들 사이의 교환에 초점을 맞추면서, 여성과 아동을 경제에서 배제하고 흑인을 ‘타자’로 묘사하는 언어를 사용했다.
_제2장. ‘권력과 주체성 그리고 재산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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